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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 반포 회식하기 좋은곳] 천안문 중식당

토미존스 2025. 4. 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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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6명이 만날일이 있어서 한 명이 지난번에 가봤는데 괜찮다고 했던 중식당을 예약하고 갔다.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집이고 4~6명정도 모이기 좋은 집인듯 하다. 룸이 따로 2층에 있긴 한데 테이블이 세개정도 있지만 손님이 많지 않으면 손님을 다른데로 받아주셔서 우리끼리 룸에서 식사할 수 있었다.

 

이벤트도 있다.
메뉴판. 종류가 정말 많다. 짜장 위에 매콤한 빨간 소스 올라간게 꽤 잘팔린다고 한다.
저녁 할인 세트를 시켰는데, 돈 추가해서 연태고량주를 대자로 바꿀 수 있었다.  
유린기와 전가복, 고기튀김. 고기튀김과 유린기는 대자를 시켜서 두 테이블로 나눠져서 나왔다. 유린기와 고기튀김의 소스는 같은 거라고 한다.
서비스 짬뽕국물과 군만두를 주셨다.
쟁반짜장, 빨간 소스를 맛보라고 주셨는데 뭔가 아무맛없지만 마지막에 매콤함이 느껴지는? 짜장면에 잘 어울릴것 같다.
기스면과 마요새우(대자인데 2개로 나눠짐)
볶음밥 곱뺴기
총 44만원정도 나왔다.
쿠폰 이벤트로 여러장 뽑았는데, 합쳐서 연태고량주 대자 쿠폰으로 바꿔주셨다. 다음에 오면 쓸 수 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연태고량주 + 맥주 조합으로 먹었는데, 기름진 중국음식과 연맥이 참 잘 어울린다.
요즘 많은 스타일의 매콤한 스타일 보다는 모든 음식이 전반적으로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었고 굉장히 친절하셨다(많이 시켜서 그런가..?)
먹다보니 서비스도 주셨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가셨다.
개인적으로는 양장피가 맛있었고, 2개 테이블을 사용하다보니 대자를 시키면 2개로 나눠주셔서 좋았다.
유린기와 고기튀김을 시켰는데, 같은 소스임에도 둘다 시킬만큼 괜찮았다.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었는데, 양장피 유린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6~12인 모임도 미리 예약하면 괜찮을 듯 하고, 2~4인도 지나가다 들러도 괜찮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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