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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N DY
지공한지는 꽤 지났는데 늦게나마.. 프로테스트를 대비하여 가지고 있던 공들 지공을 했다. 메소드는 평범하게 레인 초반부터 중반까지 사용할 용도로 단순 약지 핀업으로 지공했다. (55 x 5 x 35) 여기저기서 명품볼 명품볼 그랬던걸 이제 느껴봤는데 확실히 컨트롤도 편하고 분명 스톰볼보다 돌아오는것은 덜하지만 명품볼은 맞는것 같다. 퀀텀 바이어스 솔리드. 흔히 타조알 등등으로 불렸던 것 같은데 나온지 한참되어서야 뚫어봤다. 퀀텀 그린, 클래식을 너무 잘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감을 가지고 뚫었다. 강하게 지공해서 중후반에 사용해보려고 뚫었다. (55 x 5 3/4 x 35) 퀀텀 바이어스는 생각보다는 좀 민감해서 연습볼로 적당히 썼다. 킹핀 골드 SE는 백엔드가 지저분한 어려운 레인 후반부에서 사용하..
이런저런 방법을 통해 이전 리듬을 다시 찾기 위해 연습했으나... 점점 바뀌는중인지 더 망가져가는지 모르겠었기도 했고.. 어쩌다보니 백스윙은 많이 내려왔으나 타이밍이 아주 잘나와서 며칠간은 행복하기도 했고.. 다시 자세잡다보니 타이밍이 안나와서 스텝연습을 많이 하기도 했고.. 이런저런 연습을 많이 했던 한달이었다. 자세는 안잡히고, 이전에 잘되던 영상이 계속 눈에 보이고, 마음이 다급해졌지만 이렇게 되면서 모르고 했던것들이 감이 잡힌것도 있고, 몇가지 더 알게된것도 생긴 것 같다.
아는 형님이 우리나라에 출시되지 않은 건틀렛 볼을 줘서 메꾸고 재지공 했다. 이전에 나이트건틀렛을 너무 잘썻던 기억이 나서 상당히 기대하면서 지공했다. 이전에는 PAP에 pin을 아주 가까이 지공했었는데, 이번에는 중약지 사이 핀다운, 매스를 아래쪽에 2인치정도 벌려서 뚤었다. 결과는 대만족. 건틀렛 시리즈 중에 단색은 정말 좋은것 같다. 다음에 단색 건틀렛 나오면 구매해야겠다. 아주 순하게 잘들어가고 안쪽미스는 어느정도 받아준다. (바깥쪽은 안온다 ㅠㅠ)
해머 스테이트먼트 펄 지공연습 및 볼링연습용으로 받아서 메꾸고 재지공. 탑이 높은 볼이라고 하여 처음부터 밸런스홀 2인치 정도 뚫을 생각으로 지공했다. 중약지 사이 핀업에 매스를 1인치 붙여서 끝에서 깔짝 돌게 지공했다. 결과는 역시 폴리된 볼이라 렝스 잘 나오고, 끝에서 깔짝이지만 강하게 잘들어온다.
우레탄 하나 스페어 겸 오일 먹여서 쓸 용도로 구매했다, 기존에 있던 리버레이터 버건디도 막아서 다시 사용할 예정. 타일런트는 얼마 안쓴 볼 막고 연습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뚫어보았다. 레인원 리버레이터 버건디는 거의 레이아웃 그대로 스판 피치등만 바뀐대로 뚫었고, 피치블랙은 중약지 사이 핀업으로 뚫었다. 타일런트는 중약지 사이 핀업에 매스를 3인치정도 벌려서 뚫었다. 피치블랙은 아직 기름이 안먹은 우레탄인지 오일에서는 한없이 밀리고 오일없는데만 만나면 바로 꺾여서 열심히 오일을 먹여야겠다. 타일런트는 아대낀 짝대기가 치는데도 상당히 강해서 중약지 사이 핀업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어느정도 각을 키워도 잔핀 안남고 잘 들어와 준다.
이전에 브런스윅 라이노를 약지를 중지에 비해 조금 높게 잡았더니 턴을 못해서 그것도 이것도 약지를 내려서 지공해 보았다. 확실히 약지를 내리니 자연스럽게 턴이 된다. 레이아웃은 강하게. 45 x 3 5/8 x 50
3개월간의 2~4월 훈련이 끝나고. 5월 한달동안 뭔가 마음껏 볼링을 즐기고 6월은 점점 망가지는 달이 된것 같다. 현재는 엄청 후회후 욕심버리고 리듬푸시만 연습중.. 점점 힘으로 백을 올리니 백은 까지고 리듬도 안맞고 6월 말에는 완전 이상해지기 시작... 결국 A아대도 끼고 다시 연습했으나 잘 바뀌지 않고 손목 부상만 생기고 ㅠㅠ
최근 얼마 안사용한 중고공들을 꽤 받게 되어 지공해 보았다. 스톰 하이로드 X 하이로드를 지금까지 2번 뚫어봤는데 중약지 핀업으로만 했어서 이번에는 약지업으로 해보았다. 일반 하우스패턴에서 모션이 상당히 강하게 나왔다. 퀀텀 포레스트 그린. 중약지 사이 핀다운으로 되어있던 볼을 중지 핀다운으로 뚫었다. 내 경우엔 백엔드가 지저분한 곳에서 타이트하게 사용하기 괜찮았다. 마지막으로 락업. 이 볼도 출시된지는 상당히 된 볼이지만 사용을 많이 안한듯 하여 막고 3000방 샌딩 마무리로 중약지 위 핀업, 매스를 엄지에 많이 붙여서 뚫었다. 3개 중 가장 강해서 마른 레인보다는 정비후에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