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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것/나머지

한화포레나 포항 가성비 치맥 맛집 호치킨

토미존스 2026. 5. 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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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라면 대부분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이인동이라는 곳은 또 처음 들어봤다. 여기는 포항역 근처인데 완전 허허벌판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대단지 새 아파트들이 지어져서 큰 거주지역이 되었다. 나라도 이런곳에는 치킨집을 해볼까..? 싶었을것 같기는 한데.. 여기도 역시 치킨집과 각종 간술하기 좋은 술집들이 들어서 있었다.
이쪽으로 이사온 지인이 종종 여기서 치킨을 포장해서 먹는다고 해서 들르게 된 치킨집.
기본 치킨 메뉴와 맥주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서 가성비로 간단히 치맥하기에 정말 괜찮은 집이다. 물론 포장할때가 가장 저렴하고 홀에서 먹으면 저정도로 저렴하지는 않다. 그래도 요즘 치킨 대부분 2만원 이상 하는데, 이정도면 꽤 괜찮은 가격 같다.

일단 이 근처 거주하는사람들은 여기 지나가면서 포장해가기 딱 좋을것 같다.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거의 BBQ 10년전 가격 느낌.

홀. 홀도 꽤 넓은편. 이런 테이블들이 10개넘게 있는 듯 하다.

여기는 메뉴도 굉장히 많다. 요즘 치킨집에 떡볶이를 다들 만드는 것 같은데, 여기는 즉석떡볶이가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치킨메뉴와 마른안주, 똥집등등이 있었다.

무난한 기본 안주

다들 기본 맥주를 마셨지만... 코젤다크 판다고 써놔서 한번 먹어볼까 하고 주문했다. 개인적으로는 부드럽긴 한데, 치킨에는 역시 기본 생맥주가 제일이긴 하다.

기본 반반 치킨. 나름? 잘 나온다. 양념도 맛있고, 튀김옷도 괜찮았다. 저렴하다보니 막 튀김옷만 많고 그런걸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되게 괜찮았다. 깔끔한 치킨 느낌.

이건... 천원 이벤트로 버터갈릭? 감자튀김이었는데... 사실 좀 실망했다. 맛이 있고없고라기 보다는... 이벤트라고 쓰여있어서 이벤트로 원래 한 8000~10000원 하는 감튀를 1000원에 파는거라고 생각했는데(메뉴판 사진이 엄청 많아보이게 생겼다.) 딱 정말 천원어치를 파는 이벤트였나보다. 약간 사기당한느낌...? 맛은 있긴 했다.

메뉴를 볼때마다 메뉴판 위에 모듬똥집이 보여서.. 주문했는데, 역시 똥집은 사랑인가보다. 똥집튀김 맛없게 하는곳 정말 없긴 한데, 여기도 역시나 맛있기도 했고, 모둠이라고 세가지 맛이 나와서 더 좋기도 했다. 여러가지 맛을 맛보니까 뭔가 가성비 있는 느낌이었다. 맥주가 술술 들어가는 안주 추천.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오면 즉석떡볶이를 주문해보고싶다. 치킨과 즉떡이 얼마나 잘어울릴지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사실 그것보다 이런 새집들이 84기준 2억 3억밖에 안하는 포항 집값에 놀랐다... 땅값이 마이너스인가...할정도로 정말 2~3억에 짓고도 남는구나... 싶었다. 부러운 포항집값... 직장만 아니면 정말 내려와서 살고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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