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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I DAY (더 스트라이크 볼링장 이벤트)

손세지 2018. 10. 23. 21:24

삼호컵이 열리기 전주 일요일에 인천 더 스트라이크 볼링장에서 에보나이트 소속 PBA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9/30)

볼링장 사장님이 토미존스 팬인걸 알아봐주셔서 이벤트 안내를 해주셨었고, 토미존스님이 참여한다고 하자마자 바로 참여를 위해 25만원을 입금하고 기다렸다. 


원래는 오전조, 오후조로 나누어서 진행한다고 했었는데, 가격이 있다보니 참여자가 많지 않았나보다. 오전오후 하루종일 진행하는 스케쥴로 바뀌었고 레인을 돌아가며 PBA선수들에게 여러가지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내 경우 2번째 스텝, 푸시, 우레..탄? 을 가장 많이 들었다. 

정말 아쉬운건... 10시간가까이 강습도 받고, 같이 이벤트게임도 하고, 참가자 전원 공도 하나씩 받았는데... 다 좋은데 끝나고 이태원 어썸에 가서 어쩌다보니 투구 방법을 완전 새롭게 바꿨다.. ㅠㅠ 

투구방법을 완전 바꾼 후에 EBI데이를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블루프린트라는 정밀한 기계를 이용해서 내 PAP와 구속, RPM등을 쟀는데, 투구방법이 완전 바뀌어서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ㅠㅠ 


그래도 1년치 연습할것들을 던져주고가서 좋았고, 25만원이 아깝지 않게 토미존스도 보고, 다른 멋진 PBA선수들도 보고, 내가 고쳐야 할 것도 알게되었다. 



이름표


선수들과 참가자들


블루프린트를 위해 홀을 뚫고 기계를 집어넣었다. 


블루프린트 기계 충전중

결과. 내가 이렇게 느리고 회전도없고 했다니... 300은나올줄 알았는데.. 물론 지금은 또 바꼈지만..

블루프린트를 위한 여러가지 스판의 볼들 같다.


PBA 선수들 연습중


싸인받은것들

받은 볼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