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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의 세상구경
황문정프로님이 쓰던 에보나이트 pursuit-s 볼을 받아서 플러깅 후 리코레이아웃(핀온그립이라고도 부르는 듯.)를 해 보았다. 코어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여 마치 우레탄과 비슷한 볼 모션을 만드는 느낌이다. 돌리면 돌고, 안돌리면 안돌고... 코어보단 손의 릴리즈에 따라가는 느낌이 강하다. 손에 의해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잘못 놓으면 가차없이... 다른길을 향해 가는 느낌? 연습용 볼로는 참 좋을 것 같다. 혹은 매우 어려운 레인이라던가... 실력이 미천하기 때문에 아직 그런 레인을 마추칠 일이 많이 없기는 하다. 플러깅을 좀... 이상하게 하긴 했지만 뭐... 트랙라인은 나름 깨끗하다. 엄지를 이중 바벨링을 했다. 엄지 뿌리쪽에 굳은살이 많이 생겨 엄지 뿌리쪽을 크게 키우니 그립감이 매우 좋았다.스판..
공 : 로또그립 렉엠 (Rotogrip wreckem) 13lbs마감 : 공장 마감 (1500grit polished)레이아웃 : 65 x 4 x 55 (살짝 핀먹 약지 바로 옆) 볼러 스타일 : 원래스타일은 투핸드. 원핸드 털어치기를 원한다고 하여 처음 뚫는 공. 하우스볼로 연습하다가 처음 지공하는것이라고 하여 내입맛에 맞게 한번 실험해봄. 중약지 엄지 모두 유연한 편, 엄지는 약간 오발. 특이사항투핸드 그립시 중약지를 매우 빡빡한 느낌을 선호함. 개인적으로는 털어치기는 구속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여 약간 일찍 돌게 만듬. 구속이 잘 나오면서 회전이 나와야 1,3에 들어갈 수 있도록 약간의 임무...? 를 주고싶은 마음에.. 엄지 넣는것은 처음이나 마찬가지라서 잘 빠지게 하려고 엄지턱을 평소보다 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