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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의 세상구경
일요일과 화요일을 이용해 드디어 바닥까지 마무리 하면서... 내부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생각했던것보다 바닥이 어려워서 이런저런 사건들이 있었으나... 어찌됬든 완료. 사실 10일차 11월 18일은... 늦잠을 자서 도착해보니 형이 혼자 다 칠해놔서 구경만 하고 사진만 찍고... (하도)원래 예정은특수프라이머 - 원하는 색상 페인트 - 에폭시 하도(투명) - 에폭시 상도(투명) 이었으나, 페인트 집에 가서 문의했더니 도끼다시에는 뭘 해도 안된다고 하여... 프라이머 구매한 곳에 전화하여 물어본 후 결국 결정한 것은.. 특수 프라이머 - 에폭시 하도(회색) - 에폭시 상도(투명) 으로 결정되었다. 보통 바르는 페인트는 수성페인트라 에폭시랑은 안맞는다고 하여 색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회색으로 하기로 하였고..
사실 주중에 한번 와서 바닥을 시작하기 위해 싹 청소했었다. 대략 2시간가량 걸렸었다.빼빼로데이라는데... 빼빼로는 모르겠고... 어쩌다보니 이번 월요일에 지공기 견적을 받고 계약을 하여 3주정도 후까지 바닥을 마무리해야한다. 현재 바닥은 도끼다시 원하는 바닥은 보통 말하는 까페바닥이었는데, 여기저기 많이 찾아보았더니, 도끼다시 위에는 무언가를 하면 특히 철 부분이 뜨고, 깨지고 할수밖에 없다고 하여 반쯤 포기한 상태에서... 특수 프라이머라는것을 찾았다. 이해한 바에 의하면 이 특수 프라이머는 계면활성제..? 접착제?? 의 느낌인데, 바닥과 앞으로 위에 올릴것들 사이에 달 붙도록 해주는 코팅의 느낌이다. 일반 프라이머도 같은데 특수 프라이머는 특히나 도끼다시같은 특수한 곳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
5일차이번 목요일은 대충 작업 현황 (샷시, 판넬 확인) 확인만 하고 볼링장에 가서 놀았기 때문에... 샷시가 어느정도 되었다고 하여 1. 천장 페인트 칠페인트칠은 젯소도 바르고 페인트도 2번정도 칠해줘야한다고 하지만... 천장은 뭐 대충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바로 페인트칠 하기로 했다. 2. 환풍구 바깥쪽 나무 다시 제단, 작업 나무로 된 벽을 어차피 허물고 버릴거라 그 나무 가져다 쓰면 될것같아서 사용하기로 했다.을 하기로 했다. 집앞의 천일유리라는 곳에서 방충망, 샷시, 환풍기 등을 하기로 했었는데, 느낀점은...형이 어릴때부터 봐오던 곳이라 했었는데, 아는 집에서 하면 시간약속을 안지켜도 칼같이 끊어내기가 어려웠고...추가로 환풍기 위치같은 자잘한 부탁을 했던게 소통이 안된건지, 원하지 않은 형태..
3, 4일차 토요일에 간단한 아지트 색상 회의와... 페인트샵을 가서 페인트 칠할 도구들, 천장칠할 페인트를 사왔다. 일요일에 페인트칠을 할 생각으로 사왔으나... 정작 일요일에는 환풍구 청소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갔다. 환풍구 청소가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5시간가까이 청소하다보니 끝이보였다... ㅠㅠ 살면서 해본것 중에 가장 오래되고 더러운곳을 청소한 느낌. 뿌듯뿌듯하다. TIP 1.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회색톤으로 하기로 했는데. 조언을 얻어보니 기본적으로 천장 - 벽 - 바닥 순으로 밝음 > 어두움이 되어야 매치가 잘 되고, 특히 천장이 밝아야 빛반사가 잘되어 환하다고 했다.물론 우리는 그런것도 모른체... 이미 천장을 어두운 회색으로 하기로 했고... 구매했다. 6~7평 칠할걸로 페인트 2통을 구매..
2일차. 평일(목요일) 저녁을 이용해 바닥 청소를 좀 했다.10년가까이 방치해둔 곳이라 바닥에도 곰팡이인지 먼지인지 도끼다시라고 하는 학교 바닥같은 바닥인데... 하나도 안보인다.청소 검색을 해보니 건식 샌딩 코팅 광택 등등... 나오지만 지공기 구할 돈도 없는 나로서는 셀프로. 락스, 철수세미, 짜는 물걸레, 고무장갑 등등 사와서 청소 시작.중간에 욕실같은데 청소하는 포밍스프레이를 사와서 바닥에 뿌리고 10분정도 후에 열심히 철수세미로 밀다보니 분명히 떼가 없어지기는 한다. 그나마 이게 효과가 있긴 했는데... 위에 시멘트를 바르던 에폭시 코팅을 하던 하기로 하고 1차 청소는 대략 마무리. 2시간~3시간정도 열심히 밀고닦고... 배수구가 없어서 걸레로 닦고 짜고 했었다. 다이소에서 사온 여러가지 + 이..
지공기가 없으니... 지공을 할 줄 알아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겨우겨우 하는 신세인지라...지공 연습, 연구 등등을 위해 중고 지공기를 고민하던 중...나처럼 볼링을 좋아하는 형님이 장소를 제공해준다고 하여, 프로샵같은 느낌이지만 우선 아지트를 목표로 만들어보기로 하였다. 오래되었지만 작은 프로샵겸 아지트겸 연구소겸..? 하기 참 좋은 크기이기도 하고, 전기세만 내는 형식으로 하기로 하여 나에게는 더없이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안쓴지 한참 된 곳이라... 우선 청소부터 시작하고, 리모델링 등등을 하여 내년 초 오픈을 목표로 과정을 하나하나 기록해보고자 한다. 우선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1. 지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지 > 문 크기가 최소 90cm정도 되어야 한다고 한다. 다 떼어내는걸 가정하고 90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