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8] bmw양재 서비스센터 방문 및 중고차 사고이력 조회

차량구매한지도 일주일이 넘게 지났다. 

아침에 엄청 춥더니 시동걸고 출발하다가 갑자기 타이어 공기압 확인이 떠서 혹시 터졌나 해서 센터를 방문해 보았다. 

평일 오전시간대인데 화재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 사람이 꽤 있었다. 

보통은 예약해서 오는경우가 대부분인걸로 알고있으나 타이어 펑크나 공기압같은 경우 바로 방문해서 간단히 점검받을수 있는것 같다. 

양재서비스센터를 갔는데 내 차는 한독모터스에서 구매한것으로 알고있어서... 양재는 한독이 아니고 도이치모터스에 MINI로고가 보여서 혹시... MINI전용인가... 한독모터스는 서비스를 받을수가 없나... 하는 두려움을 잠시... 가졌으나 전혀 상관없이 친절하게 잘해주셨다

결과는 너무 추운 날씨로 인해 가끔 이런현상이 나온다고 하는데... 펑크는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면서도 추우면 이런게 뜨는게 맞는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별일 아니어서 다행이다. 

그것과 별개로 친구가 차에대해 얘기한게 있어서 확실하게 알아보기위해 두군데서 사고이력, 정비이력 등 조회를 하였다. 

하나는 ecar(자동차 민원 대국민 포털 - http://www.ecar.go.kr/) 다른 하나는 카히스토리(보험개발원 제공 - https://www.carhistory.or.kr/)

ecar의 경우 정비내역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볼 수 있는것 같고, 카히스토리같은경우 보험이력(어디 보험에서 얼마가 나갔는지 등)을 볼 수 있는것 같다.

각각 400원대, 700원대의 가격으로 조회할 수 있었다. 

조회하여보니 총 5번의 사고와 수리가 있었는데, 전차주이신 친한 형님의 장모님이야기와 대조한 결과 순서가 맞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1. 뒷휀더 판금

2, 5 주차장에서 다른사람 차를 긁어서 살짝 찌그러진거 피고 도색? 하였음

3, 4 다른사람이 긁고가서 도색? 도장? 하였다고 함.  (이 기록이었던가.. 아무튼 이중 하나가 뒷범퍼 교환으로 되어 bmw서비스센터와 실랑이?를 했는데 변경되지 않았다고 함.)

정확히 이게 맞는지는 양심과 기억 등에 맞겨야 할 것이지만 조회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고 큰 사고가 난 적은 없으시다고 하였으며 리스로 타시다가 3년되어 소유권은 본인으로 하셨다고 들었다. 

나중에 중고차를 사기 전에 이렇게 알아본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물론 나는 믿고산것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들은것과 차이가 없었긴 하다. 괜한 천원 날린것 같기도 하지만 확실히 짚고 넘어가서 오히려 맘이 편하기도 하다. 

추가로 유튜브 등을 보면서 디젤차 관리법을 익히고 있는데 

1.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장거리 고속운전(고속도로 등)을 30~1시간 이상 할것 - 매주말 외곽을 타고 80~100km를 주행하니 가능. 

2. 겨울철 예열 후열 1~3분 할것. 

3. 수은계 온도가 올라오기 전까지는 세게 밟지 않음(90도정도)

4. 머플러 위, 옆을 만져서 dpf 확인

5. 동일한 브랜드 주유소 특히 겨울에는 순환이 잘되는 주유소 이용할것

등등이 있던것 같다. 기억나는대로 모두다 지키려고 노력중인데 사실 디젤차라고 해도 예전차가 너무 오래된 차였어서... 진동이 하나도없는것같고 상태가 매우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