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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것/나머지

Chef's Table 맛집 Pizzeria Bianco (Phoenix, Arizona)

토미존스 2025. 3. 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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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cson에서 차로 2시간정도 거리에 피닉스라는 아리조나의 주도이자 아리조나에서 가장 큰 도시가 있어서, 투손 여행 중 한번 방문해 보기로 했다. 특히 여기에 Chef's Table 에 소개된 맛집이 있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오픈시간에 맞추어 가보았다.

보통 미국 여행을 하면서 주차에 돈쓴 기억이 없는데, 피닉스는 사람이 밀집되어있어서 그런지 발렛비도 받고, 여기 아니면 근처 다른 건물에 세우고 와야하는데 거기도 받는다고 한다. 사실 길거리 어디 찾아서 코인주차 같은거 할줄 알면 더 쌀텐데, 안해봐서 겁나는 것도 있고, 막상 가보니 차도 한산해서 그냥 발렛 맡겼다. (10불)
15분전 도착해서 대기했다.

일요일 제외 11:00~21:00 영업
야외 좌석 4개정도(4인석) 있고, 오픈전에 가서 대기하면 줄이 길어 보여도 대부분 들어가서 먹는듯 하다.
2명이서 발렛비 + 팁 까지 총 100불 나왔고 (피자2 샐러드1, 맥주 2)
메뉴가 나오거나 먹는 시간 자체는 굉장히 금방금방 나오고 금방 먹는 메뉴였어서 1시간 내로 다 먹고 나왔다.

차로 핏제리아 비앙코 본점을 찍고 방문하면 이런 문이 보이는데 좌측에서 발렛 해주시는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다.
발렛 된 차량, 우리 도착할떄는 텅텅 비어있었는데, 먹고 나오는길에 보니 꽤 밀려있다.

 

해가 쨍쩅, 15분전 도착해서 대기하는 대기줄, 우리 뒤로도 길었다.



메뉴판, 우리는 와이즈가이, 마르게리따, 모짜렐라 샐러드를 시켰는데, 둘이서먹기에 좀 많아서 싸가려다가 애매하게 남아서 다 먹어버렸다.
멕시코 근처니까 멕시코 술 먹어보자 해서 시킨 테카테(tecate)
식전빵. 맛있다. 근데 엄청나진않다.
이 샐러드 아직도 생각난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인당 피자 1개씩인데... 생각보다 크진않다 싶으면서 큰사이즈. 미국은 보통 시켜놓고 테이크아웃박스를 주기 떄문에 일단 막 시켰다.
고추씨 가루? 뿌려먹으면 적당히 매콤하고 더 맛있다.

마르게리따는 추천받아서 시켰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고, 개인적으로 소시지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서 (가공된 소시지보단 고기파) 와이즈가이는 엄청 임팩트가 크지는 않았다.

우리는 팁까지 90불



내부 외부 사진
바 테이블도 있다.
가게 앞인데, 다른 가게들도 영업하고있었는데 맛있어 보인다 나름
나가는 길에도 여전히 대기가 있었다.

한번쯤 가볼만 한 식당인듯 하다.
물론 찾아가볼정도까지는 아니었고, 피닉스나 투산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가볼만한 정도였다. 맛만 본다고 하면 분점도 근처에 있어서 거기 가도 될 것 같다.
물론 본점이 건물이 이쁘긴 하다.
처음에는 피자 한판에 샐러드 하나를 시켰는데, 피자가 안크니 하나 더 시키는게 좋을거라고 추천 받아서 마르게리따를 추가로 시켰다.
근데 추천받은 마르게리따 피자가 처음 시킨 와이즈가이보다 더 맛있었다. 다른 피자도 추천받을걸 그랬다.

샐러드도 시켰는데, 되게 빨리나오고 엄청 맛있었다. 피자보다도 더 강렬하게 기억이 남아있다.
다음에 또 피닉스를 방문하게 된다면 또 가보고싶다.
사실 쉐프의 테이블을 본적이 없어서 엄청 기대 없이 갔었는데, 화덕피자만의 매력도 당연히 있었지만 이집만의 매력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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