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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것/나머지

강동 명일동 길동 냉면 맛집 본가삼대냉면 내돈내산 후기

토미존스 2026. 7. 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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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었던 내돈내산 냉면맛집.
여기 종종지나다니면서 먹어보고싶었는데,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다.
여름이 되면서 냉면이 종종 생각나기도 하고, 여기는 지나가면서 보면 항상 사람이 가득가득 해서 얼마나 맛있나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예전에 창신동에서 매운냉면으로 유명한 깃대봉 냉면도 꽤나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면발같은거는 여기가 더 맛있기도 했고, 여기 매콤한 맛이 적당해서 더 좋았다.
이번 여름에 종종 오게될 것 같다.

매장 입구 사진을 깜빡해서 메뉴판으로 시작.
가격도 이정도면 꽤나 적당해보인다.
비냉 곱배기와 물냉, 만두 주문. 역시 냉면집에는 만두가 필수.

내부는 크지는 않은데, 냉면이 아무래도 회전율도 빠르고, 테이블이 클 필요도 없고 해서 다닥다닥 테이블이 있는 편.

한 세시쯤 늦은 점심에 왔는데도 배달이 꽤나 활발하게 나가고 있었다.

육수. 맛있어서 3컵이나 먹었다. 요즘 뭐 육수는 육수용 가루같은게 있어서 쉽게 만든다고 하는데, 냉면집마다 따로 만드시는건지 그런 가루에 추가로 뭔가 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집집마다 조금씩 맛은 다른 것 같다. 여기는 짭쪼름한 맛.

물냉면. 기본 냉면도 양이 꽤 있는편. 여기 면이 좀 특이하다고 해야하나, 일반 냉면 면인것 같으면서도 식감이 조금 달랐다. 개인적으로는 완전 만족했던 식감. 물냉면 국물도 맛봤는데 뭔가 육수를 직접 우리신거같은 진한 맛이 있었다. 물냉면도 추천!

하지만 나는 비냉파라서 비냉을 주문, 비냉에 물냉육수를 조금 넣어서 먹는 비냉이 좋다. 매콤한 스타일의 비냉인데, 매운냉면이라고 하기에는 그정도로 맵지는 않았고, 일반 비냉이 단맛을 좀더 강조한 느낌이라면, 여기는 반반정도? 매콤이 단맛을 약간 앞서는 정도? 의 비냉이었다. 이 매콤함과 면의 식감이 어우러지니 정말 맛있었다. 굳이 표현하자면 파스타에서 말하는 알덴테의 식감이랄까... 면이 딱 굳은 덜익은 그런건 아닌데 또 흐물하다기보다는 면발 하나하나가 탱글탱글한 맛이 정말 좋았다.
면 파는 집들은 아무래도 면 자체가 비싼건 아니다보니 곱빼기를 주문하면 정말 많이 주시는 것 같다. 이 집도 곱빼기로 먹으니 양이 꽤나 많았었다.

만두도 맛있었다. 칼국수집의 왕크고 피가 얇은 만두를 좀더 선호하지만, 보통 냉면집 만두도 꽤나 왕만두이고 뭐 사실 만두가 특별한건 없었지만 만두 자체가 맛있기도 하고, 만두와 냉면을 한입씩 먹는걸 선호하기도 해서 웬만하면 만두도 꼭 주문하는편.

이번 여름도 한 더위 할 것 같은데 여기 냉면 정말 추천!

본가삼대냉면 굽은다리점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128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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