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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의 세상구경

돼지 6명이 만날일이 있어서 한 명이 지난번에 가봤는데 괜찮다고 했던 중식당을 예약하고 갔다.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집이고 4~6명정도 모이기 좋은 집인듯 하다. 룸이 따로 2층에 있긴 한데 테이블이 세개정도 있지만 손님이 많지 않으면 손님을 다른데로 받아주셔서 우리끼리 룸에서 식사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연태고량주 + 맥주 조합으로 먹었는데, 기름진 중국음식과 연맥이 참 잘 어울린다.요즘 많은 스타일의 매콤한 스타일 보다는 모든 음식이 전반적으로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었고 굉장히 친절하셨다(많이 시켜서 그런가..?)먹다보니 서비스도 주셨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가셨다.개인적으로는 양장피가 맛있었고, 2개 테이블을 사용하다보니 대자를 시키면 2개로 나눠주셔서 좋았다..

정말 우연한 기회에 이천 테르메덴 온천 근처에 점심 식사거리를 찾다가, 별점만 보고 찾아간 곳이다.도착할때쯤 되니 길가에 차들이 주차되어있고, 사람도 북적이길래 여기 뭐 있나? 하면서 주차장을 찾아보았는데, 주말에는 식당 앞 길가에 주차해도 된다고 해서 주차했다.들어가자마자 사람에 놀라고 대기에 놀라고... 주말 12시 반쯤 도착해서 대기 5번쨰에 올려두고 한 15분정도 기다렸다가 입장.우선 기대를 하나도 안하고 간 곳이라, 이렇게 맛있을 거란 예상을 못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회전이 굉장이 빠른 편이라 대기가 좀 있어도 기다릴만 한 듯 하다(점심기준)주차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주변 유료 주차장도 있고, 주말에는 길가에 주차도 되어서 엄청 불편하지는 않을 듯 하다. 주중에는 불편할것도 같다.이것만 먹..

예전에 방송에서 박세리선수가 베이글 맛집으로 소개했던 아인슈타인 브로스 베이글을 가봤다.매일 영업하긴 하는데, 새벽 6시부터 2시까지만 영업을 한다.미국사람들은 주로 아침, 점심에 가볍게 먹는 느낌으로 먹는듯 하다.우리는 처음에는 워낙 빵 종류 크림 종류, 메뉴 종류가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몰랐는데, 처음에는 가든아보카도, 노바록스 주문을 했었는데 평균정도는 했던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좋아하는 베이글을 고르고 구워달라고하고(먼저물어본다) 플레인 크림치즈를 먹었을 떄가 가장 맛있었다.베이글 잘하는 집에서 먹는 그런 맛있는 베이글 맛 이었다.미국은 어딜가도 고기고기한 이름의 메뉴를 시키면 정말 고기만 있는거같고, 고기 이름 거의 하나도 안들어간 느낌의 메뉴를 시켜야 적당히 고기가 있는 듯 하다. 여기..

미국 갈 때마다 치폴레랑 인엔아웃은 필수코스가 되었다.치폴레는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어서 멕시코 음식이 다 맛있나 싶을 정도고, 인앤아웃은 짜고 기름진 햄버거 세계에 유일하게 건강을 그나마 조금은 챙긴? 버거 같아서 엄청 특별할 것은 없지만 계속 생각난다. 특히 감자튀김이 신선하고 맛있다.이번 여행에서도 인앤아웃버거를 한 4~5번 갔던 것 같다.처음 시작은 몰몬교인이 시작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포장지나 음료컵같은데 잘 안보이는데에 성경구절이 인쇄되어있다고 한다.그것보다 다른 버거집과는 다른 신선함+오픈주방+간단한 메뉴가 항상 맘에 든다.메뉴는 아래와 같은데, 보통 인앤아웃 몇번 방문하게 되면 몇 가지 히든 메뉴가 있는걸 알게되고, 맘에드는 히든메뉴를 선택해서 먹고는 한다.애니멀 스타일, 프로틴 스타일 등..

Tucson에서 차로 2시간정도 거리에 피닉스라는 아리조나의 주도이자 아리조나에서 가장 큰 도시가 있어서, 투손 여행 중 한번 방문해 보기로 했다. 특히 여기에 Chef's Table 에 소개된 맛집이 있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오픈시간에 맞추어 가보았다.보통 미국 여행을 하면서 주차에 돈쓴 기억이 없는데, 피닉스는 사람이 밀집되어있어서 그런지 발렛비도 받고, 여기 아니면 근처 다른 건물에 세우고 와야하는데 거기도 받는다고 한다. 사실 길거리 어디 찾아서 코인주차 같은거 할줄 알면 더 쌀텐데, 안해봐서 겁나는 것도 있고, 막상 가보니 차도 한산해서 그냥 발렛 맡겼다. (10불)15분전 도착해서 대기했다.일요일 제외 11:00~21:00 영업야외 좌석 4개정도(4인석) 있고, 오픈전에 가서 대기하면 줄이 길..

미국 갈때마다 인앤아웃, 파이브가이즈 위주로만 먹었는데, 또 다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있어서 가봤다.이름은 왓어버거? 라고 하는 것 같은데 우리끼리는 그냥 와타버거라고 불렀다.결론부터 말하자면, 확실히 좀 짜긴 하다. 완전 미국식 햄버거한번 가봤으니 다음에는 안갈 것 같다.우선 가격이 비싼편인듯 하고, 미국 오래된 맛집 느낌이다. (주로 오래된 맛집은 짜고, 요즘 유행하는 맛집은 좀 덜짠 경향이 있는 듯 하다)푸짐하고 맛있긴 한데 확실히 짠게 아직도 생각난다. 아리조나주에 꽤 많이 보였는데, 이 이후로 한번도 안갔다.짠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맛있을 것 같다.보통 설렁탕 같은거에도 소금을 아에 안넣을떄가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많이 짜긴 짰다.

해외 갈 일이 생겨서 가지고 있던 PP카드로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해 보았다. 해외 다닐때마다 항상 혼자서 방문하기는 하는데, 동행인이 있어도 혼자 방문했었어서 눈치도 보이고.. 빨리 대충대충 맥주한잔 걸치고 쉬다가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하나카드 jade classic 카드를 이용해 동행인까지 입장가능하다고 해서 제대로 라운지 음식도 먹어보고 앉아서 쉬다가 나왔다. 운영시간 : 06:00 ~ 22:00위치 : 면세구역 GATE252 맞은편 4층 (면세구역 들어온 곳이 3층이므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한층 올라가면 됨) 콘센트 (주로 들어와서 왼쪽편 유리창쪽 자리에 있음), 짐 락커 ( 들어오자마자 왼쪽편에 있는데 큰 짐은 안되고 기내용 백팩 캐리어 정도 넣을 수 있음) , 그외 쉴만한 공간 등이 있다. ..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유일한 단점은 양이 돼지에게는 적다는 정도..?2인세트메뉴를 주문했는데, 관자요리(에피타이저 종류), 은대구파스타, 살치살 스테이크 모두 너무 맛있었다.커피도 산미있는 것을 좋아하고, 만두도 간장만 찍지않고 간장반 식초반 해서 찍어먹는 스타일인데,모든 요리가 전반적으로 산미가 느껴져서 좋았다.관자요리 소스는 화이트와인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했는데, 와인의 산미가 느껴지는 맛이었다.은대구 파스타도 대구살이통통한데 생선찜에 레몬즙 뿌리듯 한 느낌이랄까.. 버터베이스 소스인데도 느끼하지않고 레몬의 산미가 느껴져서 좋았다.살치살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정말 잘구워져서 겉이 바삭한데 아주 얇게 바삭한 겉바속촉이었다.돼지인지라 지금까지 먹은 모든 메뉴가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