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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껍질만두가 있는 꼬치 이자카야 구르메 숯불구이 개롱점

토미존스 2026. 4. 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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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역 쪽 사는 지인이 늦게까지 하는 맛난 숯불꼬치집이 있다고 해서 거의 막차시간에 버스를 타고 가봤다. 금요일 12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정말 사람이 가득가득 했다. 코로나 이후에는 이런 늦은시간까지 동네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술집을 보는게 오랜만인 것 같다.
사실 2차까지 하고 오던 길에 갑자기 잡힌 약속이어서 이미 배는 가득찼었는데, 은근히 하나씩 먹으니까 맛있어서 하나씩 계속 먹었다.
특히 마지막에 괜히 아쉬워서 주문해본 닭껍질만두가 특이하면서도 적당히 기름지면서도 바삭한 그 맛이 사진을 보니 또 생각난다. 정말 맛있었어서 재방문의사 많음!
기본 숯불꼬치류도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다. 명란계란말이도... 여기 핵심메뉴가 꽤 많았다.

간판을 깜빡하고 안찍어서 메뉴판부터.. 오뎅탕 꼬치 등이 기본인 것 같고, 특이한 메뉴도 몇가지 있다.

오자마자 일단 기린생맥주 전문점이라고 해서 기린생맥주부터.

오뎅탕. 오뎅탕은 무난무난 했다. 다른데 오뎅탕과 크게 다르지 않은 맛.

모둠꼬치. 꼬치도 사실 엄청 특별난 맛은 아니었는데, 흔히 말하는 기본에 충실한 맛이어서 좋았다. 딱 적당히 기름진 닭꼬치 위주였는데 맥주안주로 딱이었다.

명란계란말이였는데, 계란말이가 정말 퐁신퐁신했다. 명란도 많이 짜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다.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면서, 집에서 해서 이 맛이 날까? 하는 궁금증도 조금 생겼다.

약간 아쉬워서 주문했던 닭껍질만두. 닭껍질 구이나 튀김은 종종 먹어봤지만 만두?는 처음이었다. 정말 껍질 안에 만두속을 넣었는데, 맥주랑 정말 찰떡이었다. 평소에도 만두를 좋아하기도 하고, 닭껍질튀김도 너무 기름지지만 않으면 좋아하는 편이라 좋아하는 두 조합이 잘 섞이니 정말 맛있었다.

이후에 또 아쉬운 마음에 문어가라아게를 주문했는데, 닭껍질만두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는지, 배가 너무 불렀는지 엄청 맛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그냥 평범한 문어튀김맛이었다.

계산하면서 본 여러 사케들과 꼬치를 굽는 모습.

근처 살았으면 정말 자주 올 것 같다. 가볍게 맥주랑 꼬치 먹기에도 너무 좋았고, 특별한 메뉴도 몇가지 있어서 종종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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