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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지공아지트 8일차

손세지 2018. 10. 26. 23:47

저번에 아주 약간 남은 벽 칠을 마무리 하고, 천장을 개성있게 칠해보기로 했는데... 

주문한 페인트가 기존에 벽을 칠하던 덤프록이 아니고 일반 페인트였다.. ㅠㅠ 일반 페인트는 같은 색상을 해도 약간더 밝게 보였기 때문에...

한통 칠해봤으나 역시 아니다라는 판단을 내리고... 덤프록을 다시 한통 시키기로... 페인트 처음해보니 정말 돈 엄청 들어간다..


새로운 롤러와 플라스틱 통을 사서 다이소표 흰색 페인트 + KCC천장바르고 남은 페인트 + 잘못시킨 던에드워드 베이지색 페인트로 천장을 낙서하듯 칠해보았더니 사진으로는 약간 이상하지만 실제로 보면 상당히 이쁘고 괜찮다. 


오늘은 바닥 청소하고 마무리. 

바닥을 60~300방 사포로 문질러서 샌딩해 봤는데... 이게 또 된다... 근데 진짜 너무 힘들어서 못해먹겠다. 바닥에도 페인트나, 코팅이 될 만한 무언가로 마무리하면 정말 기본작업은 끝날 것 같다.



잘못시킨 페인트. 일반용으로 시켰다 ㅠㅠ


커피집. 향이 좋다.


구석을 칠하기 전.


구석까지 칠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