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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것/차

[2019/01/26] 첫 셀프 세차 (김포 디테일링카페)

손세지 2019. 1. 28. 23:51

드디어 차를 산 뒤 사놓았던 세차용품을 쓰는날이 왔다 ㅠㅠ 

차량을 관리하려고 세차용품을 이것저것 샀는데.. 날도 추워지고 회사앞에 스팀손세차도 있고 하여..(420d는 32000원 정도 받고 실내도 간단히 해준다.) 

셀프세차로는 처음으로 해보게 되었다. 


김포에 볼 같이 치는 형님의 친구분이 운영하는 셀프세차장으로 갔는데, 11시가 넘어서 불이 다 꺼져있었으나 친구분께 전화하여 뜨신물을 틀어주셔서 좀 편하게 했다. 


겨울이기 때문에 돈을 좀 더 써서 했는데, 

1차로 초벌구이겸 폼건 > 고압수 + 하부세차를 해주고

2차로 폼건 > 워시미트질(처음해봤는데 혹시나 모래같은게 있으면 큰일나므로 초벌로 한번 씻어냈지만 그래도 아주 약하게 위에서 아래쪽으로 결대로 살살 문질러만 주었다.) > 고압수

3차로 드라잉타월로 물기제거 > 곳곳에 잔여물기 제거 

4차로 엔진룸 걸레질, 휠 청소 

로 마무리 했다. 

겨울이라 뜨신물을 떠다가 했는데도 빨리 안닦아주면 물이 얼었고, 시동을 건 상태로 세차하였다. 

철분제거제는 이번에는 안썻고, 유막제거제도 아직 안썻다. 낮에 써봐야겠다. 


저녁에 해서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여기저기 스월마크? 잔기스들이 좀 생겼다. ㅠㅠ 마음이 아프다... 

봄마다 1년에 한번정도 광택작업을 해주면 없어질것이라 믿는다.... 


나같은 세차 초보들은 

버킷, 워시미트, 카샴푸, 드라잉타월 정도만 있으면 세차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것저것 산 것은 많은데 쓴것은 이정도..?(카샴푸도 폼건이 있어서 사실 사용하지는 않았다.) 


다음 세차는 

고압수로 세척 > 카샴푸를 버킷에 풀어 워시미트질 > 고압수 및 드라잉타월 + @로 해봐야겠다.




볼링용품, 세차용품 등등... 가장 더러울때 ㅠㅠ 폴딩시트라 다행이다.


앞에서 지인이 라이트를 켜서 세차를 도와줬다.


워시패드 첫 개봉


폼건은 따로 돈이 나간다.


하부세차도 있어서 해주었다.

폼건

뜨신물을 버킷에 받아서 미트대기중

미트질. 처음에는 잘 몰라서 돌리면서 했는데 앞유리쪽에서 앞 그릴쪽으로 살살 결에맞춰서 내리면 된다고 한다.



깨끗하게 고압수로 세척



드라잉타월로 물기제거. 

물기짜는중... 악력훈련 ㅠㅠ

엔진룸 청소

휠 청소. 의외로 별로 더럽지 않고 잘 닦인다. 앞쪽은 브레이크때문에 철분이 조금 있었는데 뒤쪽 휠은 아에 깨끗하다.




역시 세차는 타올 빠는게.. ㅠㅠ

완료

낮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