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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의 세상구경
지공기가 없으니... 지공을 할 줄 알아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겨우겨우 하는 신세인지라...지공 연습, 연구 등등을 위해 중고 지공기를 고민하던 중...나처럼 볼링을 좋아하는 형님이 장소를 제공해준다고 하여, 프로샵같은 느낌이지만 우선 아지트를 목표로 만들어보기로 하였다. 오래되었지만 작은 프로샵겸 아지트겸 연구소겸..? 하기 참 좋은 크기이기도 하고, 전기세만 내는 형식으로 하기로 하여 나에게는 더없이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안쓴지 한참 된 곳이라... 우선 청소부터 시작하고, 리모델링 등등을 하여 내년 초 오픈을 목표로 과정을 하나하나 기록해보고자 한다. 우선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1. 지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지 > 문 크기가 최소 90cm정도 되어야 한다고 한다. 다 떼어내는걸 가정하고 90c..
아시안컵 미디움 패턴을 쳐본 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물어보니...이런 패턴은 하드볼로 2쪽정도를 bp로 잡아 치는게 좋겠다고 하여... 반쯤 충동구매.. (이 패턴은 이븐에 가까워서 맞는 공이 있으나 없으나 어렵기도 하고... 사실 하드볼이 하나 필요하기도..했..?) 레이아웃은 일반 공 레이아웃처럼 해보았다. 보통은 무게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cg를 그립센터에 놓고는 하지만 뭐 사실 대회나갈것도 아니고..덤은 나노볼링에서 지공기를 빌리는 김에... 하드덤까지 빌려서 하드덤을 한번 사용해 보았다. 확실히 딱딱하고 미끌미끌하다고 해야할지... 엄지를 쥐는편인데도 안빠질거라는 불안감보다는 너무 쑥 빠지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생길정도였다. 인서트를 이용해 엄지타이밍을 맞추니 딱 괜찮았다. 처음으로 바..
10번 스페어 처리를 위한 하드볼 지공. (브런스윅 티존)아직 피드백을 받지는 못했음. 전체적으로 유연하고, 엄지 변형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주에 1~2회정도 치는 수준이어서 크게 고려할것은 없었던 것 같다. 적당히 유연한 손엄지도 변형이 거의 없음. 자주 안치는 것으로 판단(자세가 아주 좋고 릴리즈가 막 좋지는 않은편이므로..) 중약지도 적당히 유연한 편 빨간색을 좋아하여.. 코드레드에 이은 빨간 하드볼(티존)
지인의 부탁으로 브런스윅 테네시티를 구하던 중... 경기도 시흥에 나노볼링이라는 곳이 오픈을 하였는데, 나노볼링에서 테네시티를 바로 가져갈 수 있다는 말에 시흥 나노볼링으로 향했다. 최근 오픈하여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는 중이라 공도 저렴하고, 지공비, 교체비 등도 저렴하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가서 샵을 구경하니지공을 배우는 입장에서 매우 욕심나는 장비들이 많아서 여러 사진을 찍어왔다. 나중에 프로샵을 하게 된다면... 이정도면 풀옵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약간 오버할정도로 너무 좋은 장비들이 다 새거다.. 지공사의천국..) 아래 사진들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국내에는 비싸서 잘 안들여오는 지그식 지공기(보통 공기압을 이용한 바큠식을 쓰는데, 지그식은 저 옵션만 몇백만원 한다고 한다. 고..
김명조 프로님께서 중약지에 이어 엄지까지 노인서트로 치시는걸 보고 어차피 김명조프로님이 주신 공이니... 한번 도전. 노인서트로 하게 되면 볼이 꺠질 위험이 덜하고, 지공이 더 일정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굴려본 결과.1. 턱을 더 죽여야하는건지... 중약지가 아프다. 2. 노인서트의 경우 스판을 조금 더 줄여야 할 것 같다. 뭔가 고무의 그 착 감기는 느낌이 아니다보니 그립이 좀 불안한 감이 있다. 다음 노 인서트 해볼떄에는 현재 4 1/4 > 4 1/8~1/16 정도로 줄여봐야겠다.
13파운드 쓰시다가 15파운드 한번 뚫어드려보기로 함. 하우스볼로 10년가까이 즐기시다 마이볼 장만하고 넘어오신지는 1년이 안되시나, 자세도 좋고 구속도 빠르고 롤도 좋고, 스페어처리도 엄청 잘하시는데... 공이 가벼워서 5번을 계속 못맞추고 빗겨나가는일이 너무 많고, 13파운드를 잘 다루시는걸로 보아.. 15파운드 별거 아니겠다 싶은 마음에 15파운드를 추천해드림. 혹시나 무거울까 하는 마음에 스판을 풀스판보다 1/8가량 줄임 피드백1. 스판이 중약지 두마디가 들어갈 정도로 짧은 것 같다.2. 엄지 양옆이 타이트하다.처음 칠때는 날리고 어색했으나, 몇번 치면서 익숙해진 후로는 괜찮아진 것 같다고 함. 폴리싱을 해서 3게임정도 치기 전에는 잘 안돌것이라 예상했는데, 엄청 많이 돈다고 하였음. 아대 끼는 ..
첫번째 지공은 퀀텀 그린 중고를 뚫어줬었는데, 다른거에 바빠서 브릿지 고려 안한 실수와... 드릴링 앵글을 너무 작게 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엄지가 매우 유연하여 브릿지 고려 안한 실수는 어느정도 괜찮아졌는데, 스피드만 빠르다고 생각하여 빠르게 서고, 코어가 눕는 각도를 작게 해서 많이 안눕게 했는데, 생각보다 회전이 좀더 있는 것 같았다. 기존에 저 파운드를 들다가, 처음 쳐보는 15파운드 공이라 그런지 속도가 어느정도 줄며, 회전수가 생겨서 그런것이 아닌가 예상한다. 레이아웃은 30 x 3 3/8 x 40 다음 공으로는 트루너바나. 이전 공이 엄지가 큰것 같다고 하여 엄지 홀 사이즈 조정. 핀거리가 짧은 공이므로 회전수가 많지 않은 볼러에게는 핀다운지공이 맞겠다 생각하여 핀다운으로 하였다. 특히..
황문정프로님이 쓰던 에보나이트 pursuit-s 볼을 받아서 플러깅 후 리코레이아웃(핀온그립이라고도 부르는 듯.)를 해 보았다. 코어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여 마치 우레탄과 비슷한 볼 모션을 만드는 느낌이다. 돌리면 돌고, 안돌리면 안돌고... 코어보단 손의 릴리즈에 따라가는 느낌이 강하다. 손에 의해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잘못 놓으면 가차없이... 다른길을 향해 가는 느낌? 연습용 볼로는 참 좋을 것 같다. 혹은 매우 어려운 레인이라던가... 실력이 미천하기 때문에 아직 그런 레인을 마추칠 일이 많이 없기는 하다. 플러깅을 좀... 이상하게 하긴 했지만 뭐... 트랙라인은 나름 깨끗하다. 엄지를 이중 바벨링을 했다. 엄지 뿌리쪽에 굳은살이 많이 생겨 엄지 뿌리쪽을 크게 키우니 그립감이 매우 좋았다.스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