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T2 마티나 라운지

해외 갈 일이 생겨서 가지고 있던 PP카드로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해 보았다. 
해외 다닐때마다 항상 혼자서 방문하기는 하는데, 동행인이 있어도 혼자 방문했었어서 눈치도 보이고.. 빨리 대충대충 맥주한잔 걸치고 쉬다가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하나카드 jade classic 카드를 이용해 동행인까지 입장가능하다고 해서 제대로 라운지 음식도 먹어보고 앉아서 쉬다가 나왔다. 

운영시간 : 06:00 ~ 22:00
위치 : 면세구역 GATE252 맞은편 4층 (면세구역 들어온 곳이 3층이므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한층 올라가면 됨)

콘센트 (주로 들어와서 왼쪽편 유리창쪽 자리에 있음), 짐 락커 ( 들어오자마자 왼쪽편에 있는데 큰 짐은 안되고 기내용 백팩 캐리어 정도 넣을 수 있음) , 그외 쉴만한 공간 등이 있다. 

 

입구 근처에 프린트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음료공간. 물부터 맥주 와인 음료수 차 커피 등이 있고, 작은 컵라면도 있다. 컵라면이 은근 인기 많은듯 하다.

 

비행기 탑승하자마자 기내식을 먹어야 해서 한접시 (본 식사 한접시, 후식 한접시..) 만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다 맛있어서 놀랐다.

기존에는 혼자 입장 가능한 삼성카드 &마일리지만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동행인이 있는 경우에는 혼자 잠시 가서 맥주한잔 하고 음식은 어차피 별거 없겠지 하는 생각으로 나왔었는데 이런줄 알았으면 갈떄마다 한접시씩은 먹을걸 할 정도로 괜찮았다. 

떡볶이 김말이 오뎅도 다 괜찮았고 거의 이마트에서파는 피코크 정도 퀄리티는 되었던 느낌이다. 
파스타류, 치즈볼도 굉장히 맛있는 편이라 놀랐다. 물론 기대가 전혀 없었기 떄문이기도 하지만 그걸 제외하더라도 중간정도 퀄리티는 되는 것 같다. 

후식도 대부분 괜찮았다.  

해외여행 갈 일 있는 분들은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되는 카드는 많으니 시간이 뜰 때 한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