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의 세상구경
식집사 6주차 (수경재배, 화분재배) 본문
일이 점점 커진다.
화분을 더 사게되고, 흙과 씨앗과 비료 등등을 사게된다..
이번에도 수확을 했는데, 확실히 저번보다는 수확량이 줄어드는게 느껴진다.
실제 스마트팜에서는 상추같은거는 씨앗을 발아시켜서 아에 통채로 꺼내서 밑동을 잘라서 판매하는 듯 한데, 집에서 먹는거라 많이 먹지는 않으니 이렇게 먹을떄마다 수확하게 되는데, 이러면 확실히 점점 수확량이 줄어드는것 같다.
아마 다음이나 다다음 수확정도 하고, 새로 심어야 할 듯 하다.
그리고 양액을 2주에 한번에서 1주마다 주기 시작했더니, 더 잘 자라는것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확실히 양액비도 꽤 나갈 것 같다.
아마 전기세, 수도세, 양액비, 여기 추가한다면 씨앗(상추는 워낙 저렴한듯 하긴 하다) 비용 정도가 있을 듯 하다.
아침에 일어나서한번, 자기전에 한번 꼭 식물들 구경하게되는 루틴이 생겼다.
은근히 커가는거 보면 잠깐안본사이에 쑥쑥큰것도 신기하고, 상추나 바질은 금방 자라서 직접 수확해서 먹으니까 또 신기하다.
사실 이렇게 작은 집에서의 스마트팜은 가격대비 엄청 나오는 듯 하지는 않다. 다음에 계산을 한번 해봐야겠다.
그래도 직접 길러먹는재미도 있고 야채를 많이 먹게 되는게 좋은 효과인듯 하다.
물 주는거는 처음에는 너무 자주 줬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약간 잎 끝이 시들한느낌이 들떄쯤 화장실로 데려가서 듬뿍 준다. 보통 한 2주에 한번정도? 듬뿍 주는 듯 하다. 식물마다 좀 다르긴 한데, 오이랑 아보카도 키우는거는 조금 자주? 주에 한번정도 주고 있다. 사실 딱딱 정해두고 주는 것이 아니고 까먹을떄쯤 한번씩 주는 것 같다.
너무 자주 주는 것 보다는 조금 부족하듯 주는게 애들이 안죽고 잘 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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