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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N DY
볼링을 매우 오래 친 분이 지공을 해달라고 찾아오셨다. 자기만의 차트와 주로 쓰는 덤, 인서트까지 스스로 구매하시는 분이라 레이아웃 잡아드리고, 피치조절을 살짝 한것 말고는 그대로 해드렸으며 원하는대로 엄지덤도 손보신다고 하여 기본으로 뚫어만 드렸다. 나는 주로 송곳으로 정확하게 지공하는걸 좋아하는데 뭐 그리는것을 싫어하시고, 밸런스홀도 안뚫을수 있으면 안뚫는걸 좋아하셔서 내꺼만 송곳으로 했다. 이건 내 하이로드 업을 재지공한것인데, 탑이 높아서 그런지 공이 매우 순하게 가서 홀을 크고 깊게 뚫었다. 결과는 끝에서 확실히 좀더 강해졌다. (회전이 적은편이라 코어의 반응이 너무 느려서 걱정이었는데 어느정도 코어가 반응하는것 같다.) 브런스윅 포테라. 이 볼은 나온지 한참된것으로 알고있는데, 나왔을때 써보시..
이번달은 천국과 지옥을 일주일씩 오갔던것 같다. 일주일은 너무 릴리즈가 잘되고 엄지 잘빠지고 턴 잘되고 스윙 몸에 잘붙고... 그다음일주일은 아무것도안되고 하체도 부실하고..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몸이 늦게 풀리는 것 같다. 최소 3게임은 쳐야 평소 릴리즈가 나오니.. ㅠㅠ 최근에는 스윙 궤도를 조금 수정하기 위해 골반 여는걸 연습하기 시작했다. 5월까지는 아직 골반을 열지 않은 상태.
한달만의 세차. 2주전 세차하려고 날을 잡았으나... 갑자기 비가오고... 또 잡았으나 비가 온다고 예보가 보이고.. ㅠㅠ 더러운게 눈에 너무 잘 보이면서도 2일쯤 뒤에 비온다고 하니 또 안하게되고.. 그러다 한달이 지났다. 주말에 여행을 다녀오니 유리에 벌레죽은것부터 시작해서 갈매기 똥인지 비둘기 똥인지 똥도 묻고... 내부도 너무 더러워서 날잡고 세차를 시작했다. 대략 저녁 5시쯤 시작해서 저녁먹고 청소하다 쉬다가 끝나고보니 10시였다.. 내부를 전부 들어내고 싹 청소기. 좌석 아래에 먹은적없는 과자부터 별에별게 다나왔는데 청소기가 안닿는 부분을 손을 넣어서 꺼냈다. 이제 정말 깨끗하다. 나머지 내부도 크리너티슈로 닦고 마른걸레로 닦아주었다. 안쪽 유리창까지. 가죽시트도 때가 좀 나왔다. 시트는 집으..
여름이 되고 햇빛이 실내로 들어오니... 먼지가 쌓인게 눈에 너무 잘보인다. 실내세차도 해주고 그러는 김에 실외도 너무 더러워서 세차를 했다. 처음 가보는 세차장을 갔는데, 동전을 아에 사용하지 않는곳이었다. 뭔가 한번 여기서 세차를 하면 꾸준히 여기서만 해야할것 같은 느낌? 시설같은건 상당히 좋아보였는데, 기본요금이 약간 더 쎈 느낌이었다. 보통 2500원 정도였던것 같은데 여긴 3000원이다. 사실 큰차이는 안날것 같지만 마음이 뭔가.. 요즘 귀찮아서 세차를 잘 안했는데.. 좀더 자주 해야겠다. 트렁크 싹 청소 시트도 청소 센터도 청소 여기저기 걸레질. 시트는 베이킹소다 티슈로 쌍문동 셀프세차장 한번 가봤는데, 기본요금이 은근 쎄다.
3달 연습 마지막 3달째. 확실히 다른건 몰라도 기초는 어느정도 다져진 것 같다. 뭔가 계속 바꿔도 기초가 잡히니 자세 자체는 어느정도 잡게된다. 앞으로 프로테스트까지 5개월가량 남았는데... 진도가 더딘것 같아 걱정이다..ㅠㅠ 최소 자신있는 샷 한개정도에 적당히 릴리즈 타이밍이 나와야 할텐데.. 그래도 스페어확률을 꽤나 높아졌다. 덕분에 단레인에서는 에버가 상당히 올랐는데, 리그전이나 레인을 옮기는 것은 아직 적응이.. 이제 슬슬 라인 설정을 배워야 할텐데... ㅠㅠ 3개월 한거에서 그래도 희망을 조금이나마 보았으니 남은 5개월도 꾸준히 연습해야겠다.
볼링을 치다가 어드레스에서 자세를 잡았는데... 손에 느낌이 이상해서 봤더니 볼이 깨져있었다. 지공한 부분도 아니고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 깨져서 당황했다. 아마도 핀에 맞으면서 깨진게 아닐까 싶다. 이런 경우에는 프로샵에서는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하고 로드필드에는 직접 구매한 것이 아니라서 연락해보지 않았다. 작업실에서 한번 수리해봐야겠다.
차가 더러워진지 좀 되었으나... 맨날 비온다그러고 미세먼지 많다그러고..(물론 시간도 잘 없고 귀찮고 한것도 있었지만..) 벼르고 벼르다 분명 아침에 확인했을 때 비가 안온다고 하여... 간만에 왁스도 먹이고 묶은때도 벗기기 위해 세차를 했다. 낮에 세차했는데... 비 안온다고 예보를 봤는데.. 아침엔 그랬는데... 저녁엔 비온다는 예보로 바뀌어있고 비가 조금씩 왔다..ㅠㅠ 다행히 비가 살짝 내리다 그쳤지만 비가 또 오면... 불스원 크리스탈 코트와 기존에 사용하던 상어왁스의 비교를 해볼 수 있을것 같다... 발수는 아직 모르겠으나, 1. 불스원 크리스탈 코트 : 바르기 매우 편하다. 뿌리고 수건으로 닦으면 된다. 시간절약. 2. 상어 고체왁스 : 바르고 기다렸다가 수건으로 광을 내준다. 시간은 더 오..
3달 집중연습 기간의 2달째. 퍼펙트는 놓쳤지만 첫 퍽대신 첫 299점을 찍기도 했고, 엄지가 잘 맞는 + 레이아웃이 괜찮은 볼도 찾아내고.. 잠시 찾았다가 잃어버렸지만 그래도 잠시동안 좋은 릴리즈는 느끼기도 했다. 이번달은 확실히 바이오리듬마냥 왔다갔다.. 멘탈도 따라서 왔다갔다.. 하나 확실한건 주 5일이상 매일 최소5~6게임 최대 15게임정도 꾸준히 연습했다는것. 매일매일의 나는 거의 느끼지 못했는데 확실히 한달을 정리하면서 영상을 보면 내가 이때 이랬구나 기억도 나고, 조금씩이지만 변하는게 확실히 보인다. 아직 부족한 것은 역시 많다. 4월에 다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1. 엄지 타이밍 일정하게 가져가기. 엄지홀이 약간씩 달라도 일정하게. 2. 볼이 잘 되던 안되던 항상 자세 끝까지 유지하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