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페인트 (5)
DY의 세상구경
저번에 아주 약간 남은 벽 칠을 마무리 하고, 천장을 개성있게 칠해보기로 했는데... 주문한 페인트가 기존에 벽을 칠하던 덤프록이 아니고 일반 페인트였다.. ㅠㅠ 일반 페인트는 같은 색상을 해도 약간더 밝게 보였기 때문에...한통 칠해봤으나 역시 아니다라는 판단을 내리고... 덤프록을 다시 한통 시키기로... 페인트 처음해보니 정말 돈 엄청 들어간다.. 새로운 롤러와 플라스틱 통을 사서 다이소표 흰색 페인트 + KCC천장바르고 남은 페인트 + 잘못시킨 던에드워드 베이지색 페인트로 천장을 낙서하듯 칠해보았더니 사진으로는 약간 이상하지만 실제로 보면 상당히 이쁘고 괜찮다. 오늘은 바닥 청소하고 마무리. 바닥을 60~300방 사포로 문질러서 샌딩해 봤는데... 이게 또 된다... 근데 진짜 너무 힘들어서 못해..
점심으로 삼백집 콩나물국밥을 먹고.. 던 에드워트 페인트 논현 본점에 가서 1갤런 한통을 더 사서 오늘 벽을 마무리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 틈새를 칠하기 위해 정말 페인트를 떡칠한다는 각오로 발랐다. 사실 모잘라서 1갤런 한통을 더 사야하나... 89000원짜리를 3통을 써야 하나 할 정도였으나... 어떻게든 하다보니 다 바르기는 했다. 작은통 한통정도 있으면 더 좋긴 하겠으나 일단은 만족. 천장은 이전에 남은 천장페인트에 흰색(다이소에서 작은 페인트를 판다. 최고!) 조금 섞어서 더 밝은 회색으로 다시 칠하기 위해 벽과 천장이 만나는 부분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그냥 다 칠해버렸다. 칠하기 전에는 정말 색이... 안이쁜거같다... 역시 이래서 전문가에게 맡기는구나.. 하면서 절망했는데, 다 칠해놓고..
거의 한달 전이지만 이제서야.. 말도많고 탈도많던 간이벽과 환풍기 공사가 결국 추석연휴 전날까지 미루고 미뤄지다 결국 추석연휴전까지 안되있으면 2번이상 말씀드렸고 사과도 받은상태이기 때문에 업체를 바꾸겠다는 말까지 하고나서야 완성이 되었다. 왜 약속을 두번이상 어기며 10년 넘게 봐온 사이를 서로 마음상하게 만드는지 ㅠㅠ 지하 칸막이 공사 / 환풍기 총 130 들었다. 칸막이는 70만원 / 환풍기와 샷시?는 60만원. 이쪽일을 해본적도 이런 경험도 없어서 사실 비싼건지 싼건지는 잘 모르겠다. 판넬은 조립식 샌드위치 판넬이라고 검색하면 비슷한 종류가 나오고, 나중에는 좀더 알아봐서 혼자 하면 훨씬 싼 가격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천장은 페인트가 끝났고, 벽을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아래 초록색 때문에 ..
5일차이번 목요일은 대충 작업 현황 (샷시, 판넬 확인) 확인만 하고 볼링장에 가서 놀았기 때문에... 샷시가 어느정도 되었다고 하여 1. 천장 페인트 칠페인트칠은 젯소도 바르고 페인트도 2번정도 칠해줘야한다고 하지만... 천장은 뭐 대충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바로 페인트칠 하기로 했다. 2. 환풍구 바깥쪽 나무 다시 제단, 작업 나무로 된 벽을 어차피 허물고 버릴거라 그 나무 가져다 쓰면 될것같아서 사용하기로 했다.을 하기로 했다. 집앞의 천일유리라는 곳에서 방충망, 샷시, 환풍기 등을 하기로 했었는데, 느낀점은...형이 어릴때부터 봐오던 곳이라 했었는데, 아는 집에서 하면 시간약속을 안지켜도 칼같이 끊어내기가 어려웠고...추가로 환풍기 위치같은 자잘한 부탁을 했던게 소통이 안된건지, 원하지 않은 형태..
3, 4일차 토요일에 간단한 아지트 색상 회의와... 페인트샵을 가서 페인트 칠할 도구들, 천장칠할 페인트를 사왔다. 일요일에 페인트칠을 할 생각으로 사왔으나... 정작 일요일에는 환풍구 청소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갔다. 환풍구 청소가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5시간가까이 청소하다보니 끝이보였다... ㅠㅠ 살면서 해본것 중에 가장 오래되고 더러운곳을 청소한 느낌. 뿌듯뿌듯하다. TIP 1.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회색톤으로 하기로 했는데. 조언을 얻어보니 기본적으로 천장 - 벽 - 바닥 순으로 밝음 > 어두움이 되어야 매치가 잘 되고, 특히 천장이 밝아야 빛반사가 잘되어 환하다고 했다.물론 우리는 그런것도 모른체... 이미 천장을 어두운 회색으로 하기로 했고... 구매했다. 6~7평 칠할걸로 페인트 2통을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