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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지공

[2019/2월] 본인 지공 여러가지

손세지 2019. 2. 26. 00:58

요즘 본격적으로 작업실도 어느정도 준비가 되었고, 볼링도 열심히 자세고쳐가며 배우고 밸런스 잡고 하며 거의 내공만 지공을 하게 된다. 일주일에 2~3번 가서 쓰던거 막고, 뚫고, 새공도 뚫어보고...


자주하니 확실히 내가 느끼기에도 지공이 대부분 일관성도 생기고, 내 손에 맞는 지공이나 내 구질에 맞는 지공등이 생긴다. 


래디컬 트레멘더스는 55x4x40으로 처음 뚫었고, 약지를 조금 내렸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내경우 중지가 볼 스피드를 내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지공하니 중지에 더 잘걸리고, 약지가 늦게까지 있으니 턴이 자연스럽게 되면서 그대로 걸어주면 전진롤이 잘 걸려서 내 스타일과 잘 맞았으나 좀더 힘빼고 쳐보기 위해 약지를 1/16정도 더 내렸다.

총 현재 3/16 아래로 내린상태로 기존에 사용하던 에보나이트 GB3을 써봤는데, 상당히 잘 맞았다. 단점은 현재 브릿지를 1/4정도로 좀 크게 해서 사용중인데, 예전 뚫은 중약지를 그대로 가져가다 보니 브릿지가 매우 짧아서 현재는 다시 매꾸어 논 상태이다. 

마지막으로 며칠전에 EBI DAY에서 받은 햄머 디젤 토크 볼을 쓰기위해 뚫었다. 강력한 50 x 4 x 40으로 뚫고 사이드웨이트를 1.5온스정도 빼주었는데, 내 롤없는 아대구질에서도 다른공보다 5쪽정도 더 내려와서 치게되는걸 보니 확실히 솔리드 샌딩볼이 강하긴 강한가보다. 강한만큼 들어갈떄는 순한 느낌이 없잖아 있고 실수하면 공이 늘어져서 10번이 남을떄도 종종 있었다. 


다이소 싼 송곳 샀다가 안긁혀서 인터넷에서 다른용도같지만 잘긁힐것 같은 송곳을 샀는데, 대만족 했다. 


샌딩 폴리싱 중..

송곳을 대략 6천원정도 주고 샀는데 정말 괜찮다. 

약지만 매꾸려고 이상한짓 했다가 망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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