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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N DY
툭하면 비오고, 미세먼지 최악이고... 그러다보니 한달동안 세차를 못했다. 물론 가능한 날도 있었지만 바빠서... 오늘은 왁스칠등 광택 빡빡보다는, 찌든 떼만 제거하고 내부 위주로 했다. 트렁크 청소. 짐을 다 빼고 청소기로 밀었다. 다이슨 v7인데... 트렁크 한참 하고 앞뒷자석 했더니 운전석 앞두고 배터리가..ㅠㅠ 20분 전후로 사용한것 같다.. 시트도 너무 더러워서(특히 운전석) 베이킹소다물티슈로박박 밀었다. 사진으로 보기엔 잘 모르겠지만 검은떼가 거의 사라지고 완전 새거는 아니지만 나름 새 시트처럼 보인다.
예정에 없던 세차를 했다. 예정에 없어서... 돈도 안가져왔다가 어찌어찌 빌려서.. 세차를 하고... 해가 쨍쨍한데서 열심히 물기를 닦고 있으니 불쌍해 보였는지 실내에서 하라고 디테일링 카페 사장님이 말씀해 주셔서 어쩌다보니 운좋게 실내로 들어오게 되었다. 실내는 정말 시간을 훅 가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것 같다. 들어온김에 본네트 내부를 아주 새차로 만들겠다고 손까락까지 넣어가며 닦고, 물기닦고 왁스칠도 반쪽만 해서 효과가 어떤가 보겠다고 해봤는데... 결론은 매주 왁스를 발라줘서 그런지 광에서 큰차이는 없고 만졌을때만 바른부분이 좀더 부들부들한 느낌은 있었다. 아는분이 드라잉타월을 싸게 파신다고 해서 아래 링크에서 사서 써봤는데, 가성비는 괜찮은 것 같다. 그렇게 드라잉타월이 3개가되었다.. 세차 자주..
61000km 보통 bmw는 홀수(3시리즈, 5시리즈) 위주로 팔고, 정보도 그렇고... 물론 420d도 대부분 호환이긴 해서 다행이긴 하지만...차를 산 후로 거의 2? 3천 가까이 탔는데 아직 에어컨필터 교환을 안한지라... 미세먼지 걱정도 되고 언제 바꿨는지도 잘 몰라서 인터넷을 통해 필터를 구매했다. 4시리즈는 헤파필터를 팔지 않는건지... pm 1.0 이하를 걸러주는 필터는 없고 대부분 pm 2.5 타겟으로 나온것들 중에 성능은 거의 비슷하길래 가격도 저렴하고 적당히 구매평도 나쁘지않은 제품을 구매했다. 몬스터 에어컨필터라는 제품인데 사실 센터에서 교환해주는거 말고는 딱히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아직 좋은지 나쁜지는 잘 모르곘다. 4시리즈는 3시리즈랑 호환되는 필터를 사용하고, 10mm 소켓렌치,..
나름 볼링 전지훈련(강화도)겸 해서 토요일 아침부터 열심히 강화도로 달렸다. 109카페라는데서 파스타도 먹고 해안도로 따라 구경도 하고 강화도 볼링장에 가서 사람없는데서 열심히 연습도 하고 볼링 사부님이 엄청 추천해주셨지만 돈이없다고 징징댔더니 결국 받아다주신 상어왁스(피니쉬케어? 친구분이 파는거라고..)를 드디어 먹여보기로 했다. 하부세차부터 시작해서고압수 > 폼건 > 뜨신물 받아다 미트칠(저번에 세차후에 잔기스가 좀 생긴거같아서 무서워서 정말 결따라 물한번 찍고 슥 문지르고 찍고 문지르고) > 드라이타올로 큰곳들 물기 제거 > 차빼고 타올을 한 8개 써가면서 구석구석 제거 > 내부 튄 물 + 본네트 열고 싹 제거 까지 마무리했다. 이번에는 고압수 하기 전에 철분제거제를 뿌려봤는데 앞바퀴는 확실히 브레..
드디어 차를 산 뒤 사놓았던 세차용품을 쓰는날이 왔다 ㅠㅠ 차량을 관리하려고 세차용품을 이것저것 샀는데.. 날도 추워지고 회사앞에 스팀손세차도 있고 하여..(420d는 32000원 정도 받고 실내도 간단히 해준다.) 셀프세차로는 처음으로 해보게 되었다. 김포에 볼 같이 치는 형님의 친구분이 운영하는 셀프세차장으로 갔는데, 11시가 넘어서 불이 다 꺼져있었으나 친구분께 전화하여 뜨신물을 틀어주셔서 좀 편하게 했다. 겨울이기 때문에 돈을 좀 더 써서 했는데, 1차로 초벌구이겸 폼건 > 고압수 + 하부세차를 해주고2차로 폼건 > 워시미트질(처음해봤는데 혹시나 모래같은게 있으면 큰일나므로 초벌로 한번 씻어냈지만 그래도 아주 약하게 위에서 아래쪽으로 결대로 살살 문질러만 주었다.) > 고압수3차로 드라잉타월로 물..
차량구매한지도 일주일이 넘게 지났다. 아침에 엄청 춥더니 시동걸고 출발하다가 갑자기 타이어 공기압 확인이 떠서 혹시 터졌나 해서 센터를 방문해 보았다. 평일 오전시간대인데 화재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 사람이 꽤 있었다. 보통은 예약해서 오는경우가 대부분인걸로 알고있으나 타이어 펑크나 공기압같은 경우 바로 방문해서 간단히 점검받을수 있는것 같다. 양재서비스센터를 갔는데 내 차는 한독모터스에서 구매한것으로 알고있어서... 양재는 한독이 아니고 도이치모터스에 MINI로고가 보여서 혹시... MINI전용인가... 한독모터스는 서비스를 받을수가 없나... 하는 두려움을 잠시... 가졌으나 전혀 상관없이 친절하게 잘해주셨다결과는 너무 추운 날씨로 인해 가끔 이런현상이 나온다고 하는데... 펑크는 아니라고 하니 다..
국산차만 타보다가 최근까지 타던 소나타가 장거리운행 한번에 엔진부터 시작해서 슬슬 갈때가 된것을 느끼고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다. 사실 원래 후보군은 트렁크넓고, 차체 높은 suv등등이 있었고 최종후보는 렉스턴 스포츠였는데.. 친한 형의 장모님이 마침 자기가 타시던 차를 관리한게 아깝다며 이왕이면 아는사람에게 넘기고 싶다고 하는바람에.. 트렁크 하나만 보고 실물도 안보고 시승도 안해보고 바로 샀다. (대구에서 탁송으로 사서 산날 처음 보게 되었다..) 이런 충동구매 버릇을 고쳐야 하는데..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외제차라니 기분도 좋고 맘에도 들었고... 생전 차량관리라고는 엔진오일/에어컨 필터 가끔 갈아주고 1년에 한두어번 자동세차 해주는정도였던 내가 차량관리를 좀더 제대로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