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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 물회맛집 돌고래회식당 이시가리 후기

토미존스 2025. 12. 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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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횟집은 예전에 한번 포스팅 했었다. 포항가면 거의 무조건 가는 집. 포항물회 마음속 1등 집이다.
위치나 영업 정보는 이전 포스팅 참조.

 

[돌고래횟집] 포항 물회 추천 필수 코스

업무상 포항을 1년에 5~6회 정도 가는 듯 한데, 갈때마다 필수로 방문하는 식당이 두군데 정도 있다. 예전부터 포스팅하려고 했다가 드디어..돌고래회 식당 이라는 물회 맛집과, 피즈 라는 화덕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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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기회가 되어서 드디어.. 벼르고 벼르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시가리!! (줄가자미) 를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다. 이시가리는 어딜가나 보통은 싯가로 파는데, 다금바리보다는 조금 저렴한 편인 것 같다. 예전에 제주도 남경미락에서 다금바리(제주도에서는 자바리를 다금바리라고 한다는데 자바리를 먹은것 같긴하지만..)를 키로당 20만원정도 줬던것 같은데(물론 회뿐만 아니라 매운탕 스끼다시 포함), 여기는 키로당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포항 20년이상 현지인단골손님기준으로 했을떄 대략 4인정도 기준 20만원정도 했다.
어쨌든 참가자미보다도 비싼 생선임은 확실하다. 2배 3배 비싸다고 2배 3배 맛있는건 아니지만, 먹어볼 기회가 많지 않기도 하고 1.2배 1.3배정도는 맛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고 먹어보게 되었다.

기본으로 나오는 회무침.

기본으로 나오는게 은근 꽤 있다. 물회만 시켰을떄와 다르기는 하다. 멍게, 소라, 새우, 오징어순대, 초밥 등등..

요게 바로 이시가리 빨간부분이 특징이다. 굉장히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은은한 단맛도 좀 있는것 같다.

영롱하다... 물론 광어보다 막 두세배씩 엄청 맛있는건 아닌데, 회만 먹어도 식감이 좀 다르기도 하고 고소함과 쫄깃함이 어우러지다가 계속 씹으면 단맛이 나오는 느낌이었다.

예전에는 백김치묵은지도 같이 줘서 종종 싸먹었다고 했는데 이날은 나오지는 않았다. 나는 주로 와사비 올려서 간장에 먹는 간장와사비파인데, 종종 쌈장+초장+참기름+마늘다진거+고추다진거+와사비 장을 만들어 먹기도한다. 이거는 장맛으로 먹는 느낌이긴 한데 이시가리를 찍어먹어도 역시 맛있다.

물론 물회도 주문했다. 물회를 먹고 이시가리를 먹으면 이시가리 맛이 사라질까봐 이시가리를 먼저 없애버리고 물회를 먹었다.

이시가리 몇조각을 물회에 투하.

고급진 물회가 되었다.

비싸긴 정말 비싸다. 우리는 인원이 8인정도 되었는데, 각자 물회를 하나 먹고, 이시가리는 맛만 볼 목적으로 4인정도만 주문했다. 은근 양이 꽤 되기는 했는데, 그래도 비싸긴 비쌌다. 하지만 그만큼 맛도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나는 회는 좋아하지만 맛을 엄청 섬세하게 느끼는 편은 아니라서 가성비도 좋고 만족하는 광어를 주로 먹겠지만... 가끔씩은 먹어볼만한것같다.
그리고 역시 이집 물회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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