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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지공

[2018/7월] 이x경 지공 1,2번째

손세지 2018. 8. 6. 23:56

첫번째 지공은 퀀텀 그린 중고를 뚫어줬었는데, 다른거에 바빠서 브릿지 고려 안한 실수와... 드릴링 앵글을 너무 작게 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엄지가 매우 유연하여 브릿지 고려 안한 실수는 어느정도 괜찮아졌는데, 

스피드만 빠르다고 생각하여 빠르게 서고, 코어가 눕는 각도를 작게 해서 많이 안눕게 했는데, 생각보다 회전이 좀더 있는 것 같았다. 

기존에 저 파운드를 들다가, 처음 쳐보는 15파운드 공이라 그런지 속도가 어느정도 줄며, 회전수가 생겨서 그런것이 아닌가 예상한다.


레이아웃은 30 x 3 3/8 x 40 





다음 공으로는 트루너바나. 이전 공이 엄지가 큰것 같다고 하여 엄지 홀 사이즈 조정. 

핀거리가 짧은 공이므로 회전수가 많지 않은 볼러에게는 핀다운지공이 맞겠다 생각하여 핀다운으로 하였다. 

특히나 순하고, 빨리 회전했으면 좋겠다 하여(흔히 놓자마자 7번핀으로 꺾이면 좋겠다 하여..) 핀다운이 딱 맞겠다 싶었다. 

밸런스홀을 내면 더 빠르게 코어가 눕겠으나... 15파운드로 인한 속도 저하를 고려해 + 쳐보고 레인과 맞는지 보고 뚫어도 되겠다 싶어서 뚫지 않음.

대회에 나갈 것이 아니니. 무게 밸런스는 크게 상관 없다고 생각함. 


이런 핀거리가 짧은 공은 핀업을 하게 되면 핑거웨이트를 많이 빼주어야 하고, 특히나 고회전 볼러가 아닌 이상은 코어가 반응을 거의 안하다싶이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회전수가 많지 않은 볼러의 경우 핀다운이 가장 적합하다. 

지공할 때 핀업을 원한다면 충분히 설명 후에 핀업을 하면 될 것 같다. 




손은 유연하다. 사실 유연한 손은 어렵지 않다. 어떻게 해도 다 잘 맞춰치기 때문... 뻣뻣한 손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