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 N DY
2월 볼링연습 본문
3달동안 집중 훈련하자고 하여 시작한 첫 달.
많은게 바뀌었지만 가장 크게 바뀐건 피니시 자세와 밸런스가 아닌가 싶다.
강화도로 나름 전지훈련? 도 가고, 꾸준히 일주일에 5~6번정도 이상 치려고 노력노력 하고
악력기, 런지, 밸런스 훈련 등등을 하니 최근들어서는 한달치고 엄청나게 발전한 것 같고, 희망이 조금은 보인다.
하루마다 조금씩 악력기를 늘려가며 최근에는 하루에 5000개정도 (볼링 안치는 날은 더 많이) 하고, 주중에는 빠지지 않고 헬스장에서 운동 하고, 특히 기립근 운동과 하체운동에 집중하고, 시간맞춰서 코어운동, 필라테스, 폼롤러 근막이완 등의 GX를 참여했다.
이번 한달동안은 많이 바뀌었고, 전체적인 큰 틀은 어느정도 잡힌 것 같다.
한달 내내 매주 작업실에 가서 피칭을 계속 바꾸어서 최종은 아니지만 당분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나만의 피칭을 찾아냈고, 4스텝에서 5스텝으로 바뀌었고, 처음으로 중약지에 뮬러도 감게 되었고, 흔히 말하는 왼손라인 사용법도 조금씩 익히고 있다.
아직 부족한점은
1. 체력 7~8게임 치면 피니시가 약간씩 흔들린다. 하체 운동이 더 필요할 듯.
2. 팔이 옆구리에 아직 잘 안붙는다. 이건 약간씩 느낌이 올랑말랑
3. 손 돌아감. 힘 빼야 하는데 이것도 느낌이 2번과 번갈아서 하나가 되면 하나가 안되고... 영원한 숙제일지 ㅠㅠ
4. 라인보는법, 스페어. 이건 꾸준히 연습해야 할 것.
5. 허리 구부리지 않기. 이건 기립근 운동과.. 푸시타이밍을 더 일정하게 가져가야 해결될 것 같다.
6. 마지막 스윙에 몸이 들리는것. 이것은 푸시 이후에 힘을 빼야하는데 욕심때문인지..
그외에도 많지만 확실히 밸런스나 큰 틀이 잡히니 내가 지금까지 안되던 부족한것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3월에는 이만큼 큰 발전이 있을 것 같지는 않으나 부족한 한두가지를 조금씩 더 발전시켜서 하나둘 없앨 수 있을 것 같다.
강화도. 여기서 밸런스가 잘 잡혔던것 같다.
혼자 치면서 영상찍어서 피드백 받기..
주중에도 하나둘 바꾸어가며 연습. 5스텝, 시작자세 등등
스윙과 스텝 슬라이딩 연습.
연습하며 이것저것 막고 뚫으며 바뀐 지공
악력기 하면서 체크하려고 산 악력측정기. 한달사이에 54kg -> 62kg로 늘었다. 초보자라 초반에 빨리 늘은느낌이다.
물론 컨디션 문제도 있겠지만..
밸런스 잡기 위해 산 밸런스패드
중약지, 약지만 메꾸고 변경된 지공에 맞춰서 재지공 등등..
약지에 핀두고 메스 3인치. 순하게 많이 도는 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