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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역 경의선숲길 맛집] 허그하우스 내돈내산 후기 본문
내돈내산 후기. 6호선 대흥역 거의 바로앞에 있는 신생 매장으로 파스타, 샐러드, 브런치 메뉴들이 주로 있는 식당이었다.
공덕에서부터 경의선숲길을 따라서 쭉 올라오면 보인다.
사실 경의선 숲길을 처음가봤는데, 서쪽은 거의 안다녀봐서 기대하면서 갔는데도 기대한것보다 더 좋았다. 산책하는 사람도 많고, 걷기도 좋고, 특히 이런 무더운 여름에 나무가 가려줘서 선선하게 걸어다니기 참 좋겠다 싶었다. 숲길이 있으니 주변에 길따라서 맛집은 여기 다있는것처럼 다양한 맛집들이 보였다. 서쪽에 또 언제올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꼭 다시 와보고싶다. 아니 여러번 와보면 좋긴 하겠다.
이날은 일본에서 온 손님이 이쪽에 숙소를 잡기도 했고, 공덕쪽에 거주하는 지인들이 모이기로 해서 이쪽으로 잡에 되었다.
우리는 미리 예약을 했고, 오픈기념인지, 지금까지도 쭉 콜키지 프리를 하신다고 해서, 와인을 3병정도 들고갔다.
파스타 종류가 꽤나 많았는데, 전부 괜찮았고 (양은 돼지기준에서는 조금 아쉽..?) 평소에 먹기 어려운 후무스도 있어서 약간 신선한 느낌도 받았다. 가볍게 와인이나 맥주와 함께하는 4~8인 정도 모임이나, 둘이서 만나기에도 꽤 괜찮은 곳 같다.
건물 2층에 있다. 저 창들을 따라 자리가 있고, 중간에 큰 자리가 있다.

파스타 위주로 주문하긴 했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2층 입구로 올라가는 계단. 약간 가파르다..

우리가 앉은 중앙 큰 테이블. 6인테이블이고, 의자 2개까지 놓으면 8인까지 가능해 보인다.

인테리어. 깔끔한 화이트와 밝은 우드톤이 메인인듯하다.





콜키지 프리. 와인을 가져왔다. 와인잔과 아이스버킷을 준비해주신다.


가져온 와인과 여기 맥주가 특이해보여서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해보았다. 베리향이 들어간 맥주는... 개인적인 취향은아니었다.


요즘 메뉴판을 큐알로 찍는곳이 점점 많아진다. 여기도 큐알로 찍어서 바로 주문하는 방식. 메뉴판은 링크로.
네이버지도
허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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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콘부 피칸 오일 파스타. 뭔가 정말 다시마맛? 아무튼 맛있는 맛이 났다.

앤초비 오일 파스타. 개인적으로 앤초비파스타를 좋아하는데, 특유의 짭쪼름함과 약간의 비린내? 비슷한 향도 좀 있고... 사실 별게 안들어갔는데도 맛있다.

무화과 잼 잠봉뵈르. 최근 잼을 먹을 기회가 정말 없었는데, 어릴때 먹던 딸기잼 사과잼 생각하다가 무화과잼이 들어간 빵을 먹으니 달달하면서도 무화과 맛이 나는데 그사이에 씹히는 부드러운 햄이 조화로운 맛이었다. 파스타도 좋지만 잠봉뵈르가 이날의 가장 만족한 메뉴였다.

트러플 머쉬룸 파스타. 개인적으로 버섯들어간걸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풍기버섯라자냐 이런거 되게 좋아해서 시켜봤는데, 개인취향에는 리가토니 는 크림이 좀 듬뿍..? 묻은 한국식 파스타랑 잘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내 취향과 안맞았던것 같다. 그래서 이 파스타는 개인적으로는 비추천

약간 소스가 적은느낌. 개인취향으로는 카레에도 밥 한숫갈에 카레 세국자씩 먹어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양에 안찬다.

후무스 살사 딥 & 브레드. 후무스는 예전에 두바이에서 먹어봤던게 정말 맛있었는데, 후무스+살사 소스가 생각했던것 보다 엄청 차가웠다. 두바이에서 먹던거랑은 또 다른 느낌. 그때는 따뜻..? 미지근? 차갑지는 않았던 것 같았다. 근데 또 빵과 먹으니 신기하게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잼발라먹는것 보다는 좀더 담백하고 고소한 느낌.


이건 일본에서 오신 분이 가져오신 건데, 타먹는 하이볼이라고 해야하나..? 레몬사와 농축액으로 탄산수에 타서 마시는 원액이었다. 일본 다녀올떄 이런거 한두병 사오면 먹기도 꽤 괜찮을 듯? 맛도 상큼하니 맛있었다. 탄산수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약간씩 다르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

경의선숲길에 있는 식당은 다 맛집같아보인다. 사람도 엄청 바글바글하고 메뉴도 특이해보이고... 꼭 다시한번 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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