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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방이동 오뎅바 [방이오뎅] 본문

잡다한것/나머지

송리단길 방이동 오뎅바 [방이오뎅]

토미존스 2025. 7.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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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지인의 지인 청첩장 모임에 끼게 되었다. 처음뵙자마자 결혼축하드린다고 하며 청첩장도 받고.. 이런 경험 신선하다
아무튼 1차로 회 한사바리 하고.. 2차로 오뎅바를 가게 되었다.
오뎅바는 참 오랜만인데 오뎅먹으면서 뜨끈한 사케같은거 마셨던 기억이 난다.
이미 1차에서 다들 많이 먹고와서, 간단히 주문했는데 오뎅도 오뎅이지만 가래떡구이가 맛있어서 2번 먹었다.
2차로 간술 하기에 좋은곳 같다.

업장은 작은편, 중앙에 한 8인 앉을만한 큰 정말 옛날 오뎅바 스타일 테이블 있고, 나머지는 4인이나 2인같은 작은 테이블이 있다. 야장도 하는 듯 하다.
우리는 4인 테이블이라 작게 오뎅 넣을 곳이 있었고, 창가석은 아에 가스렌지에 오뎅탕 느낌으로 주었다.
육수는 1번 리필 가능하다고 하셨지만 오뎅을 계속 시키면 계속 주시기는 한다. 오뎅없이 리필하는것만 1회 무료인듯 하다.
오뎅 외 주문할거리들
테이블마다 있는건 아니고 이걸 가져다주셔서 이거로 최초 주문을 했다. 이후로는 그냥 말로 주문했다.
협소한편이다. 방이동이니만큼 근처 직장인들의 쉼터 같은 느낌
오뎅
가래떡 추천 2번추천

오뎅이 엄청 특출나게 맛있거나 한건 아닌데, 기본은 하고 가래떡도 뭐 엄청나게 맛있는건 아니었지만 평소 가래떡구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가래떡에 꿀은 맛없기 힘든 조합이라서 옜날생각 새록새록 나는 맛으로 먹었다.
보통 2차로 올만한 장소이기 때문에 다들 1차로 취하고 왔을텐데, 그래서 그런지 오뎅국물은 짭조름했다.
물론 취해서 짠줄 모르고 잘 먹기는 했다. 근처에 맛집술집들이 많아서 그중에 하나 정도로 생각하면 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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