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의 세상구경

[신당 데이트 맛집] 프라테르 본문

잡다한것/나머지

[신당 데이트 맛집] 프라테르

토미존스 2025. 3. 3. 11:13
반응형

 

 

2인 세트메뉴. 우리는 여기에 레드와인 bottle로 주문했다. 139,000
와인은 약간 포도쥬스같은 단맛이 좀 있고 가벼운 느낌이었다. 향은풍부한느낌 사실 와인 잘 모른다.
식전빵
관자와 그린파파야? 감자 등이 들어갔는데, 관자가 원래 맛있기도 하고 감자랑 파파야랑 어울린데다 화이트와인기반의 소스라 그런지 약간 시큼?상큼? 한 맛이 좋았다.
버터베이스로 만든 은대구파스타. 먹으면서 감탄했다. 레몬즙으로 상큼함을 더해서 버터버터함만 있지 않았다 오히려 상큼한편
여기 오면 살치살 스테이크는 꼭 먹어보면 좋겠다. 근래들어 가장 완벽하게 구워진 스테이크였다.
너무 맛있고 더 먹고싶어서 시킨 추가 파스타. 냉이 모시조개 원간 스페셜 파스타였다. 역시 맛있었다.
유일하게 조금 아쉬웠던 디저트. 약간 더 좁은 용기에 깊게 크림을 파먹을 수 있게 만들어주면 더 좋았을 듯 하다. 맛은 있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유일한 단점은 양이 돼지에게는 적다는 정도..?

2인세트메뉴를 주문했는데, 관자요리(에피타이저 종류), 은대구파스타, 살치살 스테이크 모두 너무 맛있었다.
커피도 산미있는 것을 좋아하고, 만두도 간장만 찍지않고 간장반 식초반 해서 찍어먹는 스타일인데,
모든 요리가 전반적으로 산미가 느껴져서 좋았다.

관자요리 소스는 화이트와인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했는데, 와인의 산미가 느껴지는 맛이었다.
은대구 파스타도 대구살이통통한데 생선찜에 레몬즙 뿌리듯 한 느낌이랄까.. 버터베이스 소스인데도 느끼하지않고 레몬의 산미가 느껴져서 좋았다.
살치살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정말 잘구워져서 겉이 바삭한데 아주 얇게 바삭한 겉바속촉이었다.

돼지인지라 지금까지 먹은 모든 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다른 메뉴도 맛보고싶어 추가주문을 했다.
월간 스페셜 파스타 였는데, 모시조개와 냉이, 시금치면으로 만든 파스타였다. 알리오올리오+바질페스토 느낌이었는데, 이것마저도 맛있었다.
모시조개로 국물 우린거를 바지락보다 더 좋아하는데, 모시조개로 올리브유를 우린 느낌이랄까..

마지막 디저트는 약간 작은 접시에 깊게 파먹을 수 있게 만들어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맛없는건 아니었다.
여기는 꼭 다시 와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