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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의 세상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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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인기가 많다고 들어서 고민하다 산 공. 메론향이 너무 좋다. 스톰 리액티브 볼은 처음 사용해봤는데, 왜 스톰 하는지 알 것 같다. 나같은 짝대기가 아랫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그렇다고 윗장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일단 어떻게 던지던 돌아온다는 믿음이 생기는 볼이다. 덕분에 이 공만 들면 스윙이 빠르고 자신있어졌다. 대칭볼임에도 불구하고 백엔드가 엄청나게 날카롭고 어쩔때에는 살짝 민감한 느낌까지 있다. 재미있게 사용하기 좋은 볼이다. 레이아웃은 평범하게 약지 위 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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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락을 사고 뚫기 전에 다른사람이 치는 하이퍼락을 몇번 봤다. 확실히 하이퍼락은 끝에서 빠르게 풀리는 느낌이 상당히 강했다. 때문에 렝스도 어느정도 나오고 끝에서 조금 느리게 풀리게 하기 위한 지공을 했다. 탑이 좀 낮은 볼이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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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하이퍼락을 사용해본 결과 공이 상당히 빨리 풀리는 느낌을 받았다. 마찰이 상당히 강한 볼 같다. 때문에 보통 사용하던 공들보다 조금더 렝스를 주기 위해 핀을 브릿지 위로 뚫었다. 메스는 2~3인치정도 벌린 것 같다. 굴리는걸 봤더니 메스를 약간 더 붙였어도 괜찮았을 것 같으나, 볼러가 매우 만족을 했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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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공한지는 꽤 지났는데 늦게나마.. 프로테스트를 대비하여 가지고 있던 공들 지공을 했다. 메소드는 평범하게 레인 초반부터 중반까지 사용할 용도로 단순 약지 핀업으로 지공했다. (55 x 5 x 35) 여기저기서 명품볼 명품볼 그랬던걸 이제 느껴봤는데 확실히 컨트롤도 편하고 분명 스톰볼보다 돌아오는것은 덜하지만 명품볼은 맞는것 같다. 퀀텀 바이어스 솔리드. 흔히 타조알 등등으로 불렸던 것 같은데 나온지 한참되어서야 뚫어봤다. 퀀텀 그린, 클래식을 너무 잘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감을 가지고 뚫었다. 강하게 지공해서 중후반에 사용해보려고 뚫었다. (55 x 5 3/4 x 35) 퀀텀 바이어스는 생각보다는 좀 민감해서 연습볼로 적당히 썼다. 킹핀 골드 SE는 백엔드가 지저분한 어려운 레인 후반부에서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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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 하나 스페어 겸 오일 먹여서 쓸 용도로 구매했다, 기존에 있던 리버레이터 버건디도 막아서 다시 사용할 예정. 타일런트는 얼마 안쓴 볼 막고 연습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뚫어보았다. 레인원 리버레이터 버건디는 거의 레이아웃 그대로 스판 피치등만 바뀐대로 뚫었고, 피치블랙은 중약지 사이 핀업으로 뚫었다. 타일런트는 중약지 사이 핀업에 매스를 3인치정도 벌려서 뚫었다. 피치블랙은 아직 기름이 안먹은 우레탄인지 오일에서는 한없이 밀리고 오일없는데만 만나면 바로 꺾여서 열심히 오일을 먹여야겠다. 타일런트는 아대낀 짝대기가 치는데도 상당히 강해서 중약지 사이 핀업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어느정도 각을 키워도 잔핀 안남고 잘 들어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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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또 지공. 하이로드 액티브는 정말 몇번 안굴렸던걸 받았고, 마이티콩은 2피스 볼이라 수명이 약간 더 길어서 30~50게임 사이를 쳤다고 하길래 받아왔다. 하이로드 시리즈는 워낙에 유명한 볼이라 기대하며 중약지 사이 업. 마이티 콩은 2피스 대칭볼이라 하이로드보다 좀 순할 것 같아서 약지업으로 해보았다. 지공 완료 후 사진을 깜빡 안찍었다. 두볼 다 좋았다. 신기하게도 내기준으로는 대략 2쪽정도 마이티콩이 더 돌았고, 하이로드가 조금더 스키드&플립 느낌이었다. 마이티콩은 회전이 멈추지 않는 느낌으로 스무스한 아크형태였다. 둘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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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을 매우 오래 친 분이 지공을 해달라고 찾아오셨다. 자기만의 차트와 주로 쓰는 덤, 인서트까지 스스로 구매하시는 분이라 레이아웃 잡아드리고, 피치조절을 살짝 한것 말고는 그대로 해드렸으며 원하는대로 엄지덤도 손보신다고 하여 기본으로 뚫어만 드렸다. 나는 주로 송곳으로 정확하게 지공하는걸 좋아하는데 뭐 그리는것을 싫어하시고, 밸런스홀도 안뚫을수 있으면 안뚫는걸 좋아하셔서 내꺼만 송곳으로 했다. 이건 내 하이로드 업을 재지공한것인데, 탑이 높아서 그런지 공이 매우 순하게 가서 홀을 크고 깊게 뚫었다. 결과는 끝에서 확실히 좀더 강해졌다. (회전이 적은편이라 코어의 반응이 너무 느려서 걱정이었는데 어느정도 코어가 반응하는것 같다.) 브런스윅 포테라. 이 볼은 나온지 한참된것으로 알고있는데, 나왔을때 써보시..
왼손 아대 볼러. 구력은 1년도 안되셨지만 만능 스포츠맨이고 워낙 여러가지 스포츠를 즐기셔서 디테일함은 떨어지지만 지금까지 중고로 산 공을 지공도 바꾸지 않으시고 적당히 잘 치시다가...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알 사신다고 하여 (물론 또 사실꺼라는 믿음으로..?) 스톰 인텐스 파이어를 추천해드렸다. 결과는 대만족. 다행히 엄지와 중약지 모두 빠짐없이 잘 맞는다고 하셨고, 스판도 좋고 볼 모션도 모두 만족한다고 하셨다. 평소 기름이 짧지는 않지만 아주 얇고 양옆이 열려있는곳에서 치시고 우드레인이라 마찰이 더 강할것을 생각하여 핀 pap거리를 4 1/2로 했다.렝스를 약간 더 주기 위해.. 손은 크고 매우 유연하신편(나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