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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것/여행

2025 미국여행 (Arizona-Sonora Desert Museum)

토미존스 2025. 4. 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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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의 소노라 사막 박물관과 피닉스의 보태니컬 가든 중에 한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둘다 가기에는 컨셉이 약간 겹치는 것도 같고 입장료도 인당 5만원가까이 하다보니..)
일정상 투싼의 Sonora Desert Museum으로 가기로 했다.
올드 투쏜, 사와로 국립 공원(사과로 국립공원 이라고도 하는듯 하다)과 붙어있어서, 같은 날 일정을 잡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한번 와볼만 했다. 다양한 선인장(특히 사와로 선인장)에 더불어 작은 동물원과 수족관 등이 있다.
빠르게 지나간다면 1시간, 정말 천천히 하나하나 본다면 4시간정도는 볼 만한 코스

티켓을 사서 들어가면 되는데, 검사도 안한다. 양심에맡기는건가..?
인당 30달러면 거의 1500원 환율 기준 45000원돈이다.
생태계를 설명하기 위해서 있는 작은 수족관 같은데, 정말 작다. 그래도 은근 볼게 있었다.
지도인데 생각보다 크다. 그냥 걷기만 하면 1시간이면 돌 것 같기는한데,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3시간도 넘게 있던 듯 하다.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코스
종유석 동굴인데, 안에 들어가서 볼 만한 코스도 있다. 재미있었다.
다양한 선인장 종류들. 사와로 선인장이 정말 가장 많긴한데, 다른 선인장도 많다.

 

기념품점도 꽤 크다

 


박물관이라고는 하지만, 종합세트 같은 느낌이었다.
들어가자마자 작은 수족관부터 시작해서, 기념품샵도 꽤 컸고, 트레일코스와 다양한 선인장 종류를 볼 수 있었다.
가다보면 동물원 코스도 있어서, 늑대, 작은 멧돼지같이 생긴 동물등도 볼 수 있었고, 지나가다 벽에 도마뱀들 붙어있는것도 많이 봤다.
새를 볼 수 있는 큰 돔도 있고 움직이는 큰 공룡 모형들 등등 볼거리가 꽤 많아서 가족단위로 많이 왔었다.
동굴코스도 있었는데, 지구의 탄생부터 시작해서 광물들의 탄생(아리조나 지역이 광물이 유명하다고 한다) 같은것도 있었다.

아리조나의 소노라 사막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를 알 수 있게 수많은 설명이 있었는데, 영어를 좀 더 잘 하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을 것 같다.
특히 여기저기 식물 동물 등 설명이 길게 써있는데, 읽고 해석하자니 길고... 사진으로 번역하는것은 아무래도 의미전달이 다 안되다 보니 아쉽기도 했다.

애기가 있는 가족이 피닉스/투싼 지역에 간다면 꼭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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