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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의 세상구경
24시간 내내 볼링생각밖에 없으신 엄청 잘치시고 겸손한 투핸드볼러. 구속도 빠르시고 롤도 좋으시고 에버 220대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시는 분. 볼이 대부분 강하다고 약한 볼을 찾고있으셔서 고민해보다가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보았다. 하나는 핀을 저 멀리 6인치 넘게 빼는것, 하나는 트랙과 핀을 가까이 하여 렝스를 좀 길게 하는것. 선택은 두번째로 했고, 사용하던 브런스윅 퀀텀 클래식을 메꾸고 500 1000 폴리싱 마감하여 테스트용으로 드려보았다. 음.. 역시 투핸드는 핀을 멀리 보내는게 더 컨트롤이 편한것 같다. 지공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았다고 하셨으나 하우스패턴에서는 강해서 자주 쓰진 못하겠다고 하셨다. 다음에는 핀 2~3, 탑웨이트 2온즈정도를 구해서 핀업으로 뚫어봐야겠다.
지공 했을때 바로바로 올렸어야 했는데.. 지공한지 한달이 지나버리니 기억이 잘 안난다.아무튼 기억에... 첫 번째 지공했던 모티브 자칼 라이징이 맘에 든다고 볼을 하나 더 사서 바로 뚫어달라고 하여저번 공 보다 좀더 백에서 강하게 뚫었던 것 같다. 아직 피드백을 받지 못함. - 피드백 받는대로 추가 예정공은 브런스윅 메소드.
9월 중순에 지공한걸 이제서야... 처음 해보는 IT지공 / 같은 볼을 두가지 약간은 극단적인 레이아웃을 이용해서 지공해 보았다. 결과는 IT 실패... 내부 홀 깊이를 깊게 뚫었어야 했는데... IT가 결국 흔들흔들거려서 나중에는 스위치로 바꿨다. 첫 공은 핀네거티브로 45 x 5 1/2 x 70 으로 원하는 핀위치가 나왔는데두번째 공은 탑웨이트도 무겁고... 핀거리도 길지 않아서 핀아식스 지공을 해보고 싶었으나... 하지 못하고 ㅠㅠ 김명조 프로님의 추천으로 역3시 지공(CG를 PAP에 두고 PAP에 밸런스홀을 뚫어버리는..?)이라는걸 한번 해볼까..? 했다가 결국 억지로 핀을 PAP가까이 위치시키고 듀얼앵글로 구려보았다. 대략 140 x 2 x 60정도가 나왔다. 아주 순둥순둥하게 들어가길 바라며...
5일차이번 목요일은 대충 작업 현황 (샷시, 판넬 확인) 확인만 하고 볼링장에 가서 놀았기 때문에... 샷시가 어느정도 되었다고 하여 1. 천장 페인트 칠페인트칠은 젯소도 바르고 페인트도 2번정도 칠해줘야한다고 하지만... 천장은 뭐 대충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바로 페인트칠 하기로 했다. 2. 환풍구 바깥쪽 나무 다시 제단, 작업 나무로 된 벽을 어차피 허물고 버릴거라 그 나무 가져다 쓰면 될것같아서 사용하기로 했다.을 하기로 했다. 집앞의 천일유리라는 곳에서 방충망, 샷시, 환풍기 등을 하기로 했었는데, 느낀점은...형이 어릴때부터 봐오던 곳이라 했었는데, 아는 집에서 하면 시간약속을 안지켜도 칼같이 끊어내기가 어려웠고...추가로 환풍기 위치같은 자잘한 부탁을 했던게 소통이 안된건지, 원하지 않은 형태..
오른손 볼러.아대를 낄때도 있고, 벗을때도 있고, 투핸드도 쳐보고 하지만 뭐랄까... 자세가 다 어설프다. 그래도 열정이 있고 나름 일주일에 1~2번은 치다보니 어느새 실력이 꽤 늘었다. 양쪽 거터를 다 왔다갔다 할정도로 돌리고싶어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줘야 하나... 그건 사실은 손이 해줘야하는건데 ㅠㅠ회전수도별로없고 정확도도 크지 않고...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은편이나 그나마 속도가 제일 빠른것 같아 코어가 빨리 작용하도록 지공을 해보았다.추가로 밸런스홀까지 pap부근에 뚫어서 더 빨리 반응하도록 했다. 아무리 반대거터까지 보내도 주로 가는 볼링장의 거터쪽에는 기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분명 잘 돌아올 것 같다. 추가로 엄지, 중약지가 모두 엄청 뻣뻣하고, 손까락이 매우 얇아서 고민을 많이 하게 ..
3, 4일차 토요일에 간단한 아지트 색상 회의와... 페인트샵을 가서 페인트 칠할 도구들, 천장칠할 페인트를 사왔다. 일요일에 페인트칠을 할 생각으로 사왔으나... 정작 일요일에는 환풍구 청소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갔다. 환풍구 청소가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5시간가까이 청소하다보니 끝이보였다... ㅠㅠ 살면서 해본것 중에 가장 오래되고 더러운곳을 청소한 느낌. 뿌듯뿌듯하다. TIP 1.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회색톤으로 하기로 했는데. 조언을 얻어보니 기본적으로 천장 - 벽 - 바닥 순으로 밝음 > 어두움이 되어야 매치가 잘 되고, 특히 천장이 밝아야 빛반사가 잘되어 환하다고 했다.물론 우리는 그런것도 모른체... 이미 천장을 어두운 회색으로 하기로 했고... 구매했다. 6~7평 칠할걸로 페인트 2통을 구매..
2일차. 평일(목요일) 저녁을 이용해 바닥 청소를 좀 했다.10년가까이 방치해둔 곳이라 바닥에도 곰팡이인지 먼지인지 도끼다시라고 하는 학교 바닥같은 바닥인데... 하나도 안보인다.청소 검색을 해보니 건식 샌딩 코팅 광택 등등... 나오지만 지공기 구할 돈도 없는 나로서는 셀프로. 락스, 철수세미, 짜는 물걸레, 고무장갑 등등 사와서 청소 시작.중간에 욕실같은데 청소하는 포밍스프레이를 사와서 바닥에 뿌리고 10분정도 후에 열심히 철수세미로 밀다보니 분명히 떼가 없어지기는 한다. 그나마 이게 효과가 있긴 했는데... 위에 시멘트를 바르던 에폭시 코팅을 하던 하기로 하고 1차 청소는 대략 마무리. 2시간~3시간정도 열심히 밀고닦고... 배수구가 없어서 걸레로 닦고 짜고 했었다. 다이소에서 사온 여러가지 + 이..
왼손 아대 볼러. 구력은 1년도 안되셨지만 만능 스포츠맨이고 워낙 여러가지 스포츠를 즐기셔서 디테일함은 떨어지지만 지금까지 중고로 산 공을 지공도 바꾸지 않으시고 적당히 잘 치시다가...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알 사신다고 하여 (물론 또 사실꺼라는 믿음으로..?) 스톰 인텐스 파이어를 추천해드렸다. 결과는 대만족. 다행히 엄지와 중약지 모두 빠짐없이 잘 맞는다고 하셨고, 스판도 좋고 볼 모션도 모두 만족한다고 하셨다. 평소 기름이 짧지는 않지만 아주 얇고 양옆이 열려있는곳에서 치시고 우드레인이라 마찰이 더 강할것을 생각하여 핀 pap거리를 4 1/2로 했다.렝스를 약간 더 주기 위해.. 손은 크고 매우 유연하신편(나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