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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의 세상구경
예정보다 빠르게 지공기가 들어오게 되었다. 1월에 예정하고 있었는데, 지공기 먼저 구매하고, 차차 하나씩 구매하면서 연습하기 위해 지공기와 드릴부터 구매하였고, 덕분에 맘이 급해져서 바닥 작업도 빨리 끝냈다. 입구가 작아서 다 분해하고, 앞 맥주집에서 손수레 빌려서 정말 계단 한칸한칸 내려가서 재조립헀다. 힘들게 한 바닥이 여기저기 좀 까지긴 했지만 ㅠㅠ 생각보다 정말 오래걸렸다. 밥먹는시간까지 대략 6시간정도 잡은듯 하다. 분해하고 옮기고 조립하고, 영점맞추고 등등..
사실 주중에 한번 와서 바닥을 시작하기 위해 싹 청소했었다. 대략 2시간가량 걸렸었다.빼빼로데이라는데... 빼빼로는 모르겠고... 어쩌다보니 이번 월요일에 지공기 견적을 받고 계약을 하여 3주정도 후까지 바닥을 마무리해야한다. 현재 바닥은 도끼다시 원하는 바닥은 보통 말하는 까페바닥이었는데, 여기저기 많이 찾아보았더니, 도끼다시 위에는 무언가를 하면 특히 철 부분이 뜨고, 깨지고 할수밖에 없다고 하여 반쯤 포기한 상태에서... 특수 프라이머라는것을 찾았다. 이해한 바에 의하면 이 특수 프라이머는 계면활성제..? 접착제?? 의 느낌인데, 바닥과 앞으로 위에 올릴것들 사이에 달 붙도록 해주는 코팅의 느낌이다. 일반 프라이머도 같은데 특수 프라이머는 특히나 도끼다시같은 특수한 곳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
3, 4일차 토요일에 간단한 아지트 색상 회의와... 페인트샵을 가서 페인트 칠할 도구들, 천장칠할 페인트를 사왔다. 일요일에 페인트칠을 할 생각으로 사왔으나... 정작 일요일에는 환풍구 청소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갔다. 환풍구 청소가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5시간가까이 청소하다보니 끝이보였다... ㅠㅠ 살면서 해본것 중에 가장 오래되고 더러운곳을 청소한 느낌. 뿌듯뿌듯하다. TIP 1.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회색톤으로 하기로 했는데. 조언을 얻어보니 기본적으로 천장 - 벽 - 바닥 순으로 밝음 > 어두움이 되어야 매치가 잘 되고, 특히 천장이 밝아야 빛반사가 잘되어 환하다고 했다.물론 우리는 그런것도 모른체... 이미 천장을 어두운 회색으로 하기로 했고... 구매했다. 6~7평 칠할걸로 페인트 2통을 구매..
지인의 부탁으로 브런스윅 테네시티를 구하던 중... 경기도 시흥에 나노볼링이라는 곳이 오픈을 하였는데, 나노볼링에서 테네시티를 바로 가져갈 수 있다는 말에 시흥 나노볼링으로 향했다. 최근 오픈하여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는 중이라 공도 저렴하고, 지공비, 교체비 등도 저렴하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가서 샵을 구경하니지공을 배우는 입장에서 매우 욕심나는 장비들이 많아서 여러 사진을 찍어왔다. 나중에 프로샵을 하게 된다면... 이정도면 풀옵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약간 오버할정도로 너무 좋은 장비들이 다 새거다.. 지공사의천국..) 아래 사진들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국내에는 비싸서 잘 안들여오는 지그식 지공기(보통 공기압을 이용한 바큠식을 쓰는데, 지그식은 저 옵션만 몇백만원 한다고 한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