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4] 세차 및 내부청소(김포 디테일링 카페)

예정에 없던 세차를 했다. 

예정에 없어서... 돈도 안가져왔다가 어찌어찌 빌려서.. 세차를 하고... 

해가 쨍쨍한데서 열심히 물기를 닦고 있으니 불쌍해 보였는지 실내에서 하라고 디테일링 카페 사장님이 말씀해 주셔서 어쩌다보니 운좋게 실내로 들어오게 되었다. 

실내는 정말 시간을 훅 가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것 같다. 들어온김에 본네트 내부를 아주 새차로 만들겠다고 손까락까지 넣어가며 닦고, 물기닦고 왁스칠도 반쪽만 해서 효과가 어떤가 보겠다고 해봤는데... 

결론은 매주 왁스를 발라줘서 그런지 광에서 큰차이는 없고 만졌을때만 바른부분이 좀더 부들부들한 느낌은 있었다. 

아는분이 드라잉타월을 싸게 파신다고 해서 아래 링크에서 사서 써봤는데, 가성비는 괜찮은 것 같다. 그렇게 드라잉타월이 3개가되었다.. 세차 자주 하지도 않는데.. ㅠㅠ 

http://ultrarainbow.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113

내부 세차도 집에와서 트렁크 짐 빼고 살살 해주고, 가죽시트가 아무래도 3년정도 되었기 때문에 변색+때탄게 있어서 어떻게 닦지 고민하다가 지인에게 베이킹소다 물티슈를 받아서 반만 닦아 보았다. 

낮에 본게 아니라 확실한 효과는 모르겠지만, 밤에 내부등으로 봤을때 때는 확실히 잘 닦인것 같다. 다음번에는 이 티슈로 내부전체 세차를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