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의 세상구경
석촌역 제철해산물 세꼬시 전문 맛집 낚시에 걸린 바다 본문
워낙 회종류를 좋아해서 다 잘먹기는 하는데, 평소엔 거의 광어 우럭 도미 이런걸 가장 많이 먹는 듯 하다.
가끔씩은 조금 다른 특별한게 땡기는 날이 있는데, 보통 그러면 참치나 제철 생선류를 먹곤 하는데, 회를 종종 같이 먹는 멤버 한명이 여기를 추천했다. 석촌역 에서 정말 1분거리에 있는 횟집이다.
여기가 쥐치가 유명하다고 해서 왔는데 사실 쥐치는 가을~겨울이 철이라고 한다. 모르고 먹긴 했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제철이 아니어도 기본적으로 맛있는건지 이 집에서 잘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특히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야장도 있고 해서 더 먹기 좋은 것 같다.
우리는 야장말고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평일 6시쯤 모였는데 야장에 사람이 이미 좀 있었다.

메뉴판. 쥐치 세꼬시를 주문하면 쥐치간이 같이 나온다.

내부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 야장까지 포함하면 그래도 꽤 넓은듯. 테이블은 한 6~8개정도 있던 듯 하다.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이미 먼저 주문해서 나온 쥐치세꼬시 대자.

사차림은 이렇다. 두부김치, 계란찜, 쌈채소, 미나리무침같은게 나왔는데 무침이 꽤나 맛있었다. 가오리찜? 같은것도 맛있었다. 회 나오기 전에 한입씩 맛보기.



여기서 추천해주신 대로 초장에 쌈장약간이랑 와사비 섞기. 원래도 간장 아니면 이렇게 종종 먹는편.


요건 쥐치세꼬시 소자리였다. 은근히 양도 많고, 위에 다대기양념이 살짝 되어있는 쥐치간인데, 굉장히 고소한 맛이었다.

쥐치 간은 쌈으로 싸먹는것도 굉장히 맛있어서, 순식간에 사라졌다. 물론 소주도 순식간에 사라지고 기억도 순식간에 사라진듯 하다.


다먹고 다른메뉴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통문어찜을 추천해주셨는데, 피문어라고 하셨던 것 같다. 확실히 크고 적당히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좋았다. 물론 이때부터는 술을 꽤나 먹어서 맛이 엄청 기억나지는 않는다. 오? 괜찮은데?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사진찍고나면 자리에서 썰어주신다.

인원이 5명이라서 5명치고 엄청 먹은것 같지는 않다.

그냥 낚시에걸린바다에서 2차까지 해서 탕까지 먹어봤어야 하는데, 괜히 고민하다가 옆집으로 갔다. 이때부터 맥주를 먹기 시작하니 정말 기억이 사라진 느낌이다. 항상 소주로만 먹고 끝내면 다음날도 멀쩡한데, 소주를 먹다가 맥주로 마무리하면 뭔가 속도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기억도 군데군데 구멍나고 그런 느낌이다. 이제 정말 술 줄여야겠다.

그래도 블로그한다고 술취한 와중에도 나름 사진 열심히 찍어놨었다. 여기도 막 기억나지는 않는데, 그래도 알곤이탕은 꽤나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사실 저거만 맛이 좀 기억난다. 나머지는 먹긴 했던것같은데...


여기서도 소주를 먹었어야 했는데..

주문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꼬치


오징어는 기억난다. 땅콩을 계속 주워먹어서..

먹태..도 사실 땅콩떄문에 기억난다.

알곤이탕이 왜이리 맛있는지, 취하면 또 짭짜름한 국물이 왜이리 떙기는지 모르겠다. 맛있게 잘 먹었다.

참치도 우럭광어도미도 아니고 또 색다른게 먹고싶을때 가기 좋은 곳 같다. 맛도있고, 쥐치만 있는게 아니라서 다양한 해산물 맛도 볼 수 있는 곳이다. 다음에 가게된다면 꼭 탕종류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잡다한것 > 나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감곡IC 스타CC 들기름막국수 맛집 천서리마을막국수 후기 (0) | 2026.07.09 |
|---|---|
| [대흥역 경의선숲길 맛집] 허그하우스 내돈내산 후기 (1) | 2026.07.01 |
| 쌍문동 장작 화덕이 있는 피자맛집 핏제리아 서양국시 (1) | 2026.06.27 |
| [포항 맛집] 원조 고민석 불오뎅 가마솥 떡볶이 이동점 내돈내산 후기 (0) | 2026.06.25 |
| 종각 맛있는 하이볼과 닭요리가 있는 술집 추천 아리계곡 종각점 (0) | 2026.06.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