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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의 세상구경
9월 중순에 지공한걸 이제서야... 처음 해보는 IT지공 / 같은 볼을 두가지 약간은 극단적인 레이아웃을 이용해서 지공해 보았다. 결과는 IT 실패... 내부 홀 깊이를 깊게 뚫었어야 했는데... IT가 결국 흔들흔들거려서 나중에는 스위치로 바꿨다. 첫 공은 핀네거티브로 45 x 5 1/2 x 70 으로 원하는 핀위치가 나왔는데두번째 공은 탑웨이트도 무겁고... 핀거리도 길지 않아서 핀아식스 지공을 해보고 싶었으나... 하지 못하고 ㅠㅠ 김명조 프로님의 추천으로 역3시 지공(CG를 PAP에 두고 PAP에 밸런스홀을 뚫어버리는..?)이라는걸 한번 해볼까..? 했다가 결국 억지로 핀을 PAP가까이 위치시키고 듀얼앵글로 구려보았다. 대략 140 x 2 x 60정도가 나왔다. 아주 순둥순둥하게 들어가길 바라며...
지인의 부탁으로 브런스윅 테네시티를 구하던 중... 경기도 시흥에 나노볼링이라는 곳이 오픈을 하였는데, 나노볼링에서 테네시티를 바로 가져갈 수 있다는 말에 시흥 나노볼링으로 향했다. 최근 오픈하여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는 중이라 공도 저렴하고, 지공비, 교체비 등도 저렴하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가서 샵을 구경하니지공을 배우는 입장에서 매우 욕심나는 장비들이 많아서 여러 사진을 찍어왔다. 나중에 프로샵을 하게 된다면... 이정도면 풀옵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약간 오버할정도로 너무 좋은 장비들이 다 새거다.. 지공사의천국..) 아래 사진들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국내에는 비싸서 잘 안들여오는 지그식 지공기(보통 공기압을 이용한 바큠식을 쓰는데, 지그식은 저 옵션만 몇백만원 한다고 한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