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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먹자골목 특별한것 땡길때 추천 게섯거라 본문

잡다한것/나머지

방이동 먹자골목 특별한것 땡길때 추천 게섯거라

토미존스 2025. 12.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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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매년 한두번씩 만나는 추억이 쌓인 지인들 모임을 방이동에서 가지게 되었다. 한창 놀때는 방이동에서 밤새 술마시고 노래방까지 꼭 찍고 나오곤 했었던 추억을 또한번 떠올리기 위해 방이동에 괜찮은 술집을 찾던 중, 속초에 가서 포켓몬고 하던 기억이 나면서 게요리가 생각났고 마침 지인 한명이 예전부터 가보고싶었던 게섯거라 라는 홍게요리가 메인인 술집을 추천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게섯거라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44
영업시간 : 15:30-03:30
주차 불가

이동네에서 꽤 유명한 서두산딤섬 본점이 있는 쪽 골목인듯 하다. 늦게 간거는 아닌데 이미 사람들이 꽤 있었다.

메뉴판. 기본적으로 2인당 홍게2마리를 주문하는편인듯 하다. 인당 기본 5만원정도는 깔고가는집. 가격이 싸진 않다. 처음에는 속초에서 먹었던 수율 정말 안나오는 그런 홍게 생각하면서 거기서 몇마리 서비스로 받는 그런 홍게를 2마리에 9만원이나?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메뉴가 나오고는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다. 홍게 살이 꽉찬느낌.
그래도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은 든다. 자주 가기는 어려울것 같다. 가끔 특별하게 먹기는 좋은 듯 하다.

요런 스타일로 중간에 따듯하게 데울 수 있는 인덕션? 하이라이트? 가 있다.

이거는 입구쪽에 있던건데 어묵도 홍게국물로 되어있었다.

이날도 가볍게 소맥으로 시작.

사장님이 일단 홍게국물을 먹어보라고 가져다주셨다. 이게 진짜 배도고픈데 국물이 칼칼하면서도 너무 시원해서 이걸로 홍게 나올때까지 버텼다. 사실 냉면집 가도 육수 좋아하고.. 이런거 좋아하기는 한다.

드디어 주문한 홍게 등장. 우리는 4인이었어서 4마리를 주문했다. 사장님이 다리부터 시작해서 홍게 쉽게 까서 먹는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주셨다. 생각보다 주문하고나서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사장님이 혼자서 조리하시는지 두어번 언제나오는지 물어보고 나서야 나왔다. 약간 나오는 속도가 느린편.

살이 정말 꽉차있어서 놀래서 물어봤더니 사장님이 그런 속초에서 먹는거랑은 다르다며 사촌오빠였나... 친적분이 조업을 하시고 거기서 직접 공수해오는거라고 하셨다. 참 신기한게 안에 까본것도 아닌데 살이 많은걸 따로 알아서 골라낼수 있다는거에서 내공이 느껴진다..

영롱하다..

이거는 라면. 라면이 비싸긴 비싼데, 게도 꽤나 많이 들어갔다. 야채도 따로 넣으라고 주신다.

엇.. 이건 먹은 기억에 없는데.. 조금 취했었나보다. 맛있었지않았을까..?

라면 찍는것도 취함이 느껴진다..

이건 추가로 주문한 전이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뭐가 엄청 종류가 많이 들어가기도 했고 굉장히 빠삭했다. 이것도 추천!

우리가 오래 기다리기도 했고 처음왔다고 했더니 요건 써비스로 주셨다. 그와중에 서비스 받은건 기억한다. 이것도 맛있게 잘 먹었다. 이때는 이미 배가 꽉 찼었다. 은근히 양 적은것 같은데 배가 찼다. 라면이랑 먹기 딱좋다.

순식간에 종료.

가격이 사실 자주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어쩌다가 홍게가 많이 생각나는데 속초까지 가서 먹는 그런 살없는 홍게 말고 살이 꽉찬 홍게가 먹고싶다면 갈만한것같다. 맛은 정말 있었다. 그리고 혼자 하시는지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거는 고려해야할 듯 하다.
인당 5만원~7만원 선에서 송년회나 신년회 모임하기에도 괜찮고, 둘~셋이서 만나서 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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