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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국여행 [Trail Dust Town, Stunt Show, Pinnacle Peak Steakhouse] 본문

잡다한것/여행

2025 미국여행 [Trail Dust Town, Stunt Show, Pinnacle Peak Steakhouse]

토미존스 2025. 4. 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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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던 곳이었다. 처음에는 후보지에 있었지만, 그냥 개인소유의 옛 서부느낌으로 작게 만들어둔 타운이라고 했고, 안에 스테이크집도 있었지만, 흔히 관광지의 음식점이니 뭐 비싸고 별거는 없겠지 하고 생각했엇다.
근데 워낙 스테이크 집의 평도 좋고, 미국 와서 스테이크도 한번도안먹어봐서 스테이크 먹을겸 해서 가봤다.
근데 사람들이 줄서있길래, 봤더니 마침 공연시간에 맞춰서 도착했었다. 제대로 이해할 수나 있을까 싶다가도 이런 경험 또 언제하겠나 싶어서 티켓을 구매해서 입장했다.

 

티켓 가격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꽤 있었다. 공홈에는 10.5불이라고 나오는데 이것보다 비쌌던것 같기도 하다. 세금이 붙었던가..?
끝나고 팁과 함꼐 기념 사진

 

 

 

 

 

 

 

https://www.wildweststuntshow.com/tickets

 

Tickets | Pistoleros Wild West Show

Purchase tickets to the wild west show online or at the gate. Make sure to follow us on Facebook for discount promotions.

www.wildweststuntshow.com

 

워낙에 말도 빠르고 다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세명의 배우가 나와서 화약총 같은걸 쏘면서 연극을 하는데, 애기들이랑 온 가족 손님들이 많았다. 어른아이할것없이 재미있어했고 다 이해하지는 못해도 재미있게 봤다. 대충 상황이나 뒤에 은행 건물 등이 써져있고 과장된 액션을 하기 때문에 대충 흐름은 이해할 만 했던 것 같다.
일요일 저녁 7시 공연을 봤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둘이 합쳐서 20불 조금 넘게 줬던것 같다. 대략 30분정도? 공연한 것 같고 자리에 따라 물을 조금 맞을 수 있다.

재미있게 보고 바로 옆에 스테이크집인 피나클픽으로 이동

https://www.pinnaclepeaktucson.com/

 

The Best Steakhouse Tucson, AZ Has to Offer | Pinnacle Peak

If you're looking for the best Steakhouse that Tucson, AZ has to offer, then you have come to the right place. Enjoy our authentic cowboy dinners today.

www.pinnaclepeaktucson.com

 

특이하게 천장에 넥타이가 걸려있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메뉴는 몇가지 있었는데, 메인 메뉴는 카우보이 스테이크이다. 우리는 카우보이스테이크 하나와 립, 콜라를 시켰다.
뭐든 아무튼 미국은 크다. 식빵도 크고 맛있고, 샐러드도 크고 맛있었다. 여기는 빵,샐러드, 콩 스프? 가 기본으로 나온다.
스테이크 메인과 추가로 시킨 메쉬드포테이토. 메쉬드 포테이토도 정말 크다
총 84불, 대략 18~20%정도 팁 포함 해서 100불 놓고 나왔다. 팁까지 해서 15만원정도면 정말 유일하게 미국에서 고기는 싼것 같다.

 

내부 사진. 디자인이 오래된 서부 느낌으로 멋있다.

 

저녁 먹고 주변 구경. 먹고나니 9시가 넘어서 그런지 문 연 곳이 없었다.
이곳은 5시에 대부분 문을 여는 신기한 곳인데, 5시에 열면 한 10~11시까지 쭉 할줄 알았더니 짧게 운영하고 문을 닫는 것 같다.

스테이크집은 이번 미국 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렀는데, 어디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한국대비해서도 가격대비 양도 많았고, 꽤 맛있게 잘 먹었다. 양은 사실 좀 많이 많아서 립은 남겨서 테이크아웃박스에 담아갔다.
워낙 메쉬드 포테이토를 좋아해서 예전에 라스베가스에서 고든램지 스테이크하우스에서도 메쉬드 포테이토를 시켰었는데, 그때도 그랬지만 미국은 메쉬드 포테이토를 정말 크게 준다. 투박한 접시에 가득 담아줘서 아주 배부르게 먹었다.

전반적으로 맛있었는데 립 보다는 메인 메뉴인 카우보이 스테이크가 제일 괜찮았다. 메쉬드 포테이토는 가격이 저렴하니 시켜서 먹다가 남겨도 괜찮을 듯 하다.

공연은 굳이 미리 예매해서 갈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갔다가 마침 시간이 맞으면 볼만할 듯 하다. 영어를 잘 하는 분들은 좀더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잘 못알아들어도 재미있게 볼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어떤 어린이 생일이라 이벤트를 해줬는데, 넥타이를 가져와서 가위질을 하고 천장에 달아주는? 그런 이벤트를 하는것 같았다. 이래서 천장에 넥타이가 많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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