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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N DY
2월쯤부터 준비했으니 약 8개월 준비했던 프로테스트 1차가 끝났다. 물론 떨어졌다. 사실 실력이 안되는걸 어느정도는 알고있었으니 결과는 이미 이렇게 될 걸 예상했으나, 생각보다는 2일간 30게임 치면서 많은걸 배웠다. 일단 40만원이라는 큰 돈을 내고 볼만한 가치는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더이상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보진 않을 것 같다. 우선 최근 매년 역대급 인원을 갱신하면서 이번에도 역시 역대급 신청자가 몰렸는데, 오전 오후조로 나뉘어서 직장인들에게는 엄청 힘들었을 것 같다. 오후조의 경우 2일차에는 11시쯤 시작해서 다음날 점심때쯤(12시?) 끝났다고 들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지.. 공지된 시간보다 몇시간씩 계속 밀렸는지 모르겠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으나, 결국 내 실력이 되었다면 합격했을..
작년부터 삼호 코리아컵 전에 PBA 선수들이 우리나라에 방문하면서 인천 계양구 더스트라이크 볼링장에 와서 이벤트를 했다. 이번년도에도 이벤트 경기가 있는데 토미존스님이 오신다고 해서 참가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PBA선수들과 함께 치는 경기방식이었는데, A조로 들어가게 되어 2게임 먼저 치다보니 운좋게 결승전에 올라가게 되어서 나머지조가 치는거 구경하면서 여러 PBA선수 영상을 찍었다. 특히 AJ johnson의 투구가 너무 인상깊어서 말도 걸고 영상도 많이 찍었는데, 이번 삼호 코리아 컵에서 우승해서 놀랍기도 하고, 스윙속도가 참 부럽기도 하다. 이벤트 옷 다이애나 볼. 약지를 인서트 없이 사용한다. AJ와 kyle. AJ목에 날짜는 조카가 죽은날이고 나비를 좋아헀어서 옷에 나비가 있는 유니폼이 있다고 ..
볼링을 치다가 어드레스에서 자세를 잡았는데... 손에 느낌이 이상해서 봤더니 볼이 깨져있었다. 지공한 부분도 아니고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 깨져서 당황했다. 아마도 핀에 맞으면서 깨진게 아닐까 싶다. 이런 경우에는 프로샵에서는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하고 로드필드에는 직접 구매한 것이 아니라서 연락해보지 않았다. 작업실에서 한번 수리해봐야겠다.
가격이 합리적? 이면서도 공을 많이 적재할 수 있게 튼튼한 볼다이를 여기저기 찾아보다보니 기성품은 어떻게 구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추천받은것은 파이프를 용접해서 사용하라는 것이었는데, 파이프를 찾다보니 이런 좋은 제품이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파이넥트라는 제품인데 구글에 검색해보면 몇군데서 판매하지만 파이뽕이 가깝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가서 보고 사왔다. 가장 큰 장점은 이사할때 분해가 된다는 점이고 단점은 조립이 생각보다 수평도 맞춰야하고... 안맞으면 망치질도 좀 해야하고... 그런점..? 우선 처음 방문해서 기본적인걸 설명드렸더니 테스트 한번 해보라고 기본적인 제품을 주셨다. 처음에는 20a( 파이넥트는 20a랑 25a가 주로 사용되는 것 같은데 그중 얇은 것.)로 가져와서 테스트 해봤..
인테리어도 대략 되었고, 지공기도 들어왔겠다. 이제 기타 물건들을 구매해야할 때가 되었다. 청소기, 책상, 소모품, 등등등... 이케아가 그렇게 사람이 많다는 말은 들었지만... 정말 이렇게 많을줄 몰랐다... 다신 주말 낮에 안갈것같다.그래도 핫도그는 정말 진짜 저렴하면서도 엄청 맛있었다. 책상을 사기위해 왔는데 올로브와 린몬 테이블 상판을 구매했고 메인 테이블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실제 작업실에 와서 조립해보니 생각보다 뭔가 부실한 느낌이고 흔들흔들거려서 오래 쓰지는 못할 것 같다. 집에 놓을 가구로는 괜찮을 듯 싶으나 약간은 바닥이 울퉁불퉁한 작업실에 놓기엔 맞지 않는 느낌이다. 특히나 생각해보니 테이블 아래에 수납할 곳도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수납형 책상같은걸 구매해야할 것 같다. 우선은 쓰다가..
예정보다 빠르게 지공기가 들어오게 되었다. 1월에 예정하고 있었는데, 지공기 먼저 구매하고, 차차 하나씩 구매하면서 연습하기 위해 지공기와 드릴부터 구매하였고, 덕분에 맘이 급해져서 바닥 작업도 빨리 끝냈다. 입구가 작아서 다 분해하고, 앞 맥주집에서 손수레 빌려서 정말 계단 한칸한칸 내려가서 재조립헀다. 힘들게 한 바닥이 여기저기 좀 까지긴 했지만 ㅠㅠ 생각보다 정말 오래걸렸다. 밥먹는시간까지 대략 6시간정도 잡은듯 하다. 분해하고 옮기고 조립하고, 영점맞추고 등등..
일요일과 화요일을 이용해 드디어 바닥까지 마무리 하면서... 내부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생각했던것보다 바닥이 어려워서 이런저런 사건들이 있었으나... 어찌됬든 완료. 사실 10일차 11월 18일은... 늦잠을 자서 도착해보니 형이 혼자 다 칠해놔서 구경만 하고 사진만 찍고... (하도)원래 예정은특수프라이머 - 원하는 색상 페인트 - 에폭시 하도(투명) - 에폭시 상도(투명) 이었으나, 페인트 집에 가서 문의했더니 도끼다시에는 뭘 해도 안된다고 하여... 프라이머 구매한 곳에 전화하여 물어본 후 결국 결정한 것은.. 특수 프라이머 - 에폭시 하도(회색) - 에폭시 상도(투명) 으로 결정되었다. 보통 바르는 페인트는 수성페인트라 에폭시랑은 안맞는다고 하여 색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회색으로 하기로 하였고..
사실 주중에 한번 와서 바닥을 시작하기 위해 싹 청소했었다. 대략 2시간가량 걸렸었다.빼빼로데이라는데... 빼빼로는 모르겠고... 어쩌다보니 이번 월요일에 지공기 견적을 받고 계약을 하여 3주정도 후까지 바닥을 마무리해야한다. 현재 바닥은 도끼다시 원하는 바닥은 보통 말하는 까페바닥이었는데, 여기저기 많이 찾아보았더니, 도끼다시 위에는 무언가를 하면 특히 철 부분이 뜨고, 깨지고 할수밖에 없다고 하여 반쯤 포기한 상태에서... 특수 프라이머라는것을 찾았다. 이해한 바에 의하면 이 특수 프라이머는 계면활성제..? 접착제?? 의 느낌인데, 바닥과 앞으로 위에 올릴것들 사이에 달 붙도록 해주는 코팅의 느낌이다. 일반 프라이머도 같은데 특수 프라이머는 특히나 도끼다시같은 특수한 곳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