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던 에드워드 페인트 (2)
DY의 세상구경
점심으로 삼백집 콩나물국밥을 먹고.. 던 에드워트 페인트 논현 본점에 가서 1갤런 한통을 더 사서 오늘 벽을 마무리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 틈새를 칠하기 위해 정말 페인트를 떡칠한다는 각오로 발랐다. 사실 모잘라서 1갤런 한통을 더 사야하나... 89000원짜리를 3통을 써야 하나 할 정도였으나... 어떻게든 하다보니 다 바르기는 했다. 작은통 한통정도 있으면 더 좋긴 하겠으나 일단은 만족. 천장은 이전에 남은 천장페인트에 흰색(다이소에서 작은 페인트를 판다. 최고!) 조금 섞어서 더 밝은 회색으로 다시 칠하기 위해 벽과 천장이 만나는 부분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그냥 다 칠해버렸다. 칠하기 전에는 정말 색이... 안이쁜거같다... 역시 이래서 전문가에게 맡기는구나.. 하면서 절망했는데, 다 칠해놓고..
거의 한달 전이지만 이제서야.. 말도많고 탈도많던 간이벽과 환풍기 공사가 결국 추석연휴 전날까지 미루고 미뤄지다 결국 추석연휴전까지 안되있으면 2번이상 말씀드렸고 사과도 받은상태이기 때문에 업체를 바꾸겠다는 말까지 하고나서야 완성이 되었다. 왜 약속을 두번이상 어기며 10년 넘게 봐온 사이를 서로 마음상하게 만드는지 ㅠㅠ 지하 칸막이 공사 / 환풍기 총 130 들었다. 칸막이는 70만원 / 환풍기와 샷시?는 60만원. 이쪽일을 해본적도 이런 경험도 없어서 사실 비싼건지 싼건지는 잘 모르겠다. 판넬은 조립식 샌드위치 판넬이라고 검색하면 비슷한 종류가 나오고, 나중에는 좀더 알아봐서 혼자 하면 훨씬 싼 가격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천장은 페인트가 끝났고, 벽을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아래 초록색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