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의 세상구경
2025 미국여행 [JW Marriott Tucson Starr Pass Golf Club 라운딩] 본문
벌써 라운딩한지 한달이 넘었다...(3월 초 라운딩)
미국은 대체로 골프가 저렴한 편이지만 외지인에게는 + 조금 좋은 골프장은 아무래도 비싸다. (환율도 1500원이라 더 비쌌다)
이 골프 클럽은 투싼의 JW Marriott Tucson Starr Pass Resort and Spa 에 딸려있는 골프장인데, 학회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고 투싼 지역에서는 꽤 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아서 예약해 보았다.
보통 시간대별로 다르지만 100~200달러 정도 (카트비 포함, 1인) 하고, 세금과 부킹수수료등을 포함하면 조금 더 추가된다.
미국은 특히 한국처럼 한달전에 미리미리 예약하는 방식이 아니고 일주일전쯤 예약이 열리고 자리도 꽤나 있다.
처음에는 한달전부터 예약하려다가 자리가 없다그래서 실망했었는데, 아직 오픈을 안한거였고, 라운딩 3일전쯤 특가로 뜬 것을 예약해서 이 골프클럽 치고는 저렴한 편인 가격에 예약을 했었다. (인당 대략 100달러)
투싼지역은 저렴한곳은 외지인 기준으로 인당 30~40불대도 있고, 비싼곳은 200불대, 한군데는 전화로 물어봐야 한다그래서 물어봤는데 300불인가 400불정도 했었다. (투싼 북쪽이었던 것으로 기억)
우리는 스타패스와 아리조나 내셔널 골프코스 두군데를 예약했고, 스타패스는 특가로 오후 12~1시사이였던것으로 기억하고 아리조나 내셔널은 오전 8시대였는데 둘다 100달러선에서 했다.
코스는 9홀 3개(coyote, rattler, roadrunner)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는 coyote - rattler 코스로 진행했었다.
코스의 난이도를 평가하기에는 잘 못쳐서.. 재미있게 쳤다.
조경도 좋았고, 그린도 역시 외국은 대부분 그린이 빨라서 어프로치로 세우기가 굉장히 어려웠고..
여기서도 사와로 선인장을 굉장히 많이 봤다.
은근히 어디로 쳐야할지 잘 모르겠는 홀도 좀 있었다.
사슴? 떼와 작은 멧돼지류 동물도 보고.. 토끼한마리와 엄청많은 토끼똥도 보고.. 지나가는 도마뱀도 봤고, 다양한 새도 봤다.
드라이빙레인지가 갔던날에는 잔디에서 칠 수 있어서 좋았고, 무료였다.
클럽하우스는 공사중이었는지 컨테이너안에서 결제도 하고 기념품도 팔고있었는데, 제대로 못봤다. 워낙 작기도 했다.
3월 초에 쳤으니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사실 엄청 기억에 남지는 않는다.
투싼에서 두 골프코스를쳤는데, 두 번째 쳤던 아리조나 내셔널이 솔직히 더 멋지고 기억에 남기는 한다.
더 저렴한 가격이라면 이곳도 나쁘지 않을듯 하지만 거의 같은 가격에 두 군데서 라운딩을 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아리조나 내셔널 골프코스에 비해 조금 별로였다.
객관적으로 봤을때는 나름 이쁘고 선인장을 많이 봐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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