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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백암 제일식당] 용인 순대국, 오소리감투 TV 맛집

토미존스 2025. 4. 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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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연한 기회에 이천 테르메덴 온천 근처에 점심 식사거리를 찾다가, 별점만 보고 찾아간 곳이다.
도착할때쯤 되니 길가에 차들이 주차되어있고, 사람도 북적이길래 여기 뭐 있나? 하면서 주차장을 찾아보았는데, 주말에는 식당 앞 길가에 주차해도 된다고 해서 주차했다.
들어가자마자 사람에 놀라고 대기에 놀라고... 주말 12시 반쯤 도착해서 대기 5번쨰에 올려두고 한 15분정도 기다렸다가 입장.

옆집인데 요즘 집에서 식물 키우는거에 관심이 생겨서 그런가 관심이 간다.
밑반
모둠 먼저 시켰는데, 오소리감투가 두조각정도 나왔는데 진짜 맛있다. 냄새도 안난다. 물론 식으니 살짝 나기는했다.
밥이 말아져서 나온다.
다 비
맛있어서 먹다가 2인분 포장 추가
포장은 밥과 김치가 없고, 깍두기만 있다.
집에있는 파김치와 한끼

우선 기대를 하나도 안하고 간 곳이라, 이렇게 맛있을 거란 예상을 못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회전이 굉장이 빠른 편이라 대기가 좀 있어도 기다릴만 한 듯 하다(점심기준)
주차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주변 유료 주차장도 있고, 주말에는 길가에 주차도 되어서 엄청 불편하지는 않을 듯 하다. 주중에는 불편할것도 같다.
이것만 먹으러 다시 여기 올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이 근처 30분내 거리에 갈 일이 있다면 꼭 다시 들려보고 싶은 맛집이었다.

순대국 국물은 약간 간이 되어있어서, 아무것도 안넣고 먹어도 맛있었고, 순대와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밥이 많은편이라 나는 밥까지 다 먹었지만, 같이 간 지인은 밥은 남겼다.
모듬에는 순대가 대부분이긴 한데 오소리감투도 두세조각 들어있었고, 다음에 간다면 오소리감투만 시켜보고싶을정도로 맛있었다.
순대국은 냄새가 거의 안났고, 모둠도 냄새가 거의 안났는데, 먹다가 마지막 순대 한조각 먹을떄쯤에는 약간 식어서 더 식으면 냄새가 좀 날 것도 같다고 느꼈다.
매우 바쁜데도 식당 종업원분들 모두 친절하셨고 인사도 다 잘 받아주셨다.

서울에도 생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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