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지공 (46)
DY의 세상구경
요즘 본격적으로 작업실도 어느정도 준비가 되었고, 볼링도 열심히 자세고쳐가며 배우고 밸런스 잡고 하며 거의 내공만 지공을 하게 된다. 일주일에 2~3번 가서 쓰던거 막고, 뚫고, 새공도 뚫어보고... 자주하니 확실히 내가 느끼기에도 지공이 대부분 일관성도 생기고, 내 손에 맞는 지공이나 내 구질에 맞는 지공등이 생긴다. 래디컬 트레멘더스는 55x4x40으로 처음 뚫었고, 약지를 조금 내렸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내경우 중지가 볼 스피드를 내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지공하니 중지에 더 잘걸리고, 약지가 늦게까지 있으니 턴이 자연스럽게 되면서 그대로 걸어주면 전진롤이 잘 걸려서 내 스타일과 잘 맞았으나 좀더 힘빼고 쳐보기 위해 약지를 1/16정도 더 내렸다.총 현재 3/16 아래로 내린상태로 기존에 사..
인테리어도 대략 되었고, 지공기도 들어왔겠다. 이제 기타 물건들을 구매해야할 때가 되었다. 청소기, 책상, 소모품, 등등등... 이케아가 그렇게 사람이 많다는 말은 들었지만... 정말 이렇게 많을줄 몰랐다... 다신 주말 낮에 안갈것같다.그래도 핫도그는 정말 진짜 저렴하면서도 엄청 맛있었다. 책상을 사기위해 왔는데 올로브와 린몬 테이블 상판을 구매했고 메인 테이블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실제 작업실에 와서 조립해보니 생각보다 뭔가 부실한 느낌이고 흔들흔들거려서 오래 쓰지는 못할 것 같다. 집에 놓을 가구로는 괜찮을 듯 싶으나 약간은 바닥이 울퉁불퉁한 작업실에 놓기엔 맞지 않는 느낌이다. 특히나 생각해보니 테이블 아래에 수납할 곳도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수납형 책상같은걸 구매해야할 것 같다. 우선은 쓰다가..
일요일과 화요일을 이용해 드디어 바닥까지 마무리 하면서... 내부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생각했던것보다 바닥이 어려워서 이런저런 사건들이 있었으나... 어찌됬든 완료. 사실 10일차 11월 18일은... 늦잠을 자서 도착해보니 형이 혼자 다 칠해놔서 구경만 하고 사진만 찍고... (하도)원래 예정은특수프라이머 - 원하는 색상 페인트 - 에폭시 하도(투명) - 에폭시 상도(투명) 이었으나, 페인트 집에 가서 문의했더니 도끼다시에는 뭘 해도 안된다고 하여... 프라이머 구매한 곳에 전화하여 물어본 후 결국 결정한 것은.. 특수 프라이머 - 에폭시 하도(회색) - 에폭시 상도(투명) 으로 결정되었다. 보통 바르는 페인트는 수성페인트라 에폭시랑은 안맞는다고 하여 색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회색으로 하기로 하였고..
사실 주중에 한번 와서 바닥을 시작하기 위해 싹 청소했었다. 대략 2시간가량 걸렸었다.빼빼로데이라는데... 빼빼로는 모르겠고... 어쩌다보니 이번 월요일에 지공기 견적을 받고 계약을 하여 3주정도 후까지 바닥을 마무리해야한다. 현재 바닥은 도끼다시 원하는 바닥은 보통 말하는 까페바닥이었는데, 여기저기 많이 찾아보았더니, 도끼다시 위에는 무언가를 하면 특히 철 부분이 뜨고, 깨지고 할수밖에 없다고 하여 반쯤 포기한 상태에서... 특수 프라이머라는것을 찾았다. 이해한 바에 의하면 이 특수 프라이머는 계면활성제..? 접착제?? 의 느낌인데, 바닥과 앞으로 위에 올릴것들 사이에 달 붙도록 해주는 코팅의 느낌이다. 일반 프라이머도 같은데 특수 프라이머는 특히나 도끼다시같은 특수한 곳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
원래 볼 잘치는 친구인데 여러 피드백을 잘 줄 수 있을것 같아서 + 우레탄 공을 써보고싶다고 하여 레인원 리버레이터 블랙 지공을 해 보았다.워낙에 잘돌리기 때문에 65 X 5 1/2 X 45 레이아웃을 잡아보았다. 추가로 내가 해보고싶었던 실험들을 몇가지 해보았다.(블랙공에 블랙덤, 블랙인서트라 만족 ㅎㅎ) 1. 중약지 리버스 많이 주기2. 중약지 중지쪽으로 피치 약간씩 더 주기 - 사이드롤이 많은타입이기때문에(아주 잘돌리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약간이라도 전진이 강해지지는 않을까..? 하여 3. 엄지 2중턱인데 엄지뿌리쪽 아주 크게 (대략 4사이즈 크게) 4. 엄지 턱 살리기 5. 핑거웨이트 더 내려서(중약지) 공의 모션을 조금더 순하게 맞춰보기 피드백은.1. 턴이 많을 때 엄지 안쪽이 자주 걸린다..
저번에 아주 약간 남은 벽 칠을 마무리 하고, 천장을 개성있게 칠해보기로 했는데... 주문한 페인트가 기존에 벽을 칠하던 덤프록이 아니고 일반 페인트였다.. ㅠㅠ 일반 페인트는 같은 색상을 해도 약간더 밝게 보였기 때문에...한통 칠해봤으나 역시 아니다라는 판단을 내리고... 덤프록을 다시 한통 시키기로... 페인트 처음해보니 정말 돈 엄청 들어간다.. 새로운 롤러와 플라스틱 통을 사서 다이소표 흰색 페인트 + KCC천장바르고 남은 페인트 + 잘못시킨 던에드워드 베이지색 페인트로 천장을 낙서하듯 칠해보았더니 사진으로는 약간 이상하지만 실제로 보면 상당히 이쁘고 괜찮다. 오늘은 바닥 청소하고 마무리. 바닥을 60~300방 사포로 문질러서 샌딩해 봤는데... 이게 또 된다... 근데 진짜 너무 힘들어서 못해..
점심으로 삼백집 콩나물국밥을 먹고.. 던 에드워트 페인트 논현 본점에 가서 1갤런 한통을 더 사서 오늘 벽을 마무리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 틈새를 칠하기 위해 정말 페인트를 떡칠한다는 각오로 발랐다. 사실 모잘라서 1갤런 한통을 더 사야하나... 89000원짜리를 3통을 써야 하나 할 정도였으나... 어떻게든 하다보니 다 바르기는 했다. 작은통 한통정도 있으면 더 좋긴 하겠으나 일단은 만족. 천장은 이전에 남은 천장페인트에 흰색(다이소에서 작은 페인트를 판다. 최고!) 조금 섞어서 더 밝은 회색으로 다시 칠하기 위해 벽과 천장이 만나는 부분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그냥 다 칠해버렸다. 칠하기 전에는 정말 색이... 안이쁜거같다... 역시 이래서 전문가에게 맡기는구나.. 하면서 절망했는데, 다 칠해놓고..
거의 한달 전이지만 이제서야.. 말도많고 탈도많던 간이벽과 환풍기 공사가 결국 추석연휴 전날까지 미루고 미뤄지다 결국 추석연휴전까지 안되있으면 2번이상 말씀드렸고 사과도 받은상태이기 때문에 업체를 바꾸겠다는 말까지 하고나서야 완성이 되었다. 왜 약속을 두번이상 어기며 10년 넘게 봐온 사이를 서로 마음상하게 만드는지 ㅠㅠ 지하 칸막이 공사 / 환풍기 총 130 들었다. 칸막이는 70만원 / 환풍기와 샷시?는 60만원. 이쪽일을 해본적도 이런 경험도 없어서 사실 비싼건지 싼건지는 잘 모르겠다. 판넬은 조립식 샌드위치 판넬이라고 검색하면 비슷한 종류가 나오고, 나중에는 좀더 알아봐서 혼자 하면 훨씬 싼 가격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천장은 페인트가 끝났고, 벽을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아래 초록색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