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잡다한것 (92)
DY의 세상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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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대기가 꽤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지나가다가 대기가 없어서 들어갔다.토요일 저녁 8시~9시 사이에 방문했다. 유명한 줄은 알고 있었는데, 사람이 항상 많아서 자주 지나다녔지만 처음 가봤다.갑오징어구이는 모든 테이블에서 시킨 듯 했는데, 확실히 맛이 괜찮았다.야채무침은 처음에는 무료로 주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었다. 거의 양배추만 있는 느낌?서대조림도 맛있었다. 애호박과 무가 확실히 새우젓찌개 먹는듯 하게 짭조름하면서도 간이 잘 베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간단히 1차를 하고 왔기때문인지, 서대조림 소자, 갑오징어구이 소자 시켰는데도 넷이서 꽤 배부르게 먹었다.대기가 없다면 또 한번 올만 할듯 하다.갑오징어에 맥주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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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타르트 맛집이라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메일룸 카페에 방문해 보았다. 에그타르트를 워낙 좋아해서 신당역 근처에 에그타르트 맛집이 있다고 듣고 찾아가 보았다.중앙시장이랑 거의 붙어있었고, 내부 구조가 상당히 특이했다.중간에 사진찍는 스튜디오도 있는 듯 하고, 층마다 자리가 많이 있지는 않지만 주말 저녁에 갔을 때 자리가 없지는 않았다. 가격은 핫한만큼 꽤 비싸다. 에그타르트는 다른 에그타르트보다 크고 위에 소금이 올라가 있다.개인적으로는 소금은 내 타입은 아니었지만 에그타르트는 맛있었다. (에그타르트는 대부분 맛있게 먹는 편이기는 하다)조금 비싸서... 자주는 안올듯 하지만 그래도 가끔 특이한 구조와 에그타르트가 먹고 싶을때는 올만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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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동 삼익그린2차를 다녀와 봤다. 다양한 호재 때문인지 1년사이에 꽤나 가격이 올랐다. 초역세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명일역과 고덕역을 끼고 있어 동에 따라 가까운 동은 5분내로 이용이 가능해 보인다. 명일역에서 출발하여 약 7분정도 소요되었다.명일역에서 이용할만한 동 중 가장 먼 삼익그린2차 606동까지 걸어가 보았다.속도는 일반 성인 속도이며동영상 속도 그대로 걸었을 때 7분이 안걸린다. 고덕역까지는 길건너는 시간까지 하면 11~12분정도 걸리는 듯 하다.삼익그린2차 상가에서 고덕역까지 걸어가 보았다. 고덕역은 거리가 조금 더 먼 편이다. 특히 마지막에 신호를 건너야 해서 신호에 따라 조금 더 빨리 갈 수도 있을 듯 하다. 고덕역 영상은 2배 빠르기로 걷는 속도는 명일역 영상과 거의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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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이 한번 먹어봤는데 떡볶이에 무채가 들어가있어서 달고 맛있다고 하길래 광장시장 지나는 길에 한번 가봤다. 11시에 오픈이라고 해서 12시쯤 갔는데 평일이라그런지 한두팀밖에 없었고, 우리가 먹고있을때 3~4팀이 더 들어왔지만 길게 줄선 수준은 아니었다. 주문하면 떡은 반으로 잘라 주시고 무생채를 소스에 무쳐서 많이 퍼주신다. 꽤 많이 주신다. 옆에 서서 먹을만한 작은 공간(약 6~8명정도 일자로 서서 먹을수 있는듯함.) 이 있어서 거기서 먹었는데, 무생채도 맛있기는 하지만 소스가 꽤 달달하고 맛있었다. 튀김도 별나진 않으나 맛있었다. 주변에 살고있다면 자주 먹을만한 맛이다. 내가 좋아하는 홍미단의 가래떡떡볶이랑도 비슷한 느낌물론 달달한 탄수화물이라 살은 많이 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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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특수부위 숯불구이 전문점이지만 사실 닭전맛집인 한국계에 다녀왔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첫 번째 방문때 상당히 만족했던 기억이 있어서 또 방문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 2차로 가는게 더 좋을것 같기는 하다. 맛은있지만 너무 바쁘니 주문도 잘 못받고 숯불연기도 자욱한 그런느낌..? 주차 4대정도 가능 11시부터 브레이크타임 없이 11시까지 운영하는 듯 함. 저녁시간대 ~8시쯤까지 사람이 꽤 많은편 두번째 방문이었다.처음 갔을때는 생각보다 한산해서(닭 특수부위가 엄청 핫했던 시기가 있었던것 같은데 그때는 아니었나보다) 사장님이 먹는법도 알려주시고 계속 와서 부위 설명도 해주시며 구워주시고 했는데 그래서 기억이 엄청 좋았나보다. 닭전도 엄청 맛있어서 그때도 두번인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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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항 출장의 마지막 식당.포항 들릴때마다 생각나는 몇 집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화덕피자 맛집 piz / 굴국밥 맛집 남해굴국밥 / 물회맛집 돌고래회식당 / 찜닭맛집 루이봉찜닭 등이 있다. 청마루도 그 중 하나로 들깨칼국수가 정말 맛있다. (들깨국물 자체를 좋아해서 신도림쪽 갈떄마다 호수삼계탕도 자주 가기는 한다.) 이번 출장의 마지막으로 어디를 갈까 하다 오랜만에 이곳의 들깨칼국수가 또 아련하게 생각나서 방문! 들깨칼국수 먹으러는 굉장히 여러번 왔었는데, 호박전은 처음 먹어봤다. 서울에서 먹은 호박전이라고는 애호박전뿐이었는데, 호박전 먹으러 또 와야할 것 같다. 호박이 굉장히 달달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들깨칼국수는 들깨국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좋아할 맛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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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종종 댓글 알람이 울린다. 근데 실제로 눌러보면 삭제되었는지 없고 이런 일이 처음에는 누가 잘못쓰고 삭제했나? 했는데, 반복되다 보니 뭔가 일이 있구나 싶어서 찾아보았다. 댓글 관리 부분에 자동으로 스팸을 걸러주는게 있었나보다. 어떤 이유로 스팸댓글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예전에 종종 스팸댓글이 달려서 직접 설정했던것 같기도 한데..스팸 댓글 휴지통 보내기가 사용중이었다. 이걸 사용하지 않음으로 바꾸고.. 우측 상단의 댓글 휴지통으로 가서 전체 체크해서 복구를 눌러서 전부 복구했다. 왜 이게 다 스팸으로 자동 분류 되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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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꽤 자주 방문하는데 이쪽으로는 또 처음 와봤다.초대해주신 지인 분이 이쪽에 맛있는 집이 많이 있다고 해서 처음에는 삼봉차이나 라는 중국집을 가려고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영업 마감중이었다. 그래서 지인의 또다른 맛집인 이곳으로.처음 갔을때는 간판도 새거고 최근에 두어번 와보신 곳인가 보다 하고 들어갔다.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7명이서 왔는데 2차라고 하며 두세개정도 주문하려고 했는데, 조개전골과 뭐를 먹을까 고민하고 있으니 억지로 많이 시키지 마시고 조개전골만 시키라고 하셔서 조개전골만 시켰다. 기대 없이 먹었는데 너무 괜찮았고, 굉장히 친절하셨다. 그냥 어디에나 있는 술집으로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일행 중 2분의 단골집이었다. 포항이좁은건지 정말 오랜 단골이신건지 사장님이 단골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