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의 세상구경
2025 콜드플레이 콘서트 본문
어쩌다 보니 지인들과 콜드플레이 콘서트를 가게 되었다.
돈만 냈는데 알아서 예약까지 싹 잡아준 지인에게 감사.
사실 이런 콘서트같은걸 마지막으로 간게... 서울재즈페스티벌이었던것 같은데 5년도 더 된것 같다.
뗴창해야하니 열심히 벼락치기 노래공부를 하고 입장.
입장이 너무 제대로 통제도 안되고, 뭔가 운영을 너무 잘 못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쯤... 갑자기 급하게 입장이 되어서 입장하자마자 스테이지가 대략 3개정도 있는걸 알게되었고, 가장 메인에서 먼 무대 중앙쯔음 있는 스테이지(마지막에 두세곡 공연을 거기서 한다고 들었다.) 쯤에 서서 트와이스 공연 구경도 하고, 서서 조금 기다리다 보니 공연이 시작되었다.
다들 좋아하겠지만 가장 좋아하는 곡인 viva la vida, yellow, higher power 등을 불러주는데, 정말 유튜브 같은데서 듣는거랑 다르지도 않고, 너무 잘 불렀다. 특히나 거의 쉬지않고 부르는데, 체력도 대단하다고 느꼈다.
또 다른 지인을 이날 우연히 만났는데, 그 지인은 너무 좋아서 막공 티켓을 알아봐서 또 구했다고 했다. 대단하다...
처음에는 반쯤 끌려가듯 갔는데 나도 너무 좋았긴 하다. 언젠가 또 오지 않을까, 그때는 더 공부해서 더 재밌게 즐기고 싶다. 중간중간 모르는 노래도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마지막쯔음, 드디어 스탠딩해있는 무대로 올라와서 노래를 불렀는데, 바로 앞에 왔을때는 정말 주변에 사람들이 다 몰려들어서 낑겨서 봤다.
그래도 이게 돈내고 콘서트 온 맛이지 하면서 구경했다.
요즘에는 찍은 영상과 유튜브 콜드플레이 영상 매일 틀어놓고... 여운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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