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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의 세상구경

지난번에 포항 방문했을 떄 지나가다 보고는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집이었는데, 이번에 포항에 또 가게 되면서 방문하게 되었다.안그래도 순대국을 많이 좋아하는데, 여기는 오가피순대국을 한다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다.돈값하는 국밥집 남구점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로 8 성동빌딩매일 07:00~21:30 영업가격이 엄청 싸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다. 서울에서도 요즘 순대국 10000~12000정도 하는것 같은데, 물가가 정말 비싸지긴 했다.야채순대가 들어간 오가피순대국밥. 순대 색이 특이하다.밑반찬순대국이 아에 처음부터 다대기거 넣어져서 나오는지 색이 좀 갈색인데, 맛은 생각보다 짜지 않아서 좋았다. 일반 순대국이랑은 조금 다른맛이긴 한데, 확실히 한방요리의 느낌이 살짝(아주살짝) 나는 순대국이었다.일반 당면순대..

드디어 25년도 3월에 갔었던 미국 여행 마지막을 7월달에 마무리한다.마지막날은 일정등으로 인해 점심먹고 라스베가스에서 투싼으로 출발 -> 투싼에서 호텔 체크인 후 차량 반납 -> 이후 호텔에서 자다가 새벽 5시~5시30분쯤 일찍 나와서 아침 비행기를 타는 일정이었다.차량으로 라스베가스에서 투싼 / 비행기로 투싼에서 인천 거의 2일가량 되는 긴 여정.. 새벽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 그시간에 우버같은게 괜찮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다행히 투싼 공항 근처 숙소에 잡았고, 거기서 새벽에 비행기가 종종 있는지 셔틀을 시간 관계없이 15분전에 말해주면 준비해준다고 했다.갈떄도 걱정이었지만 LA공항에서 짐을 찾아서 다시 맡겨야 하는지 다시한번 공항에서도 물어봤는데, 델타항공에서 알아서 대한항공으로 연결해줘서 ..

미국 여행 마지막날 저녁으로 갔던 곳이니 이제 정말 드디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왔다.3월에 다녀온미국 여행 포스팅을 드디어.. 스스로 한 약속을 늦게나마 지킨것 같아서 뿌듯하다.미국은 (한국산)활어회가 상당히 비싼편에 속하는것 같다. 들어보니 우리가 한국에서 비행기 타고 올때 보통 같은 비행편으로 온다고 한다.이 집은 처음 가본 곳인데, 지인이 종종 가는 집이 휴가인지 휴일인지 문을 닫아서 이 집으로 가보게 되었다. 라스베가스 횟집/활어(Sea Salt Live Sashimi)주소: 3455 Arville St #100, Las Vegas, NV 89102 미국전화번호: +1 702-268-7225영업시간 : 매일 12시~12시메뉴(실제로 우리가 본 메뉴랑은 조금 다른데, 우리가 본 메뉴판은 아래에 첨부..

예전부터 저기는 뭐하는곳이지? 했었는데, 드디어 한번 가보게 되었다.이름도 메뉴판 보고 알았는데, re re play 라는 카페이다. 입구가 굉장히 안쪽에 숨어있고, 들어가서도 여기저기 앉을곳이 있는 신기한 카페였다.신당 레레플레이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81길 14-6 1, 2층영업시간 : 월화수 휴무, 목~일 12:00~21:00 (라스트오더 20:30)전화번호 : 0507-1434-2045Insta : @r_e_r_e_play주차 : 없음,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황학어린이공원 공영 주차장) 여기서부터는 1층의 내부 분위기.여기는 2층으로 되어있고, 한옥집을 개조한 느낌이다. 중앙에는 아주 큰 무화과 나무가 있는데, 사장님이 그 나무를 옮겨오는데 큰돈을 들이셨다고 한다. (사실 다녀온지 좀 되어서...

마지막으로 언제 식물 키우기 포스팅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6월에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어느정도 정리된것과 실험중인것 등등수경판 3단 중간층에 있는 바질이 너무 잘 자라서.. 바질페스토를 만들려면 좀 모아서 만드는게 좋을 것 같아서 1차로 얼리기로 했다.빨때로 진공까진아니지만 공기를 조금 빼주고 냉동실로!맨 아래층에는 상추류를 수확하려고 준비중인데, 스펀지는 1회용까진 아니지만 2~3회 쓰고나면 결국 버려야해서 황토볼(하이드로볼) 실험을 시작했다. 하이드로볼은 다이소에서 파는 중립을 써봤는데, 몇개는 포트 틈새로 빠진다.이건 1차 수확 이후 1~2주 지난 후 였던것 같다.바질이 금방 또 엄청 올라왔다. 식물 키우다보면 항상 하루사이에 모든 식물이 갑자기 쑥 자라있는 그런 순간이 오는데,..

어쩌다보니 지인의 지인 청첩장 모임에 끼게 되었다. 처음뵙자마자 결혼축하드린다고 하며 청첩장도 받고.. 이런 경험 신선하다아무튼 1차로 회 한사바리 하고.. 2차로 오뎅바를 가게 되었다.오뎅바는 참 오랜만인데 오뎅먹으면서 뜨끈한 사케같은거 마셨던 기억이 난다.이미 1차에서 다들 많이 먹고와서, 간단히 주문했는데 오뎅도 오뎅이지만 가래떡구이가 맛있어서 2번 먹었다.2차로 간술 하기에 좋은곳 같다.오뎅이 엄청 특출나게 맛있거나 한건 아닌데, 기본은 하고 가래떡도 뭐 엄청나게 맛있는건 아니었지만 평소 가래떡구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가래떡에 꿀은 맛없기 힘든 조합이라서 옜날생각 새록새록 나는 맛으로 먹었다.보통 2차로 올만한 장소이기 때문에 다들 1차로 취하고 왔을텐데, 그래서 그런지 오뎅국물은 짭조름했다.물론 ..

해솔리아 CC는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 연습장가서 연습한창 하고, 야간 라운딩 하고 나서 배고파서 근처 식당을 갔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포스팅하게 되었다.그나저나 야간 캐디피가 16만원이라그래서 엄청 놀랬다. 정말 요즘 물가가 너무 체감되게 오르는듯 하다. 매번 뉴스에서 오른다오른다 해도 실제로 체감하는 순간이 최근들어 많아졌다.해솔리아는 예전부터 개솔리아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들었는데, 그만큼 안좋다고 해서 한번도 안가보다가, 이번년도 들어서 주변에서 평이 괜찮길래 가봤는데, 난이도가 조금은 있던것 같고, 티샷이 대부분 매트였지만 야간이라서그런지 캐디님이 원하는데서 티샷 하라고 해서 거의 잔디에서 티샷하기는 했다.구장 사진이나 영상은 안찍어서 찍어둔 연습장만..역시 언제나 골프를 이겨먹으려고 했지..

벌써 여기 다닌지도 7~8년이 넘은것 같다.그당시 소요리 바로 앞에 살고 있었는데, 맨날 지나갈때마다 보긴 했지만 별로 관심이 없었다가, 생일파티에서 2차로 뭐 파나 싶어서 들어가게 되었다.별 생각 없이 모둠회와 시메사바를 시켰던 기억이 있는데, 참치회도 생물로 너무 맛있고, 시메사바도 고등어 비린내가 하나도 안나고 너무 맛있어서 그후로 단골이 되었던것 같다.이후에 여러 친구들을 데리고 가면 갈떄마다 항상 주문하던 가츠산도, 그리고 종종 메뉴가 바뀌는데 우니파스타와 마라를 처음 접해봤는데도 맛있엇던 약한 마라맛의 스키야키, 그외에 토마토라면 등등 너무 맛있는 메뉴들이 많이있었다.각종 기념일, 연말을 여기서 보낸 기억이 있었는데, 갈때마다 엄청 먹고와서 사장님이 좋아하셨던것 같다. 서비스도 종종 주시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