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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의 세상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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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고 햇빛이 실내로 들어오니... 먼지가 쌓인게 눈에 너무 잘보인다. 실내세차도 해주고 그러는 김에 실외도 너무 더러워서 세차를 했다. 처음 가보는 세차장을 갔는데, 동전을 아에 사용하지 않는곳이었다. 뭔가 한번 여기서 세차를 하면 꾸준히 여기서만 해야할것 같은 느낌? 시설같은건 상당히 좋아보였는데, 기본요금이 약간 더 쎈 느낌이었다. 보통 2500원 정도였던것 같은데 여긴 3000원이다. 사실 큰차이는 안날것 같지만 마음이 뭔가.. 요즘 귀찮아서 세차를 잘 안했는데.. 좀더 자주 해야겠다. 트렁크 싹 청소 시트도 청소 센터도 청소 여기저기 걸레질. 시트는 베이킹소다 티슈로 쌍문동 셀프세차장 한번 가봤는데, 기본요금이 은근 쎄다.
툭하면 비오고, 미세먼지 최악이고... 그러다보니 한달동안 세차를 못했다. 물론 가능한 날도 있었지만 바빠서... 오늘은 왁스칠등 광택 빡빡보다는, 찌든 떼만 제거하고 내부 위주로 했다. 트렁크 청소. 짐을 다 빼고 청소기로 밀었다. 다이슨 v7인데... 트렁크 한참 하고 앞뒷자석 했더니 운전석 앞두고 배터리가..ㅠㅠ 20분 전후로 사용한것 같다.. 시트도 너무 더러워서(특히 운전석) 베이킹소다물티슈로박박 밀었다. 사진으로 보기엔 잘 모르겠지만 검은떼가 거의 사라지고 완전 새거는 아니지만 나름 새 시트처럼 보인다.
예정에 없던 세차를 했다. 예정에 없어서... 돈도 안가져왔다가 어찌어찌 빌려서.. 세차를 하고... 해가 쨍쨍한데서 열심히 물기를 닦고 있으니 불쌍해 보였는지 실내에서 하라고 디테일링 카페 사장님이 말씀해 주셔서 어쩌다보니 운좋게 실내로 들어오게 되었다. 실내는 정말 시간을 훅 가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것 같다. 들어온김에 본네트 내부를 아주 새차로 만들겠다고 손까락까지 넣어가며 닦고, 물기닦고 왁스칠도 반쪽만 해서 효과가 어떤가 보겠다고 해봤는데... 결론은 매주 왁스를 발라줘서 그런지 광에서 큰차이는 없고 만졌을때만 바른부분이 좀더 부들부들한 느낌은 있었다. 아는분이 드라잉타월을 싸게 파신다고 해서 아래 링크에서 사서 써봤는데, 가성비는 괜찮은 것 같다. 그렇게 드라잉타월이 3개가되었다.. 세차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