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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것/나머지

포항 여행 가볼곳 자연산 활어회 전문 포항수협 송도 활어회 센터

토미존스 2026. 3. 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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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포항 짬이 그래도 꽤 된것 같은데, 이런곳이 있는 줄은 처음알았다. 포항에도 송도라는 지명이 있는것도 처음알았는데, 포항 수협에서 운영하는 큰 활어회센터가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가락시장이나 노량진 수산시장같이 리모델링을 한번 한 것 같다.
건물이 매우 컸고, 연휴 점심쯔음 가니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웨이팅을 했다. 웨이팅 하기에도 좋게 센터 위쪽에 전망이 좋은 전망대 카페가 있어서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굉장히 특이한 카페였다. 카페 테이블이 큰 원으로 돌면서 뷰가 계속 바뀌는데 바다뷰가 참 좋았다.

이날이 아마 설연휴였던것 같다. 벌써 한달이 지난 듯 하다.

가격이 적혀있어서 따로 흥정할 필요가 없고, 안에 노량진이나 가락시장처럼 여러 가게가 있는게 아니고 수협에서 하는 매장이다보니 크게 한 매장이 있는 듯 하다. 우리는 모둠회를 주문했고, 2층(일반 식당), 3층 (룸 스타일) 중에 2층에서 먹었다.

되게 커보이는데 포항 수협에서 직영하는 자연산활어만 취급한다고 당당히 적혀있다.

수조가 굉장히 컸는데... 정말 큰 대광어가 꽤 많이 보였다.

그 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멍게 등 모둠해산물 재료들이 보인다.

우리의 웨이팅 타임을 달래줄 카페. 이날은 명절이라 그랬는지 사람이 카페에도 정말 많았다. 단체손님이 정말 많아 자리도 겨우겨우 잡았다.

카운터가 중앙에 있고, 원형으로 테이블들이 있는데, 테이블이 아주 천천히 돈다. 예민한 사람은 약간 어질어질할지도..?

아주 느리게 움직인다.

커피 마시는것도 꽤 긴 대기시간...

뷰가 너무 좋다. 이 뷰가 점점 바다 한가운데 뷰로 바뀌고있었다.
우리는 대기를 한 10~15분정도 했는데, 커피가 나오기도 전에 자리가 나서 주문한 커피가 제조중인지 물어보고 제조 시작도 안했다고 해서 바로 내려갔다.

2층 회센터

사람이 정말 많았다.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1층도 굉장히 깔끔했는데, 2층 자리도 굉장히 깔끔하다.

가장 안쪽에 배정받았는데, 약간의 주차장, 공사장 뷰가 있었다.

횟집들은 대부분 이 비닐을 쓰는 것 같다. 비닐만 보면 횟집이구나 싶다.

포항은 기본찬에 항상 가자미구이가 들어간다.

드디어 영접한 자연산 활어회. 광어 우럭정도였나 싶다. 양도 굉장히 많고, 활어회다보니 확실히 식감이 쫄깃쫄깃 하다. 너무 질기지 않지만 얇지도 않게 적당한 두께로 썰어져 나와서 좋았다.

특이하게 과메기가 몇점 나왔다.

좋았던게, 마늘 고추 쌈채소는 셀프로 가져다 먹는거라 눈치보지 않고 좋아하는 깻잎을 많이 가져왔다. 개인적으로 초반에는 회에 간장 와사비로 먹다가, 나중에는 막장으로 깻잎쌈 해먹는걸 선호한다.

매운탕. 개인적으로 이날 매운탕은 좀 짰다. 멀건것 같은 색에 비해 너무 짜서 거의 안먹었다.
매운탕이 아쉬웠다. 물 넣고 끓이면 될 것 같긴 했는데, 회를 많이 먹어서 배부르기도 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오니 건어물 냉동 선물세트 등을 판매하는 코너가 있었다.
포항 사람들은 먹을지 잘 모르겠지만 외지에서 여행오면 여기서 먹고 건어물도 사갈법 할 것 같다.

예전에 제주도 같은데 놀러가면 말고기 같은거 먹고, 말뼈 간거 사오고 이랬던 부모님세대 생각이 난다.
비슷한 느낌이 나서 포항에서 신선한 자연산 활어회 먹고 기념품겸 해서 뭔가 사오고 싶었지만 열심히 참았다. 가격도 꽤 괜찮았던것 같은데.. 다시 한번 보고싶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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