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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의 세상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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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을 매우 오래 친 분이 지공을 해달라고 찾아오셨다. 자기만의 차트와 주로 쓰는 덤, 인서트까지 스스로 구매하시는 분이라 레이아웃 잡아드리고, 피치조절을 살짝 한것 말고는 그대로 해드렸으며 원하는대로 엄지덤도 손보신다고 하여 기본으로 뚫어만 드렸다. 나는 주로 송곳으로 정확하게 지공하는걸 좋아하는데 뭐 그리는것을 싫어하시고, 밸런스홀도 안뚫을수 있으면 안뚫는걸 좋아하셔서 내꺼만 송곳으로 했다. 이건 내 하이로드 업을 재지공한것인데, 탑이 높아서 그런지 공이 매우 순하게 가서 홀을 크고 깊게 뚫었다. 결과는 끝에서 확실히 좀더 강해졌다. (회전이 적은편이라 코어의 반응이 너무 느려서 걱정이었는데 어느정도 코어가 반응하는것 같다.) 브런스윅 포테라. 이 볼은 나온지 한참된것으로 알고있는데, 나왔을때 써보시..
지인의 부탁으로 브런스윅 테네시티를 구하던 중... 경기도 시흥에 나노볼링이라는 곳이 오픈을 하였는데, 나노볼링에서 테네시티를 바로 가져갈 수 있다는 말에 시흥 나노볼링으로 향했다. 최근 오픈하여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는 중이라 공도 저렴하고, 지공비, 교체비 등도 저렴하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가서 샵을 구경하니지공을 배우는 입장에서 매우 욕심나는 장비들이 많아서 여러 사진을 찍어왔다. 나중에 프로샵을 하게 된다면... 이정도면 풀옵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약간 오버할정도로 너무 좋은 장비들이 다 새거다.. 지공사의천국..) 아래 사진들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국내에는 비싸서 잘 안들여오는 지그식 지공기(보통 공기압을 이용한 바큠식을 쓰는데, 지그식은 저 옵션만 몇백만원 한다고 한다. 고..
김명조 프로님께서 중약지에 이어 엄지까지 노인서트로 치시는걸 보고 어차피 김명조프로님이 주신 공이니... 한번 도전. 노인서트로 하게 되면 볼이 꺠질 위험이 덜하고, 지공이 더 일정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굴려본 결과.1. 턱을 더 죽여야하는건지... 중약지가 아프다. 2. 노인서트의 경우 스판을 조금 더 줄여야 할 것 같다. 뭔가 고무의 그 착 감기는 느낌이 아니다보니 그립이 좀 불안한 감이 있다. 다음 노 인서트 해볼떄에는 현재 4 1/4 > 4 1/8~1/16 정도로 줄여봐야겠다.
13파운드 쓰시다가 15파운드 한번 뚫어드려보기로 함. 하우스볼로 10년가까이 즐기시다 마이볼 장만하고 넘어오신지는 1년이 안되시나, 자세도 좋고 구속도 빠르고 롤도 좋고, 스페어처리도 엄청 잘하시는데... 공이 가벼워서 5번을 계속 못맞추고 빗겨나가는일이 너무 많고, 13파운드를 잘 다루시는걸로 보아.. 15파운드 별거 아니겠다 싶은 마음에 15파운드를 추천해드림. 혹시나 무거울까 하는 마음에 스판을 풀스판보다 1/8가량 줄임 피드백1. 스판이 중약지 두마디가 들어갈 정도로 짧은 것 같다.2. 엄지 양옆이 타이트하다.처음 칠때는 날리고 어색했으나, 몇번 치면서 익숙해진 후로는 괜찮아진 것 같다고 함. 폴리싱을 해서 3게임정도 치기 전에는 잘 안돌것이라 예상했는데, 엄청 많이 돈다고 하였음. 아대 끼는 ..
웨버컵 가기 전과 웨버컵 다녀온 후. X2 볼링장, 동서울 그랜드 볼링장. 김명조 프로님이 해준 지공. 김명조 프로님 스타일로 칠꺼니 김명조프로님 스타일로 엄지도 큼지막...(1인치가까이..)다녀오기 전날 분명 느낌이 엄청 좋았던것 같은데... 다녀오고 나니... 2주정도 사이에 뭔가 느낌이 사라진것 같다가도... 조금 알것도 같고... 2스텝 푸시와 오른 팔 피기는 어느정도 습관화가 된 것 같다. 손목과 손에 힘이 없는건지 습관이 안된건지 아직 끝까지 공을 잡고가지 못하는 느낌. 목표.1. 끝까지 쥔손 놓지 않기. 2. 스윙 타이밍 더 느리게 가져가보기 3. 슬라이딩 발 피기 4. 백스윙 손 방향 웨버컵 다녀오기 전. X2 (런던에 가니 WB 런던 패턴을 깔고.. ㅎㅎ) 웨버컵 다녀온 후. 동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