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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N DY
3, 4일차 토요일에 간단한 아지트 색상 회의와... 페인트샵을 가서 페인트 칠할 도구들, 천장칠할 페인트를 사왔다. 일요일에 페인트칠을 할 생각으로 사왔으나... 정작 일요일에는 환풍구 청소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갔다. 환풍구 청소가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5시간가까이 청소하다보니 끝이보였다... ㅠㅠ 살면서 해본것 중에 가장 오래되고 더러운곳을 청소한 느낌. 뿌듯뿌듯하다. TIP 1.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회색톤으로 하기로 했는데. 조언을 얻어보니 기본적으로 천장 - 벽 - 바닥 순으로 밝음 > 어두움이 되어야 매치가 잘 되고, 특히 천장이 밝아야 빛반사가 잘되어 환하다고 했다.물론 우리는 그런것도 모른체... 이미 천장을 어두운 회색으로 하기로 했고... 구매했다. 6~7평 칠할걸로 페인트 2통을 구매..
2일차. 평일(목요일) 저녁을 이용해 바닥 청소를 좀 했다.10년가까이 방치해둔 곳이라 바닥에도 곰팡이인지 먼지인지 도끼다시라고 하는 학교 바닥같은 바닥인데... 하나도 안보인다.청소 검색을 해보니 건식 샌딩 코팅 광택 등등... 나오지만 지공기 구할 돈도 없는 나로서는 셀프로. 락스, 철수세미, 짜는 물걸레, 고무장갑 등등 사와서 청소 시작.중간에 욕실같은데 청소하는 포밍스프레이를 사와서 바닥에 뿌리고 10분정도 후에 열심히 철수세미로 밀다보니 분명히 떼가 없어지기는 한다. 그나마 이게 효과가 있긴 했는데... 위에 시멘트를 바르던 에폭시 코팅을 하던 하기로 하고 1차 청소는 대략 마무리. 2시간~3시간정도 열심히 밀고닦고... 배수구가 없어서 걸레로 닦고 짜고 했었다. 다이소에서 사온 여러가지 + 이..
왼손 아대 볼러. 구력은 1년도 안되셨지만 만능 스포츠맨이고 워낙 여러가지 스포츠를 즐기셔서 디테일함은 떨어지지만 지금까지 중고로 산 공을 지공도 바꾸지 않으시고 적당히 잘 치시다가...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알 사신다고 하여 (물론 또 사실꺼라는 믿음으로..?) 스톰 인텐스 파이어를 추천해드렸다. 결과는 대만족. 다행히 엄지와 중약지 모두 빠짐없이 잘 맞는다고 하셨고, 스판도 좋고 볼 모션도 모두 만족한다고 하셨다. 평소 기름이 짧지는 않지만 아주 얇고 양옆이 열려있는곳에서 치시고 우드레인이라 마찰이 더 강할것을 생각하여 핀 pap거리를 4 1/2로 했다.렝스를 약간 더 주기 위해.. 손은 크고 매우 유연하신편(나보다 ㅎㅎ..)
지공기가 없으니... 지공을 할 줄 알아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겨우겨우 하는 신세인지라...지공 연습, 연구 등등을 위해 중고 지공기를 고민하던 중...나처럼 볼링을 좋아하는 형님이 장소를 제공해준다고 하여, 프로샵같은 느낌이지만 우선 아지트를 목표로 만들어보기로 하였다. 오래되었지만 작은 프로샵겸 아지트겸 연구소겸..? 하기 참 좋은 크기이기도 하고, 전기세만 내는 형식으로 하기로 하여 나에게는 더없이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안쓴지 한참 된 곳이라... 우선 청소부터 시작하고, 리모델링 등등을 하여 내년 초 오픈을 목표로 과정을 하나하나 기록해보고자 한다. 우선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1. 지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지 > 문 크기가 최소 90cm정도 되어야 한다고 한다. 다 떼어내는걸 가정하고 90c..
스승님의 킹핀볼링장에 가서 쳐봤다. 30레인 무기둥 엄청 크고 좋고, 4명이서 갔는데... 2레인을 주다니 최고다! 이번주는 매일매일은 3~5게임씩은 꼭 치자(월요일 쉬고..) 라는 마인드로 쳤다. 화수목금토일 다 친듯. 화요일에는 느낌이 좋아서 퍼펙트도 칠 뻔했으나... 290..ㅠㅠ 정말 그립에 따라 느낌이 너무 달라지는것 같다. 나만 그런건지... 민감해서인지 아직 리듬이 없어서인지 ㅠㅠ가장 안되는건 역시나... 팔이 몸에 안붙는것 같다. 물론 악력도 없고 힘도 없고... 1. 팔 몸에 붙이기. > 꾸준히 치면서 한마디씩 듣고 영상찍어보는게 최고일것 같다.2. 손(특히 검지) 악력기 더 해서 힘 키우기. > 일단 악력기 다이소 20kg 쉬운걸로 매일 500개 이상 + 추감기 이용하기로 결정. 지공을..
아시안컵 미디움 패턴을 쳐본 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물어보니...이런 패턴은 하드볼로 2쪽정도를 bp로 잡아 치는게 좋겠다고 하여... 반쯤 충동구매.. (이 패턴은 이븐에 가까워서 맞는 공이 있으나 없으나 어렵기도 하고... 사실 하드볼이 하나 필요하기도..했..?) 레이아웃은 일반 공 레이아웃처럼 해보았다. 보통은 무게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cg를 그립센터에 놓고는 하지만 뭐 사실 대회나갈것도 아니고..덤은 나노볼링에서 지공기를 빌리는 김에... 하드덤까지 빌려서 하드덤을 한번 사용해 보았다. 확실히 딱딱하고 미끌미끌하다고 해야할지... 엄지를 쥐는편인데도 안빠질거라는 불안감보다는 너무 쑥 빠지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생길정도였다. 인서트를 이용해 엄지타이밍을 맞추니 딱 괜찮았다. 처음으로 바..
10번 스페어 처리를 위한 하드볼 지공. (브런스윅 티존)아직 피드백을 받지는 못했음. 전체적으로 유연하고, 엄지 변형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주에 1~2회정도 치는 수준이어서 크게 고려할것은 없었던 것 같다. 적당히 유연한 손엄지도 변형이 거의 없음. 자주 안치는 것으로 판단(자세가 아주 좋고 릴리즈가 막 좋지는 않은편이므로..) 중약지도 적당히 유연한 편 빨간색을 좋아하여.. 코드레드에 이은 빨간 하드볼(티존)
지인의 부탁으로 브런스윅 테네시티를 구하던 중... 경기도 시흥에 나노볼링이라는 곳이 오픈을 하였는데, 나노볼링에서 테네시티를 바로 가져갈 수 있다는 말에 시흥 나노볼링으로 향했다. 최근 오픈하여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는 중이라 공도 저렴하고, 지공비, 교체비 등도 저렴하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가서 샵을 구경하니지공을 배우는 입장에서 매우 욕심나는 장비들이 많아서 여러 사진을 찍어왔다. 나중에 프로샵을 하게 된다면... 이정도면 풀옵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약간 오버할정도로 너무 좋은 장비들이 다 새거다.. 지공사의천국..) 아래 사진들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국내에는 비싸서 잘 안들여오는 지그식 지공기(보통 공기압을 이용한 바큠식을 쓰는데, 지그식은 저 옵션만 몇백만원 한다고 한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