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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월] 박x재 지공 1번째 본문
오른손 볼러.
아대를 낄때도 있고, 벗을때도 있고, 투핸드도 쳐보고 하지만 뭐랄까...
자세가 다 어설프다. 그래도 열정이 있고 나름 일주일에 1~2번은 치다보니 어느새 실력이 꽤 늘었다.
양쪽 거터를 다 왔다갔다 할정도로 돌리고싶어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줘야 하나... 그건 사실은 손이 해줘야하는건데 ㅠㅠ
회전수도별로없고 정확도도 크지 않고...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은편이나 그나마 속도가 제일 빠른것 같아 코어가 빨리 작용하도록 지공을 해보았다.
추가로 밸런스홀까지 pap부근에 뚫어서 더 빨리 반응하도록 했다.
아무리 반대거터까지 보내도 주로 가는 볼링장의 거터쪽에는 기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분명 잘 돌아올 것 같다.
추가로 엄지, 중약지가 모두 엄청 뻣뻣하고, 손까락이 매우 얇아서 고민을 많이 하게 만들었다.
마디도 그렇고 중약지를 접었을 때에도 차이가 있어 중약지길이에도 약간 차이를 주었다.
결과는..
약지가 짧아진 만큼 약지 피치조정을 좀 해야할 것 같다. 크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짧아지는 만큼 포워드로 조금 옮겨야하지 않나 싶고,
엄지는 어느정도 맞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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