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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의 세상구경

돼지 6명이 만날일이 있어서 한 명이 지난번에 가봤는데 괜찮다고 했던 중식당을 예약하고 갔다.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집이고 4~6명정도 모이기 좋은 집인듯 하다. 룸이 따로 2층에 있긴 한데 테이블이 세개정도 있지만 손님이 많지 않으면 손님을 다른데로 받아주셔서 우리끼리 룸에서 식사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연태고량주 + 맥주 조합으로 먹었는데, 기름진 중국음식과 연맥이 참 잘 어울린다.요즘 많은 스타일의 매콤한 스타일 보다는 모든 음식이 전반적으로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었고 굉장히 친절하셨다(많이 시켜서 그런가..?)먹다보니 서비스도 주셨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가셨다.개인적으로는 양장피가 맛있었고, 2개 테이블을 사용하다보니 대자를 시키면 2개로 나눠주셔서 좋았다..

애리조나 투싼을 가면 다들 한번씩 지나가는곳이지 않을까 싶다.그냥 도시 전체에 사와로 선인장이 여기저기 보일정도로 많은데, 그중에서도 더 몰려있는곳중에 한곳이다.사와로 국립공원이라고 하면 투싼에 2군데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JW Starr Pass resort와 Old Tucson, Arizona-Sonora Desert Museum 등이 있는 투싼 서쪽의 Saguaro National Park West 가 있고, 동쪽(살짝 남동쪽) 에 있는 Saguaro National Park East가 있다.우리는 숙소도 서쪽이고, 소노란 사막박물관을 들렸다 가려고 했기 떄문에 사막박물관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는 서쪽 사와로 국립공원으로 향했다.일몰도 볼겸, 선인장도 볼겸 갔는데, 사막박물관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

벌써 라운딩한지 한달이 넘었다...(3월 초 라운딩)미국은 대체로 골프가 저렴한 편이지만 외지인에게는 + 조금 좋은 골프장은 아무래도 비싸다. (환율도 1500원이라 더 비쌌다)이 골프 클럽은 투싼의 JW Marriott Tucson Starr Pass Resort and Spa 에 딸려있는 골프장인데, 학회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고 투싼 지역에서는 꽤 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아서 예약해 보았다.보통 시간대별로 다르지만 100~200달러 정도 (카트비 포함, 1인) 하고, 세금과 부킹수수료등을 포함하면 조금 더 추가된다.미국은 특히 한국처럼 한달전에 미리미리 예약하는 방식이 아니고 일주일전쯤 예약이 열리고 자리도 꽤나 있다.처음에는 한달전부터 예약하려다가 자리가 없다그래서 실망했었는데, 아직 오픈을 안한거..

투싼의 소노라 사막 박물관과 피닉스의 보태니컬 가든 중에 한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둘다 가기에는 컨셉이 약간 겹치는 것도 같고 입장료도 인당 5만원가까이 하다보니..)일정상 투싼의 Sonora Desert Museum으로 가기로 했다.올드 투쏜, 사와로 국립 공원(사과로 국립공원 이라고도 하는듯 하다)과 붙어있어서, 같은 날 일정을 잡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한번 와볼만 했다. 다양한 선인장(특히 사와로 선인장)에 더불어 작은 동물원과 수족관 등이 있다.빠르게 지나간다면 1시간, 정말 천천히 하나하나 본다면 4시간정도는 볼 만한 코스 박물관이라고는 하지만, 종합세트 같은 느낌이었다.들어가자마자 작은 수족관부터 시작해서, 기념품샵도 꽤 컸고, 트레일코스와 다양한 선인장 종류를 ..

미국에 가면 항상 근처 와이너리를 찾아보는 편이다.LA나 라스베가스 쪽 갈때는 나파벨리쪽으로 갔었고, 아틀란타에 갔을때에도 근처 작은 와이너리를 갔었다. 이번에도 투손 지역을 가면서 어디 갈만한 곳 없나 찾아보다 보니 소노이타-엘긴(Sonoita Elgin) 지역이 와인으로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다.투손의 남동부 지역 조금만 더 가면 멕시코국경이 있는 쪽에 있고, 우리가 입는 옷 브랜드 이름인 파타고니아와 똑같은 이름의 마을이 근처에 있는지 가는길이 파타고니아 하이웨이였다.가는 길도 멋있어서 계속 감탄하면서 갔었다. 투싼에 더 머물렀다면, 이곳 근처 숙소에서 1박 하면서 와이너리 두세군데를 방문하고 싶었다. 시간이 짧았던게 아쉬웠다.어쩌다 보니 미국은 거의 겨울에 와서 대부분 포도 열린걸 못보는데,..

사촌이 운동을 전문적으로 한다고 해서 기회가 될 때 한번 PT를 받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일반 헬스장에서는 일반적으로 회원간 티칭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대관 헬스장을 알아보던 중 프리원핏이라는 헬스장 대여해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가격도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서 1회 예약해 보았다.시간당 8천원 2인 기준이며, 인원 추가시 시간 관계 없이 3000원/인 추가우리는 어쩌다보니 운동을 알려줄 사촌 1명, 배울 가족들 3명 해서 4명이서 2시간을 예약했다.총 8000x2 (2시간) + 6000 (추가2인) 해서 22000원 (최초 10%할인쿠폰적용해서 조금 저렴하게) 으로 예약했다.당일 가족 한명이 못일어남이슈로 못와서 셋이서 이용했는데, 앞뒤로 예약이 없으면 약간씩 여유롭게 써도 된다고 했지만..

정말 우연한 기회에 이천 테르메덴 온천 근처에 점심 식사거리를 찾다가, 별점만 보고 찾아간 곳이다.도착할때쯤 되니 길가에 차들이 주차되어있고, 사람도 북적이길래 여기 뭐 있나? 하면서 주차장을 찾아보았는데, 주말에는 식당 앞 길가에 주차해도 된다고 해서 주차했다.들어가자마자 사람에 놀라고 대기에 놀라고... 주말 12시 반쯤 도착해서 대기 5번쨰에 올려두고 한 15분정도 기다렸다가 입장.우선 기대를 하나도 안하고 간 곳이라, 이렇게 맛있을 거란 예상을 못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회전이 굉장이 빠른 편이라 대기가 좀 있어도 기다릴만 한 듯 하다(점심기준)주차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주변 유료 주차장도 있고, 주말에는 길가에 주차도 되어서 엄청 불편하지는 않을 듯 하다. 주중에는 불편할것도 같다.이것만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