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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지공아지트 2일차

손세지 2018. 9. 2. 22:54

2일차. 


평일(목요일) 저녁을 이용해 바닥 청소를 좀 했다.

10년가까이 방치해둔 곳이라 바닥에도 곰팡이인지 먼지인지 도끼다시라고 하는 학교 바닥같은 바닥인데... 하나도 안보인다.

청소 검색을 해보니 건식 샌딩 코팅 광택 등등... 나오지만 지공기 구할 돈도 없는 나로서는 셀프로.


락스, 철수세미, 짜는 물걸레, 고무장갑 등등 사와서 청소 시작.

중간에 욕실같은데 청소하는 포밍스프레이를 사와서 바닥에 뿌리고 10분정도 후에 열심히 철수세미로 밀다보니 분명히 떼가 없어지기는 한다. 그나마 이게 효과가 있긴 했는데... 위에 시멘트를 바르던 에폭시 코팅을 하던 하기로 하고 1차 청소는 대략 마무리. 2시간~3시간정도 열심히 밀고닦고... 배수구가 없어서 걸레로 닦고 짜고 했었다. 


다이소에서 사온 여러가지 + 이전부터 지공할떄 쓰려고 사놓은 마스크

3만원어치 샀는데 다 잘 쓰긴 쓴것같다. 

바닥 청소중. 이것도 한 반쯤 청소된것같다. 검정색 때가 조금씩 사라지긴 한다.

배수구가 없어서 나중에 물을 퍼서 버려야했다.

포밍스프레이 + 철수세미 조합. 이건 정말 잘샀다. 




끝나고 치맥 한잔. 살이 빠질 틈을 안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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