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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컵이 열리기 전주 일요일에 인천 더 스트라이크 볼링장에서 에보나이트 소속 PBA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9/30)볼링장 사장님이 토미존스 팬인걸 알아봐주셔서 이벤트 안내를 해주셨었고, 토미존스님이 참여한다고 하자마자 바로 참여를 위해 25만원을 입금하고 기다렸다. 원래는 오전조, 오후조로 나누어서 진행한다고 했었는데, 가격이 있다보니 참여자가 많지 않았나보다. 오전오후 하루종일 진행하는 스케쥴로 바뀌었고 레인을 돌아가며 PBA선수들에게 여러가지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내 경우 2번째 스텝, 푸시, 우레..탄? 을 가장 많이 들었다. 정말 아쉬운건... 10시간가까이 강습도 받고, 같이 이벤트게임도 하고, 참가자 전원 공도 하나씩 받았는데... 다 좋은데 끝나고 이태원 어썸에 가서 ..
점심으로 삼백집 콩나물국밥을 먹고.. 던 에드워트 페인트 논현 본점에 가서 1갤런 한통을 더 사서 오늘 벽을 마무리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 틈새를 칠하기 위해 정말 페인트를 떡칠한다는 각오로 발랐다. 사실 모잘라서 1갤런 한통을 더 사야하나... 89000원짜리를 3통을 써야 하나 할 정도였으나... 어떻게든 하다보니 다 바르기는 했다. 작은통 한통정도 있으면 더 좋긴 하겠으나 일단은 만족. 천장은 이전에 남은 천장페인트에 흰색(다이소에서 작은 페인트를 판다. 최고!) 조금 섞어서 더 밝은 회색으로 다시 칠하기 위해 벽과 천장이 만나는 부분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그냥 다 칠해버렸다. 칠하기 전에는 정말 색이... 안이쁜거같다... 역시 이래서 전문가에게 맡기는구나.. 하면서 절망했는데, 다 칠해놓고..
거의 한달 전이지만 이제서야.. 말도많고 탈도많던 간이벽과 환풍기 공사가 결국 추석연휴 전날까지 미루고 미뤄지다 결국 추석연휴전까지 안되있으면 2번이상 말씀드렸고 사과도 받은상태이기 때문에 업체를 바꾸겠다는 말까지 하고나서야 완성이 되었다. 왜 약속을 두번이상 어기며 10년 넘게 봐온 사이를 서로 마음상하게 만드는지 ㅠㅠ 지하 칸막이 공사 / 환풍기 총 130 들었다. 칸막이는 70만원 / 환풍기와 샷시?는 60만원. 이쪽일을 해본적도 이런 경험도 없어서 사실 비싼건지 싼건지는 잘 모르겠다. 판넬은 조립식 샌드위치 판넬이라고 검색하면 비슷한 종류가 나오고, 나중에는 좀더 알아봐서 혼자 하면 훨씬 싼 가격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천장은 페인트가 끝났고, 벽을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아래 초록색 때문에 ..
24시간 내내 볼링생각밖에 없으신 엄청 잘치시고 겸손한 투핸드볼러. 구속도 빠르시고 롤도 좋으시고 에버 220대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시는 분. 볼이 대부분 강하다고 약한 볼을 찾고있으셔서 고민해보다가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보았다. 하나는 핀을 저 멀리 6인치 넘게 빼는것, 하나는 트랙과 핀을 가까이 하여 렝스를 좀 길게 하는것. 선택은 두번째로 했고, 사용하던 브런스윅 퀀텀 클래식을 메꾸고 500 1000 폴리싱 마감하여 테스트용으로 드려보았다. 음.. 역시 투핸드는 핀을 멀리 보내는게 더 컨트롤이 편한것 같다. 지공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았다고 하셨으나 하우스패턴에서는 강해서 자주 쓰진 못하겠다고 하셨다. 다음에는 핀 2~3, 탑웨이트 2온즈정도를 구해서 핀업으로 뚫어봐야겠다.
지공 했을때 바로바로 올렸어야 했는데.. 지공한지 한달이 지나버리니 기억이 잘 안난다.아무튼 기억에... 첫 번째 지공했던 모티브 자칼 라이징이 맘에 든다고 볼을 하나 더 사서 바로 뚫어달라고 하여저번 공 보다 좀더 백에서 강하게 뚫었던 것 같다. 아직 피드백을 받지 못함. - 피드백 받는대로 추가 예정공은 브런스윅 메소드.
9월 중순에 지공한걸 이제서야... 처음 해보는 IT지공 / 같은 볼을 두가지 약간은 극단적인 레이아웃을 이용해서 지공해 보았다. 결과는 IT 실패... 내부 홀 깊이를 깊게 뚫었어야 했는데... IT가 결국 흔들흔들거려서 나중에는 스위치로 바꿨다. 첫 공은 핀네거티브로 45 x 5 1/2 x 70 으로 원하는 핀위치가 나왔는데두번째 공은 탑웨이트도 무겁고... 핀거리도 길지 않아서 핀아식스 지공을 해보고 싶었으나... 하지 못하고 ㅠㅠ 김명조 프로님의 추천으로 역3시 지공(CG를 PAP에 두고 PAP에 밸런스홀을 뚫어버리는..?)이라는걸 한번 해볼까..? 했다가 결국 억지로 핀을 PAP가까이 위치시키고 듀얼앵글로 구려보았다. 대략 140 x 2 x 60정도가 나왔다. 아주 순둥순둥하게 들어가길 바라며...
5일차이번 목요일은 대충 작업 현황 (샷시, 판넬 확인) 확인만 하고 볼링장에 가서 놀았기 때문에... 샷시가 어느정도 되었다고 하여 1. 천장 페인트 칠페인트칠은 젯소도 바르고 페인트도 2번정도 칠해줘야한다고 하지만... 천장은 뭐 대충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바로 페인트칠 하기로 했다. 2. 환풍구 바깥쪽 나무 다시 제단, 작업 나무로 된 벽을 어차피 허물고 버릴거라 그 나무 가져다 쓰면 될것같아서 사용하기로 했다.을 하기로 했다. 집앞의 천일유리라는 곳에서 방충망, 샷시, 환풍기 등을 하기로 했었는데, 느낀점은...형이 어릴때부터 봐오던 곳이라 했었는데, 아는 집에서 하면 시간약속을 안지켜도 칼같이 끊어내기가 어려웠고...추가로 환풍기 위치같은 자잘한 부탁을 했던게 소통이 안된건지, 원하지 않은 형태..
오른손 볼러.아대를 낄때도 있고, 벗을때도 있고, 투핸드도 쳐보고 하지만 뭐랄까... 자세가 다 어설프다. 그래도 열정이 있고 나름 일주일에 1~2번은 치다보니 어느새 실력이 꽤 늘었다. 양쪽 거터를 다 왔다갔다 할정도로 돌리고싶어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줘야 하나... 그건 사실은 손이 해줘야하는건데 ㅠㅠ회전수도별로없고 정확도도 크지 않고...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은편이나 그나마 속도가 제일 빠른것 같아 코어가 빨리 작용하도록 지공을 해보았다.추가로 밸런스홀까지 pap부근에 뚫어서 더 빨리 반응하도록 했다. 아무리 반대거터까지 보내도 주로 가는 볼링장의 거터쪽에는 기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분명 잘 돌아올 것 같다. 추가로 엄지, 중약지가 모두 엄청 뻣뻣하고, 손까락이 매우 얇아서 고민을 많이 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